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지면 다시 그들이 오지 15살 infp 레주의 덕질과 잡담 🛌 전판 네가 심장에 쌓아둔 앙금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975096 얘들아 난입해줘! 래원-!!!

공허한...? 뭐라해야하지 공갈빵같음 ㅋㅋㅋㅋㅋㅋ 뭔지 알지

겉은 다 차있는데 속은 뻥 뚫려있는.................

1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어

고쳐진줄 알았던 나는 더 고장났고 잘 맞는 친구들도 만났고 엄마아빠는 이혼했고 장래원도 실제로 봤고 그림도 쫌 그려봤고 2020년보다 더 많이 웃고 울었어

돌이켜보면 나쁜 기억만 있었던 건 아닌거같은데 좋은 일이 뭐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감정의 기억들이 더 잘 남으니까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떠오르는 것 같아

그림은 이제 안그리려구 이게 진짜 내 실력도 아니고 그냥 관심받으려구..... 그랬던거니까 현타도 오고 ㅋㅋㅋ 되게 별로더라구 그래서 그냥 안그릴거야 이게 내 결정임

글도 써보고싶은데 글은 아직 잘 모르겠다

새벽도 아닌데 새벽감성이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는 발이 차가워서 약간 아프고 그래 수족냉증이 심해졌나 예전부터 그러긴 했는데 기립성 저혈압도 심해졌구 살은 전체적으로 보면 빠지긴 했는데 요즘 방학이라 잘 먹어서 야금야금 찌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남들한테 내 속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 필터없이 말하면 너무 우울한 얘기만 하는것 같고 친구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 기분이라 못하겠고 그렇다고 필터링 거치면.... 뭔가 말이 잘 안ㄴㅏ옴

나는 우울한 나에게 취해있는걸까? 사실 내가 이런 글 쓰고 나서 한 10분만 지나도 그냥 하하호호 잘 지내는 것 같기도 해

나는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관심받고싶은건지 위로받고싶은건지

별거 없는 우울을 더 부풀려서 말 하는 것 같기도 해 이미 지나간 일들을 몇 번이고 얘기한 적도 많고

어두운 방 안에 작은 빛 하나 조용한 방 안에 타닥타닥 울려퍼지는 타자소리 문 밖에서는 도란도란 이야깃소리 강아지 코 고는 소리와 윗집에서는 탁탁 드르륵

주황빛 무드등 하얀 태블릿 화면 책상에 붙여져 있는 사진 4장 작은 오르골과 탁상시계 바삐 움직이는 손가락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뭔가 막혀있는 느낌이야

저번에 침대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고개를 잠깐 돌렸는데 순간 내 몸이 아닌 것 같은 애가 내 몸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내 몸이 움직이는걸 보고있는 그런 기시감이 훅 들어서

좀 신기했어 조금 무섭고

툭툭툭툭 스으으윽 슥슥슥슥 탁탁

윗집 이사가는데 너무 시끄럽다

나는 곧 죽어 이 세상에 없겠지만 다른 세계의 우리는 꼭 행복할 거야

다른 세계의 나는 더 행복해지는 중이야

네가 항상 말했던 그 평행세계 기억 해? 네가 하던 말처럼, 비록 우리는 이렇게 죽더라도 평행세계의 우리는 행복할거야.

나와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나

있잖아, 나는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뭘 원하는지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인지

내가 죽고 나면 누가 슬퍼하는지 누가 기뻐하는지 알 수가 없어

셜록처럼 죽은 척 하고 사람들 반응 보고싶다

근데 실제론 그럴수가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원이라든지 심리상담이라든지 뭐라도 한 번 받아보고 싶긴 한데 돈이 없다

근데 막상 돈 있어도 엄마한테 말 못할거같음ㅋㅋㅋㅋㅋ

어른되서 알바하면 돈 쪼개서 상담이라도 받아야겠다

기차는 종착역이랑 출발역이 같아

시작도 결국 끝이고 끝도 새로운 시작인거지

그냥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미련도 없는데 내가 죽기에는 너무 무서워 차라리 누가 날 죽이면 그 사람 탓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내가 자살하면 후회해도 결국 내 탓이잖아

안아프게죽여주실분찾습ㄴㅣ다~

나 죽여주면 죽여주께!!

우리가 본건 소리치고 화낸거밖에 없는데 뭐어쩌라는

왜 우리가 아빠 마음을 다 알아줘야함??

나는 지금 당장에라도 아빠가 다 던지고 부술거같아서 무서운데 나보고 어쩌라고

나도 이혼하는거 싫어 서로 얘기 잘 하고 끝냈으면 좋겠어 근데 지꾸 싸우잖아 지금까지 이혼하는거 말려왔는데도

지금은 이걸로 끝났어도 나중에는 더 크게 일 생길거같아서 무섭다고

초롱이 절대 못데려가

씨발 지가 지금까지 뭘 해줬다고 초롱이 데려가???

씻겨주길했어 밥을 주기적으로 줬어 화장실을 갈아줬어 뭘 했어

맨날 우리한테 하라고 말만 했지

하는거 없이 입만 나불대고 초롱이 데려오기만 했는데 지가 뭘 했다고 데려가

이상황자체가 너무 싫어 토할거같고 숨쉬기도 힘들고 도망치고싶어

엄마만 없으면 우리한테 잘해주긴 뭘 잘해줘 씨발 전에 한 번도 그런적 없으면서 상상으로는 뭐든 하지 그걸 실제로 한적도없으면서

아빠는 내가 정말 안울었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빠가 나도 엄마따라 나가면 아빠 맨날 울거같다고 아빠 불쌍하지도 않냐고 나 잇으면 잘해줄거라고 하는데 어캐야함 솔직히 걍 빨리 이사가서 아빠없이살고싶은데 내가 아빠랑 살아도 엄마 집 왓다갓다할수잇고 초롱이도 엄마랑 살거고 내가 얘기하면 되니까 양육비도 잘 줄거같은데 걍 아빠랑 살까?

진짜 이럴때마다 걍 자살마려워짐 내가 이런 고민 할 필요도 없게 사라지고싶음

내가아빠때매자해햇는데 아빠가 잘해줘봣자아닌가

숨쉬기약간힘든거같기도하고

아빠 보기실ㄹ어서 자는척하니까 나부르드라

이제 아빠올때쯤데운동하러나갈라고

나 진짜 요즘에 많이 힘들다 그냥 새벽감성 탓구나 많이 졸리구나 그냥그렇구나 하고 들어주라 아빠는 와서 밥 먹을때마다 다 내가 챙겨주고 앞에 앉아있어야하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자기랑 같이 살자고 나는 너 없으면 맨날 울거같다고 일도 손에안잡힐거같다고 다 내팽겨칠거같다고 자기 불쌍하지 않냐고 나 버리고 너네끼리 가면 아빠는 너희 영원히 안볼거같다고 너는 여기 있어도 엄마 볼수있으니까 괜찮지않냐고 잘해주겠다고 같이살자고 맨날 그러는데 진짜 그거 듣는게 너무 힘들어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다 아빠랑 같이 있어야하는 그 시간이 너무 괴로워 무서워 내가 엄마랑 살겠다고 강하게 말하면 화낼거같아 또 다 부수고 소리지를거같아 아빠랑 맨날 저 이야기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오늘 아빠 피해서 맥도날드 갔다가 9시까지밖에 못잇는다길래나왓거든 나오다가 편의점에서 나오는 아빠를 멀리서 마주쳤는데 진짜 너무 놀랏고 무서웟음,..... 뒤돌아서 집 삥 둘러서 다른길로 가다가 아빠랑 비슷한 차 보이면 깜짝깜짝 놀라가지구 아까도 아빠가 나 불러서 내가 방안에서 응? 왜? 하니까 아무말도 안하길래 나가봤거든 나가니까 아빠가 너 언제부터 아빠가 부르면 방안에서 응?응?그러기만했냐고 진짜 너무하다그러고 나 진짜 이러는거 너무 힘들어 언니한테는 박쥐라는 소리듣고 아빠한텐 맨날 저런 소리 들어야하고 엄마한테 이혼하지 말자고 말하기엔 이미 많이 오기도 했고 엄마도 바꿀 마음 없고 나 힘들기 싫어서 이혼하지말자고 햿다고 이기적이라고 또 그럴거같아서 미치겠음 너무 힘들어 아빠가 누구랑 살거냐고 자기랑살자고 할때마다 걍 밖으로 나가서 자살하고싶음 죽으면 이런거 신경 안써도되고 들을필요도없잖아 12월 셋째주에 싸우고 내가 밥 차려주다가 어느순간부터 안했단말이야 그러다가 이번주 내내 밥차려주면서 저 얘기 듣는데 듣고올때마다 진짜 미칠거같아 숨쉬기도 약간 힘들고 계속 울다가 핸드폰만 엄청 하고... 진짜 너무너무힘들고 지쳐 아빠 안봤으면 좋겠어 자는척도 해봤는데 그냥 나 부르더라 스카라도가보려고했는데 돈 없어서 거절당했음 내일부터는 산책이라도하러나갈거야 나진짜너무너무힘들어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싶어 아빠랑 말하면자꾸 눈물나서 눈물 참느라고 손등 꼬집는것도 싫고 발목 긁기도 싫고 아얘 저 소리 듣는거자체가 싫어 아빠가 나한테만 말걸고 나만 좋아하는거싫어 부답스러워 이거때매 엄마랑 언니도 가끔 나 비꼬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미칠거같음

미안 글에 두서도 없고 허둥지둥하지 새벽이니까 좀 봐주라,,

답답한 느낌도 상처가 낫느라 간지러운 발목도 두근거리는 심장도 너무 싫어

아빠가 아니라 다른사람이었으면 엄마 죽여버렸을거래 엄마랑 말하다가 화나서

아침부터 둘이 싸우고 아빠 소리지르는 소리에 깼음

다 그만했으면 좋겠다

엇 레더들아~ 이렇게불러야하나

쩝 맨날 이 스레에서 우울한 얘기만 하서 미안해

이 스레 2/3이 우울한 얘기인것같네 ㅠㅠㅋㅋ

그으은데 아마 이 스레 끝나면 스레딕 안들어올거같아!!

그동안 봐준 레더들 넘 고마워

너희들이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캬캬

이번에는 쫌 우울한 일기였던 것 같아 그래도 오래 써서 제법 정들었음 ㅋㅋㅋ 1000레스 못채우고 끝날줄알았는데 결국 곧 끝나네

1년동안 진짜 많이 바뀌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혹시 나중에,,, 빠르면 내일이라도 나 돌아올 때 반겨주라 ㅎㅎ 내 일기에 난입은 언제든지 해도 되니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제 끝낼게!!

잘있어!!! 그동안 고마웠어! 이제 진짜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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