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놀다가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할 차례면
어김없이 항상 하는 이야기인데,
스레딕에다가도 공유 해보고 싶어졌어.
이 이야기는 내가 중딩 때,
한참 오컬트나 도시괴담 이런게 유행할 때였고
우리 또래의 이런 공포 니즈를 충족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했지
이름없음2021/09/26 13:36:28ID : jwK0sjg1u8r
그러다가 어떤 애가 선배들이 괴담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98번 버스를 타고 좀 멀리 가면 우리 동네를 벗어나게 돼.
그 주변에는 산도 있고, 무엇보다 집이 한 채 있는데
그게 살인자의 집이라네?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우리는 중딩 답게
누군가가 거길 다녀오기로 했고,
집 안에서 밖을 사진 찍어서 인증하기로 했어
그리고 내가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가기로 했지
이름없음2021/09/26 14:13:15ID : DvBapWqkk2s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09/26 14:16:45ID : 45dRxCqlCnP
보고있어!
이름없음2021/09/26 14:17:50ID : uk2pPdxyE1i
헐랭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09/26 15:15:25ID : CqpgjfTPa3D
전형적인 클리셰네 이제 가위바위보에서 진 애가 살인자의 집에 찾아갔다가 실종된뒤에 친구들이 실종된 친구를 찾기위해 살인자의 집에 찾아가고 그 근처의 숲에서 진짜 살인자와 조우 그리고 쫓기는 쫓기는 스릴러물이 시작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