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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주 버스정류장 아이도저 전단지 (10)
3.후레시라이트 (8)
4.옮겨가는 이야기 누군가는 들어줘 (113)
5.우리 학원 좀 이상한데 이야기 들어볼래..? (39)
6.🍵이뤄질 때까지 소원비는 스레🍵 (15)
7.좀비사슴 ㄹㅇ이냐 (70)
8.끔찍한 가르침 (출처: 움짤저장소) (8)
9.쉬프팅 관련 질문 (3)
10.우리 같이 박나무 따러 갈래 ? (3)
11.생각해보니까 나도 괴담만든적 있어 (7)
12.쿠네쿠네 괴담 모음 (10)
13.나 박 대나무 도깨비 봤어!! (6)
14.귀신에대한 궁금증 해결좀@ (15)
15.글보면 대면하지않더라도 (2)
16.야자 중의 학교에서 눈을 뜨면 다시 11시야 (60)
17.어제 친구를 1년만에 만났는데 (25)
18.이상현상 접촉자를 모집합니다 (13)
19.각자 알고 있는 미신, 징크스 달고 가자 (43)
20.자신이 알고있는 직업별 금기사항 말해보자! (12)
1
이름없음
2021/09/26 17:28:19
ID : oY09vwsp89w
1
첫 스레야..!! 계속 다란 스레만 보다가 요즘 다니는 학원이 영 이상해서 적어보는건데 재미거 없어서 괴담판에 알맞는지는 잘 모르겠다ㅋㅋㅠㅠ
2
이름없음
2021/09/26 17:29:32
ID : oY09vwsp89w
0
일단 내가 다니는 학원은 중고등까지 수업을 단과식으로 하는 곳이야. 국어랑 수학, 그리고 역사만 가르치는 학원인데 나는 국어랑 역사 수업만 듣고 있어.
3
이름없음
2021/09/26 17:30:17
ID : oY09vwsp89w
0
학원은 8층짜리 건물 중 5,6층에 있는데 학원이 좀 커.
4
이름없음
2021/09/26 17:32:16
ID : oY09vwsp89w
0
5층 본관?(중학생들만 수업해)은 얼마전에 새로 리모델링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되게 깨끗해. 아 당연한 건가ㅋㅋㅋ 하여튼 이상한 건 6층이야. 6층은 중고등 다 수업하는데 리모델링을 안한지 꽤..아니 많이 오래 되서 퀴퀴한 느낌이 들어.
5
이름없음
2021/09/26 17:34:22
ID : oY09vwsp89w
0
6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자 마자 복도가 쭉 있는데 좀 길거든? 참고로 학원 자체가 작은 편은 아니야. 거기 복도에 있는 전등이 형광등으로 길게 천장에 설치되어있는데 전둥 중 반 이상이 제대로 교체가 안되있어.
6
이름없음
2021/09/26 17:34:48
ID : mJXvB85Rxwo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1/09/26 17:36:34
ID : oY09vwsp89w
0
그래, 안 되있는 건 학원 자체에서 관리를 안 한 거라고 칠 수 있지. 그런데 진짜 이상한 건 복도 바닥이야. 바닥이 약간 대리석?스타일인데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어. 약간 사람 얼굴 무늬 같기도 하고 그런데 바로 옆에 사람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8
이름없음
2021/09/26 17:36:48
ID : oY09vwsp89w
0
앙뇽!!ㅎㅎ
9
이름없음
2021/09/26 17:38:14
ID : oY09vwsp89w
0
사람 손바닥 자국인데 좀 많이 작은 어린아이의 손바닥 얼룩이야. 학원 자체가 낡기도 했고 관리가 잘 안되다 보니 낙서같은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좀 이상하더라고..
10
이름없음
2021/09/26 17:40:32
ID : DBupU0so5ht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1/09/26 17:40:36
ID : oY09vwsp89w
0
그리고 선생님들도 좀 이상해. 학원 6층 복도 게시판에 걸려있는 학원 강사진들 사진이 있거든. 그옆에는 근무시작일지..? 그런게 붙어있어. 가장 최근에 들어오신 선생님은 2012년도 선생님이고.. 가장 오래된 선생님은 2001년도에 들어오신 선생님.
12
이름없음
2021/09/26 17:40:58
ID : vxva3xBhunB
0
대리석 무늬가 우연히 사람 손바닥처럼 보이는 거 아닐까?? 혹시 사진 찍어놓은 거 있어?
13
이름없음
2021/09/26 17:42:26
ID : oY09vwsp89w
0
나는 2011년도에 들어오신 역사선생님 한분이랑 2009년에 들어오신 국어선생님한테 매주 2회씩, 총 4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들 수업 방식이 특이해.
14
이름없음
2021/09/26 17:44:24
ID : oY09vwsp89w
0
학원 입장하자마자 소지품 검사해서 휴대폰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 잘 숨겨서 들어간다고해도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더라고. 들키면 그냥 사망이고.. 선생님 진짜 개무서워; 다음에 한번 슬쩍 찍어와볼게..!
15
이름없음
2021/09/26 17:48:41
ID : oY09vwsp89w
0
계속 쓸게. 선생님 수업 방식이 어떻냐면 일단 선생님 안내로 교실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1:1로 상담을 해. 상담내용은 매일매일 바뀌는데 수업 관련된 건 아니야. 고민상담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건 아닌 것 같애..ㅋㅋ 그냥 누군가를 취조하고 싶으신 것 같아ㅋㅋ 참고로 나는 수업 다 혼자 들어. 그래서 그런지 교실도 큰데 선생님이랑 그러고 있으면 진짜 무섭더라.. 하여튼 그렇게 상담 끝나면 이제 수업 시작이야. 상담은 십분 정도하고 나머지 1시간 50분정도는 수업을 해.
16
이름없음
2021/09/26 17:51:07
ID : oY09vwsp89w
0
수업하려면 학원 자체 노트가 필요한데 사실 다른 건 없어. 그냥 남색 스프링 노트고.. 모닝글로x 거더랔ㅋㅋ.. 수업교재가 일단 따로 없어. 그냥 선생님 교재로 수업하고 문제푸는건 노트에다가. 답만 쓰고 채점하고 선생님 노트 그 장을 뜯어서 드리는 거야. 엄마가 짐 없고 휴대폰도 못쓰고 쉬는시간에 교실 밖에도 못 나가게 한다고 좋아하더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원이라고..
17
이름없음
2021/09/26 17:54:09
ID : oY09vwsp89w
0
수업은 진짜 수업만 하다가 끝나. 선생님 수업 마치는 멘트는 항상 정해져 있고. “오늘도 수고했어 엘레베이터 타러 가자” 이거야. 엘레베이터가 꼭 데려가 주시더라고.
18
이름없음
2021/09/26 17:54:43
ID : ats2so6o7y2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1/09/26 17:57:36
ID : oY09vwsp89w
0
그게 좀 기분나쁘긴 했는데 이제 적응되긴 했어. 그리고 중요한 건 학원에 잠긴 교실이 너무 많다는 거야. 학원을 7개월 전부터 다녔는데 한번 실수로 대체공휴일날 안가도 되는 걸 착각하고 갔었는데 수업 하긴 하더라고. 근데 딱 한교실만 수업하고 있었어서 그런지 앞에서 소지품 검사하는 선생님이 안 계셨어.
20
이름없음
2021/09/26 17:58:30
ID : oY09vwsp89w
0
날짜 확인하고 맞다 오늘 학원 안 하는 날이지 생각나서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고 다시 기다리는데 갑자기 학원 안이 너무 궁금하더라고.
21
이름없음
2021/09/26 18:01:05
ID : oY09vwsp89w
0
솔직히 평소에는 선생님 감시?때문에 둘러볼수도 없었는데 그땐 선생님도 안 계시고 할 때였으니까 이제 신나서 막 돌아다닌거지. 물론 수업하는 교실 앞에는 숙여서 몰래 지나다니고. 그때 얼룩을 찾았었어. 벽쪽에 붙어있는 얼룩이었어. 앞에서 말한 그 얼룩이야. 난 내가 묻힌 건가? 싶어서 가방에 있던 물티슈 찾아서 벅벅 지웠는데 시뻘건 뭐가 묻어나오더라.
22
이름없음
2021/09/26 18:01:22
ID : oY09vwsp89w
0
뭐가 묻어나오긴 했는데 지워지지는 않았어.
23
이름없음
2021/09/26 18:02:13
ID : oY09vwsp89w
0
안 지워지니까 내가 묻힌 건 아니겠다 싶어서 안심하기는 했는데 대체 왜 뭐가 묻어나오는데 지워지지는 않는 거지 싶었어.
24
이름없음
2021/09/26 18:04:44
ID : oY09vwsp89w
0
그리고 교실 하나하나 열린 곳 있나 싶어서 열어보면서 다녔는데 다 잠겨있더라고. 당연히 대체공휴일이라 수업 안하는게 정상이었겠지만 손잡이를 잡았을때 먼지가 좍 묻어나왔어. 잠겨있던 모든 문 다.
25
이름없음
2021/09/26 18:05:35
ID : JXxTWkmk1dD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1/09/26 18:07:31
ID : oY09vwsp89w
0
보통 수업이 있어서 문손잡이를 만지고 열고 들어가야 되잖아. 그런데 내가 처음으로 만졌던 것 마냥 손자국도 내 손자국 밖에 없더라. 내가 수업했던 교실도 근데 손잡이에 먼지가 잔뜩 쌓여있었어. 진짜 한 1년 묶은 먼진줄 알았다니까..
27
이름없음
2021/09/26 18:09:21
ID : o2IJRu1iktt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21/09/26 18:09:47
ID : oY09vwsp89w
0
하여튼 그래서 그때 좀 무서웠어. 오컬트? 공포영화..? 그런것처롬 생각하면 그 복도에서만 시간의 흐름이 다른 건가 싶었닼ㅋㅋㅋㅋ뭔 생각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이상한 건가 싶네 지금은.. 그리고 복도 가장 끝 교실인 534호.??.? 에 도착했는데 거기만 문이 열려있고 먼지가 쌓여있지 않더라.
29
이름없음
2021/09/26 18:11:43
ID : oY09vwsp89w
0
안에는 또다른 복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엄마한테 전화와서 벨소리 때문에 식겁하고 빨리 엘베타고 1층으로 튀었었어. 지금생각해보면 구 학원 구조상 그 교실안에 복도가 있는 건 불가능했는데 내가 뭘 봤던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
30
이름없음
2021/09/26 18:14:12
ID : SLamsrthapR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21/09/26 18:15:45
ID : oY09vwsp89w
0
역사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자꾸 급발진 하는 느낌도 있어. 중국사하다가 갑자기 한국사 넘어가니까 원래 엄청 조용한 스타일 선생님이 땀까지 질질 흘리고 연기까지 하시면서 수업을 하시더라. 6.25설명하실 때는 너무 연기가 생생해서 소름돋을 정도로. 나까지 감정이입해서 영화 한편 보는 것 같았다..? 지금 쓰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소름돋네;; 그 선생님이 6.25 겪으신 분일리가 없는데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으셨던 건지 싶다. 전직 배우였던 것도 아니고..
32
이름없음
2021/09/26 18:17:19
ID : oY09vwsp89w
0
6.25뿐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나 뭐 그런 사건들도 되게 힘들게 설명하셔. 덕분에 기억은 잘나ㅋㅋㅋ 그덕분에 역사는 아직까지 1등급 유지하고 있긴한데 좀 선생님이 부담스럽달까..?
33
이름없음
2021/09/26 18:18:32
ID : oY09vwsp89w
0
국어선생님은 가끔 가다보면 감정이 없으신건가 싶기도 해. 목소리 톤도 늘 똑같고.. 표정도 그렇고.. 마스크 쓰고 계셔서 그런건가?
34
이름없음
2021/09/26 18:19:46
ID : oY09vwsp89w
0
국어 선생님이 6개월 전에 한번 바뀌었었는데 그래서 계신 선생님이 지금 선생님이고 그 전에 선생님은 되게 젊고 밝으신 분이었어. 한달만에 사라지시긴 했지만..
35
이름없음
2021/09/26 18:21:39
ID : oY09vwsp89w
0
마지막 수업 시간에 나한테 하셨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 어떻게든 73가라고, 여기서 10(십),5나가라고 하셨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넼ㅋㅋㅋㅋㅋ..
36
이름없음
2021/09/26 18:21:54
ID : oY09vwsp89w
0
난 그선생님 되게 좋아했는데 말이야
37
이름없음
2021/09/26 18:26:33
ID : 7vxu62K6rvy
0
ㅂㄱㅇㅇ
38
이름없음
2021/09/26 19:16:14
ID : vba2txQljti
0
ㅂㄱㅇㅇ
39
이름없음
2021/09/26 19:47:24
ID : 9a2mnu2nA5g
0
ㅂㄱㅇㅇ
혹시 휴일에 갔을 때 사진 안찍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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