안녕 난 남친이랑 거의 백일 넘게 사귀고 있어
근데 내가 계속 마음이 아파서 내가 이기적인 건지 아님 그냥 이정도는 원해도 되는건지.. 물어볼려고
여자친구가 데이트할때 꽃 한송이라도 사다주고.. 손편지나 잘때 카톡이도 남겨주는걸 원하는게 너무 큰건가? 아니면 친구랑 게임하는거 안하고 잘때 카톡해준다거나…
데이트를 갈때도 나만 맨날 검색해서 알아보고 준비하고..
이런거 서운하다 그러면 연애를 처음해봐서 그렇다 미안하다라고만 하고 그냥 넘겨져.. 내가 뭐라 할 순 없으니까
근데 어태 나한테 선물이라 함은 생일선물 밖에 챙겨주지 않았거든.. 좀 서운해지는게 맞는건가..
요즘엔 카톡을 하는 중에도 좀 서운해
답도 훨씬 느려지고.. 대답도 정말 할말만 해 사랑한다는 소리도 내가 먼저 해야지만 나도 사랑해라규 대답해
전화도 매번 내가 먼저 하자 그러고.. 이랬던 애가 아니였는데 사랑한다는 말 하나에 정말 진심이 넘치게 담겨졌던 애 였거든
서운하다는 말 했었는데도 그냥 미안해 라고 하고 잘 못해주는것 같아 미안해 라고 밖에 안해 나아지지도 않아..
내가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는 걸까 아님 진짜 뭘까 내가 서운해도 되나 이런생각만 들어
이름없음2021/08/02 02:38:41ID : xyGk3yIK0pS
꽃이랑 손편지는 좀 큰 거 같아. 그런거에 세심한 사람 아니면 굳이 잘 챙길 이유를 못 느낄 것 같네.
그런데 잘 때나 어디 갈 때 등등에는 카톡으로 간단히라도 연락해주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21/08/02 02:41:43ID : cr81g1va4JO
꽃한송이 손편지는 이기적인것도아니고 평범하게 원해도 될만한 그런것도 아닌듯
근데 나머지는 좀 서운할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