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야 혹시 나와같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있나 혹시나 이게 어떤 뜻일까 아는 사람이있나 글을 써봐.
고3때 친구들에게 왕따를 심하게 당한적이있어 .. 수능 2주째도 안남았을때 말이야.
그뒤로 그 꿈을 꾸기 시작한것 같아.
검정색 바지에 검정색 지퍼후드에 검은 모자까지 쓴 남자.
가끔 옷차림은 다르지만 검정색옷이야 항상.
키는 나보다 컷어 175-177정도라고 봐졌어.
처음엔 무서워서 도망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칼에 찔리기 전에 꿈이란걸 인지를 해
그리곤 억지로 두눈을 감고는 꿈에서 깨..
그리고 다시 누우면 그 꿈이 반복이 돼.
그러면 두번째부터는 꿈인걸 인지를 하기때문에, 그 살인마를 미안하지만 다른사람에게 붙혀버려 누군가 죽이길 바라는거같아서.
다른곳으로 도망다녀.
내가 그남자를 죽여본적은 없어
다만 때릴려고 숨어있다가 때려봤는데, 전혀 아파하지도 않더라고.
그때는 일주일에 4-5번은 꾼것 같아.
나는 고3때 그일 이후로는 꿈을 하루라도 안꿔본적이없었어.
그런데 일년전에 아는 무당집에갔다가 액땜하라고 굿하는걸 구경하러 오라길래 갔었어.
그 굿을 보고나서부터는 일주일에 꿈을 7일을 꾸던걸 기억이 3일정도 밖에언나
어떤 꿈은 기억이안나고, 아예 안꿀때도있고. 많이꿔도 3일정도 꾸는것 같아.
그남자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찾아왔었는데 이제는 한달에 한두번 찾아올까 말까해.
최근에 또 만났어 똑같은 검정색 복장에 검정색 모자에 후드를 쓰고..
칼에찔리기 전 나는 꿈에서 깻고 친구에게 말했었어.
그 남자가 누군지는 얼굴은 봤냐길래 왜 13년동안 얼굴을 한번도 못봤나 싶어, 엊그제 또 꿈에나와서 그사람의 모자를 쥐어잡았어.
엄청 당황해하고는 날 밀치곤 도망가더라고 …
얼굴은 못 봤어.
친구말로는 혹시 미래 남편이 아닐까 이런 농담조로 말하던데
다른친구는 저승사자가 아니냐 이러고 …
혹시 나와같은 이런 반복된 꿈을 꾸는 사람 있을까 ?
++ 추가로 요즘 내가 너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죽고싶단 생각을 많이해
근데 막상 이남자가 찾아와서 날 칼로 찌를려하면 무서워
내가 칼에대한 공포증이 좀 심해서 … fps게임할때도 총은 별 반응없는데 저 멀리서 케릭터가 칼만 들고뛰어오면 멀리있는데도 총으로 쏘면되는걸 무서워서 도망가거든 ..
근데 요즘에는 .. 이남자가 문득 보고싶어
많이 지쳐서 그런가 ..
이름없음2021/10/14 18:21:57ID : aq0lcsjdu2p
움 일단 사이좋게 지내보자
이름없음2021/10/14 18:22:58ID : aq0lcsjdu2p
칼에 찔려서 피나오는 꿈은 길몽이야 만나도 일로와서 찔러봐 새끼야라고 세게 나가보저
이름없음2021/10/14 19:06:47ID : hApcGso2Lht
말을 걸어도 무시해 왜 죽일려는지 이유라도 듣고싶은데 아무말도안해
이름없음2021/10/14 19:07:39ID : hApcGso2Lht
찔리진않고 스쳐본적은 있는데 꿈이란걸 자각해서 그런지 아프지도 피도 안났었어 ㅜㅜ 뭔가 무서워 찔리면 그대로 이번 현생도 끝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