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야 2021/08/27 09:21:49 ID : U5hAmK6pcK6 1
전앤 생각나고 기분 더러워질 때 적어야겠다 •난입 환영 •같이 욕해주면 더 환영
2 황야 2021/08/27 09:23:27 ID : U5hAmK6pcK6 0
내 뇌는 도대체 뭐하는 놈일까 그딴 쓰레기 같은 놈한테도 '쟤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필터링을 걸어버리냐 왜 왜 내가 상처받는 건 생각 못하냐 결국 또 내가 상처받았잖아 걔는 지가 잘못한 거 모르는 놈이야 그러니까 그런 말이랑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지 잊어 잊어야해 걔는 쓰레기야
3 황야 2021/08/27 09:26:32 ID : U5hAmK6pcK6 0
내가 너무 사람과 사랑을 믿었던 것 같다 네가 한 수많은 거짓말들을 모조리 다 믿어버렸고, 그만큼 배신감도 상처도 더 커져서 내 심장을 찌르고 있어 근데 너는 고작 헤어진 지 이틀만에 그 여자애랑 내 앞에서 줄거워 보이더라?
4 황야 2021/08/27 09:28:14 ID : U5hAmK6pcK6 0
너 예의 없는 거 맞잖아. 그렇게 다른 애 좋아하는 티 팍팍 내면서 아직 내가 준 선물들은 챙겨 다니고. 넌 나 뿐만 아니라 그 여자애한테도 예의가 없는거야. 그래서 예의 없다고 했더니 뭐? 아 씨발? 지금 네가 욕할 상황인 것 같니?
5 황야 2021/08/27 09:30:20 ID : U5hAmK6pcK6 0
넌 지금도 내 대각선 자리에서 엎어져서 잘만 자고 있지. 우리의 3년의 추억은 너에게 그저 종이쪼가리보다 못한 존재였니? 그렇게 이틀만에 다 잊을만큼?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제 니 행동이 더 이해안돼. 그냥 그 여자애한테 가버리지 왜 내가 울고 있을 때는 주위 어슬렁거리니 넌 나쁜놈 되기 싫다 이거야?
6 황야 2021/08/27 14:52:24 ID : U5hAmK6pcK6 0
그렇게 그 여자애가 좋았니? 그래도 내 앞에서는 그러지 말지 너도 똑같아 그 남자애만 나쁜 것 같니? 기다려 내가 니 친구들 몽땅 내 편으로 만들어버릴거야 이미 거의 다 됐어 그렇게 세기의 사랑이라면 둘만이라도 충분하겠지? 너넨 꼭 오래오래 살다가 불행해서 죽어버려 사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으면 좋겠다 오히려 죽는 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불행하게 살란 말이야 내가 지금 이렇게 아파하는 거 반의 반이라도 느껴봐야지 안 그래?
7 황야 2021/08/27 14:54:29 ID : U5hAmK6pcK6 0
지금 너 둘 때문에 우리 반 분위기가 얼마나 곱창났는지, 니 친구들이 어떻게 돌아서는지 피하지 말고 똑똑히 봐 이게 너네 현실이야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 꼴 좋다 근데 아직 부족해 너넨 내 앞에서 처참하게 죽어나가야 해 나처럼 심장에 구멍 뚫리는 느낌을 느껴봐야 해 나에게 살려달라고 빌어야해
8 황야 2021/08/27 14:56:06 ID : U5hAmK6pcK6 0
차라리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어? 걔가 좋다고? 착한 척은 지 혼자 다 하더니 왜, 이제와서 나쁜놈 되기는 싫니?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생각하지 않아?
9 황야 2021/08/27 14:57:13 ID : U5hAmK6pcK6 0
넌 어쩜 이렇게 까도까도 양파처럼 걔속 뭐가 나오니 근데 넌 썩은 양파지 겉만 번지르르한. 껍질을 까보고도 모른 척 눈감아준 내가 미친 걸 수도 있겠네
10 황야 2021/08/27 14:58:49 ID : U5hAmK6pcK6 0
내가 여자애한테 사과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 넌 분명 나를 미련 가득 남은 싸이코패스 전여친이라고 나를 험담하고 다녔을 텐데 말이야. 오히려 싸이코는 너 아니야? 좋아한다면서 어떻게 내가 300일 기념으로 준 선물을 그 여자애한테 안겨주니? 그거 알게 되었을 때 그 여자애 표정이 궁금하다 벌써 웃겨
11 황야 2021/08/27 15:02:51 ID : U5hAmK6pcK6 0
너 다음에 꼭 후회하고 다시 나한테 연락해라 내가 아주 멋들어지게 차 줄게 나한테 미치게 만든 후에 가슴 찢어지게 차 줄게 네가 다 자초한 일이야 내 탓 하지마 넌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 이렇게 되기 싫었으면 나한테 사과를 했어야지 진작에 말이야. 넌 이미 늦었고, 난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어. 나는 복수할거야 니가 좋아하는 그 여자애 친구들 몽땅 내 편으로 만들거야 어제 말하는 거 보니까 친구 되게 중요하게 여기던데, 제일 친한 친구마저 지금 정 떨어지려 한다고 그러더라? 니가 좋아하는 애가 무너지는 꼴을 한 번 지켜봐.
12 황야 2021/08/27 15:03:45 ID : U5hAmK6pcK6 0
그러면서도 난 꼭 내가 원하는 걸 할거야 꼭 원하는대로 다 되어서 더 멋진 사람도 만나서 네 앞을 지나갈거야 그때 너를 확실하게 짓밟아줄게
13 황야 2021/08/27 15:04:57 ID : U5hAmK6pcK6 0
전에는 너네 둘이 있는 거 보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는데 이제는 토가 쏠려 너네 진짜 역겨워
14 황야 2021/08/27 15:54:04 ID : U5hAmK6pcK6 0
남자애만 쓰레긴 줄 알았더니 너도 같은 쓰레기였구나? 남자애가 뭐라고 7년지기 친구까지 소외시켜 버리니? 진짜 대단한 사랑 납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ㅍ 미안 한 번 비웃어도 되지? 너 진짜 가슴 찢어지게 후회하겠다 야 친구도 배신하고 아주 그냥 대단하시네~
15 황야 2021/08/27 15:55:03 ID : U5hAmK6pcK6 0
소중하게 끼고 다닐 때는 언제고 나랑 잠깐 얘기했다고 그렇게 휙 버리는 거 보면 진짜 끼리끼리는 국룰인갑다 내가 사람을 잘못 만났지 아니, 난 똥을 밟은 거야
16 황야 2021/08/28 09:34:38 ID : xXs01jta5Rz 0
야 근데 난 왜 아직도 니가 걔를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느껴지는걸까... 아직도 어제 집 가기 전에 네가 날 보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쓰레기가 될거면 계속 쓰레기 하던가 왜 그렇게 미련 있는듯한 눈빛으로 보는건데 왜 이러면 포기할수도 없잖아 나한테 도대체 왜 그러는데
17 황야 2021/08/31 13:46:12 ID : xXs01jta5Rz 0
난 아직 비밀번호가 너와 처음 만난 날이야 난 아직도 우리 추억을 곱씹으면서 그때는 좋았는데, 라고 생각해 길을 걷다가 문득 네 생각이 나서 울기도 하고, 네가 그 여자애 보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걸 보면 내 마음 한구석이 미어지는 것 같아 나에게 했던 다정한 말들과 행동들이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라는 걸 매 분 매 초마다 내가 직접 보고 있는 기분 알아? 네가 나 때문에 그 여자애한테 더 못 다가가는 것 같아서 더 괜찮은 척 아무 신경 안쓰는 척 하는 기분 알아? 진짜 웃겨 사랑을 믿은 내가 바보같고 아직까지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비참해 정말 딱 죽을만큼 좋아했어 잘 지내
18 황야 2021/09/01 01:50:42 ID : xXs01jta5Rz 0
만약 내가 그 여자애보다 먼저 너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요즘 하곤 해 그랬어도 너는 나를 이렇게 버리고 갔을까? 오늘 수업하는데 옆자라 계속 쳐다보더라 아마 그 여자애와 같이 있던 거겠지 그 여자애 마음 다칠까봐 너 부담스러워할까봐 조심조심 다가가고 있는 거 보면서 내 마음에는 못아 몇 개나 박힌 지 모르겠어 나도 이제 적당히 널 보내준 줄 알았는데 눈이 마주칠 때마다 한없이 무너져버리는 느낌이야 그래도...이렇게 이성적으로 적고 있는 거 보면 나름 괜찮아진 거겠지? 다음에 너에게 말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
19 황야 2021/09/01 18:01:19 ID : xXs01jta5Rz 0
다행이야 여기 내 감정을 다 풀어놓고 가면 한동안은 진짜 괜찮아져 근데 새벽에 올라온 너의 사진을 보고 온 몸이 저릿해진 느낌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보다 걔가 너를 더 좋아하는 듯한 느낌은 뭘까 넌 누군가를 좋아하면 걔를 그렇게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은 아니잖아 피하지도 않고 말이야
20 황야 2021/09/01 18:02:09 ID : xXs01jta5Rz 0
그래 어쩌면 전부 내 망상일지도 몰라 어쩌면, 어쩌면 하고 계속 가지게 되는 희망이랄까... 그래도 그 희망이라도 꼭 잡고 싶어
21 황야 2021/09/03 09:48:59 ID : U5hAmK6pcK6 0
너네는 어떻게 그렇게 당당할 수가 있을까? 내가 보고있는 거 뻔히 다 알면서 어깨에 기대서 앉아있고... 이야 근데 너는 왜 게임만 하고 앉아있냐 누가봐도 여자애가 더 관심있는 것처럼 보이잖아 이러면 나 또 희망을 못 버리잖아
22 황야 2021/09/03 09:51:48 ID : U5hAmK6pcK6 0
아 맞아 그래도 어제는 조금 통쾌했어 너네도 그렇게 당당하게 즐기고 있길래 나도 즐기기로 했어 어땠어? 일부로 자리도 너희한테 제일 잘 보이는 자리로 골랐는데 말이야 네가 여기서 기분 나빠하면 안되지 걔 네 12년지기 친구잖아? 앞으로도 잘 지켜봐 내가 느꼈던 감정이 어떤 건지 더 확실하게 보여줄 테니까
23 황야 2021/09/08 12:13:20 ID : U5hAmK6pcK6 0
결국 복수심도 다 없앨 경지가 되었어 너네가 내 앞에서 꽁냥거려도, 아무리 슬픈 이별 노래를 들어도 더 이상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옛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지금 상황이 딱 그런 것 같거든. 이제는 네가 더 이상 나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도 좋아. 너넨 그저 더러운 쓰레기일 뿐이야. 쓰레기들한테 복수하고 미워하고 질투하는 것만큼 웃긴 것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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