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남친의 전과(>) -나랑 사귀는 도중에 1. 지 여사친이랑 손편지 주고 받음 2. 지 여사친이랑 새벽까지 통화함 (나한텐 잔다고 구라까다가 걔 친구가 나한테 나중에 실토함) 3. 여사친 생일선물로 그 여사친이랑 같이 키링 만듦. 우정인증이라나 뭐라나 ㅅㅂ 4. 그 여사친이랑 나랑 한 번 존나게 싸우고 내가 걔한테 제발 ㅇㅇ이한테 그만좀 찝적대라 그랬는데 전남친이 애한테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나한테 화냄...;; 이정도면 바람 맞다고 생각하여 나는 복수를 준비했다.

일단 나는 보기보다 또라이다. 1,2,3,4 말고도 다른 행적은 많았던거 같은데 아주 강렬했던게 저것들이어서 적어봄. 4번에서 내가 확 돌아서 복수하려고 한거 ㅇㅇ

저때 걍 바로 헤어지려고 했지만 그러면 나만 손해인거 같애서 일단 헤어지진 않고 냅뒀다. 어차피 쟤한테 오만 정 다 떨어지고 지칠대로 지쳐서 그런지 더 싸우고 싶지도 않았고, 마음도 거의 다 뜬 상태였었음

얜 지가 쓰레기 되기 싫은지 죽어도 먼저 헤어지잔 말을 안하더라 ㅋㅋㅋ 개웃겨서 진심 ㅋㅋㅋㅋ

첫번째로 계획한건 내가 최대한 힘든 '척'을 하는것. 사실 이 전에 내가 얠 좋아할 땐 힘들었던게 맞았지만,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마음이 떴을 땐 그닥 힘들진 않았고 걍 어이가 없었음. 그리고 매우 화가 났었음

내 친구들은 이미 걔가 쓰레기인걸 알고 있었고, 내가 힘들어했던건 알고 있었긴 했는데 내가 걜 안좋아하는건 몰랐었음 그 새끼도 내가 아직 지 좋아하는 줄 알길래 걍 계속 겁나 많이 좋아하는 척 함. 친구들한텐 막 얘 연락이 너무 안된다고,,, 또 그 여사친이랑만 노는거 아니냐,,,너무 힘들다,,, 진짜 나는 얘가 너무 좋은데 너무 힘들다... 이러면서 하소연함. 근데 감정잡으니까 또 막 눈물이 나더라? 나 연기에 소질있나? 어쨋든 친구들은 막 헤어져!!!! 이러는데 나는 아니라고, 얘랑 도저히 못 끝내겠다고, 나 얘 없으면 못살겠다고 막 그럼

내 친구들은 막 다 나 엄청 안쓰럽다 그러고 얼른 맘 접으려고 노력하라 그러고 하는데 나는 마음을 접는게 될까,,,? 이러면서 또 울음... 그리고 내가 힘든걸 내 친구들만 알면 안되잖아? 그새끼랑 친한 친구들이랑 점점 연락을 하기 시작함. 약간 고민상담 느낌...? '너 ㅇㅇ이랑 친하다고 많이 들었어' 이런 식으로 하면서 'ㅇㅇ이 때문에 힘들다, ㅇㅇ이 나 많이 좋아하긴 하는 걸까,, ㅇㅇ이 너무 보고싶은데 연락이 안되는데, 왜 안되는 걸까,,?' 이러면서 불쌍한 척 함

그리고 조금 친한 친구들 중에 입 가벼운 애들....? 한테 내 얘기를 살짝 흘림 그러니까 점점 소문이 돌더라 그래서 이 때 상태=걔 친구들, 내 친구들, 안 친한 애들까지 그 새끼가 무슨 짓을 하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됨. 애들이 점점 날 동정하기 시작함

그리고 두번째, 본격적으로 내가 힘든 티를 냄. 예전엔 얘를 되게 많이 좋아했어서 솔직히 더 배신감도 크고 빡쳤던 듯... 쨋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긴 한데 밥을 조금씩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함 어차피 살 너무 많이 쪄서 해야되기도 했는데 이 상황에서 내가 살이 점점 빠지면 더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흘러갈거 같아서 시작함..그리고 학교에서 울거나 엎드려 있는 횟수가 많아짐. 특히 그 새끼 친구들 중에 좀 입 가벼운놈들 있는데 걔네 지나가거나 보일 때 더 그럼.

그러니까 이제 이런 소문이 돌더라 '헐 어떡해,,, 레주 남친 진짜 바람 피운거 아니야? 솔직히 그정도면 바람피운거지,,,;; 글고 레주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진짜 쓰레기다..' 딱 내가 원하던대로

근데 저런 소문 도니까 이제 그 새끼도 좀 사태 파악을 했는지 학교에서 은근 나 챙겨주더라? 솔직히 착한척하는거 역겹긴 했는데 그새끼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봐두는 것도 필요해서 일단 냅둠

그러고 좀 지났는데 나랑 걔랑 맞췄던 커플 팔찌가 그 여사친 손목에 있는거 보고 1차는 충격, 2차는 어이없음, 3차는 저걸 이용해보자. 그래서 슬쩍 걔한테 가서 그...혹시 이거 팔찌 어디서 났어,,,? 이랬는데 그냥 누구한테 받은거래 그래서 내가 혹시 ... ㅇㅇ이(그새끼)가 줬어...? 이랬는데 걔가 ....그러면 뭐 어쩔건데 이러는거임 ㄹㅇ 개당당 그래서 나도 걍 아...알겠어...이러고 다시 친구들한테 가서 ㅇㅇ이랑 나랑 맞춘 커플팔찌를 걔가 차고 있다 진짜 어떡하냐 이러면서 막 울음(우는척) 그러고 내가 헤어지자 함 나 너무 힘들다고 근데 ㄹㅇ 잡지도 않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도 미안하다고 너한테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이러면서 매우 빨리 끝남

난 걍 그대로 쭉 자서 다음날 학교 감. 친구들한테 나 헤어졌다고만 해놓고 걍 처잠. 친구들이 연락한것도 모르고 다 걍 자고, 오랜시간 자서 얼굴 팅팅부은채로 학교갔는데 헤어졌다고 소문 쫙났더라 그 팔찌사건까지

애들은 내가 우느라 연락도 안되고 얼굴도 부은 줄 알고 걱정 엄청함... 글고 결국 'ㅇㅇ이가 바람핀거'는 정설이 됨

와 근데 그새끼들도 대단한게 한 일주일? 이주일 뒤에 둘이 사귀더라?? ㄹㅇ개어이없음 지들이 지들 무덤 판거지 뭐,,,;; 근데 걔네 비밀로 사귀더라 난 걔네 몰래 손잡는거 봐서 우연히 알게 된거긴 한데 개웃겼다 진심 ㅋㅋㅋ아. 아니 아마 나랑 사귈때부터 그랬을 지도....? 뭐 지들도 양심이 있으니까 비밀연애하는 거겠지 했는데 또 내가 걔네의 비밀을 지켜줄 생각은 없었기에 이번엔 내가 직접 입 싼애들한텐 말하지 않고 친구 한명한테만 말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걔네 들으라고 말함. 그러니까 걔네 ㅈ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뭐????미친 ㅇㅇㅇ(그새끼)이랑 ㅁㅁㅁ(여사친)이랑 사귄다고?? 이러길래 내 친구는 ㄱㅒ네 입 막고 난 막 아 아니...! 이러면서 도망감 그래서 모두가 걔네 사귀는거 알게 됨.

사실 걔네가 소리지르는건 예상 못했긴 했는데 그새끼 친구 하나 좀 착하고 비밀얘기 잘 들어주는애 있었는데 걔한테 전화해서 막 아니,,,내가 걔네 손잡는거 봐서 그냥 친구한테 얘기한건데,,, 그게 걔네한테 들릴 줄 몰랐다,,, 글고 ㅇㅇ이(그새끼)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주라,,,,다 내 실수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친구랑 그런얘기 한것도 내 실수라고 하면서 울음

그래서 그 친구는 나보고 너가 당한게 더 많은데 너가 왜 우냐면서, 너가 왜 미안하다며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하는거라고, 그건 잘못도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가 엄청 화내줌. 솔직히 좀 고맙기도 했다.

글고 그 친구는 점점 그새끼랑 멀어지더라, 아 그 친구랑 친한애들이 그새끼랑도 친했는데 걔네랑 점점 멀어지더라 글고 걔네 나랑 더 친해짐

그새끼 친구 점점 없어지는 거 보니까 희열이 느껴지더라? 나 너무 사악한가... 어쨋든 나는 걔 남은 친구들을 다 없애야겠다(?) 생각했어. 사실 걔 친구들 대부분이 좀 거리두려고 하는거 같아 보이긴 했는데 결국 사건이 하나 터지더라, 그새끼가 지 여친한테 지 친구들 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븅신들이라고, 어챂 자기가 지 친구들보다 낫다면서 글고 지가 아무리 ㅈㄹ을 해도 호구새끼들이라 모른다고 했나? 뭐 쨋든 이런식으로 깜 근데 그게 지 친구들이 다 알아버린거지 ㅋㅋㅋㅋㅋㅋ그래서 걔 공식 아싸됨 남은거라곤 여친밖에 없는.

아 맞아 저기에 내가 기름을 좀 부었지. 쓰레기랑 놀면 오염된다~ 하면서 걔 친구들한테 지나가면서 돌려깜. 근데 아마 걔네 내가 그랬단거 모를지도?친구들이랑 지나가면서 말한거라. 지들도 그새끼 때문에 가뜩이나 이미지 나락될거 같은데 그런소리도 들으니까 자극됐겠지, 거기다가 그 미친새끼는 자기들 뒷담이나 하고 앉아있고.

또 이건 업보인거 같은데 지도 환승이별 당함. 근데 그 멍청한 새낀 지가 환승이별 당한지도 모르더라 아. 사실 그 여친도 또라이였음 이미 알겠지만 ㅋㅋㅋ 그 뭐냐 뭔 동아리에서 만난 잘생긴 선배 꼬시겠다고 찼다는데 그새끼만 그거 몰랐음. 그래서 내가 걔 생일날 친히 말해줬지 물론 내가 직접은 아니고 그 아까 말한 걔 친구중에 나름 착하다는애 한테 부탁해서. 그 친구한테 나랑 전화연결만 해놓고 폰 걍 냅두라고, 걔 반응 궁금해서 그렇게 해놨더니 ㄹㅇ 충격받았는지 그새끼 목소리가 덜덜 떨리더라 존나 고소했다.

그 여친도 그 선배한테 차임. 지들 업보지 뭐. 결국 걔네 쌍으로 아싸되고 이미지 나락에 선배들한테까지도 소문이 퍼져서 걍 단단히 찍힘. 그런데도 학교는 계속 나오더라. 뭐 그건 자기들 사정이고. 복수는 이게 끝이야 아니 사실 내가 뭘 안해도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꼽주고, 선배들한테도 찍혀서 걔넨 더 망해가고 있는 중이야.

바람같은거 피지 말자. 결국 다 자기한테 돌아와.

그리고 친구들한테 좀 미안해서 그때 다 힘든 척 한거다 이러면서 사실대로 말했는데 미친년이라고 하면서 ㅈㄴ사악하다고 ㅋㅋㅋ 그래도 잘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진짜 친한 애들한테만 밝힘 그 좋은애라고 했던 친구랑은 지금 매우매우매우 친한 친구가 됨 그 친구도 나한테 또라이라 그럼ㅋㅋㅋ 막 우스갯소리로 내 실체(?)를 알았으면 친구 안했다 이러면서 ㅋㅋ

근데 레더들이 보기에도 좀,,,사악해,,,? 난 걍 다 갚아줬다 생각하는디..

>>27 ㄴㄴㄴㄴ 난 괜찮은 것 같은데?? 그렇게 심한것도 아니고..

>>27 아 니 절 대 완전 사이다썰인데ㅋㅋㅌㅋㅋㅋ 전남친 탈출한거 축하한다 레더 담엔 꼭 벤츠 만나

ㅁㅊ진짜 속시원ㅋㅋㅋㅋㅋㅋ천년묵은고구마가 사이다로 쑤욱 내려간 느낌임

>>28 >>29 >>3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다라니 다행이넼ㅋㅋㅋ담엔 꼭...벤츠... 만나야지

존나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잘햇으

>>32 ㅋㅋㅋㅋㅋ고마웤ㅋㅋㅋ!!!

진짜 사이다.. 나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결국은 피해당한 내가 나쁜년되고 욕먹고 흐지부지 끝났었어 ㅠㅠ 내가 다 속 시원하다

존나 굳굳 레주 자기 앞가림 잘하네 일도 야무지게 잘 처리하고 아주 똘똘하다 레주는 어딜 가도 잘 살겠다

>>34 헐 미친 피해자를 욕하다니 진짜 나쁜넘들이네 ….!!!!!!!!!! >>35 헠ㅋㅋㅋㅋ과찬이십니다.. 이정도의 과찬을 들을줄은 정말 꿈에도…ㅋㅋㅋㅋㅋ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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