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0/18 16:40:32 ID : xwq0k4E4E2o 0
내년에 고등학교 가 그래서 고민 많이 하고 있는데 내가 부모님 반대로 말도 못 꺼내고 있는 상황이야 내 친구들은 대부분 알아 그중 나와 제일 친한건 모르겠고 가장 오래 친한애가 있는데 걔가 너무 반대가 심해 다른애들은 다 응원해주는데 걔는 좀 처음부터 반대였는데 갈수록 심해지는것같아 나 얘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말도 좀 기분나쁘게 하고.. 그래도 7년이나 오랫동안 같이 한 친군데.. 첨엔 그래도 가서 잘하라는식으로 응원도 해줬고 얘도 나같은 진로를 꿈꾼적 있었어 내가 특성화고 가려하고 이건 내꿈이랑 잘맞고 내가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하위권인데 이번 중간 평균 80정도 나왔어 수학을 특히 못해 44점..ㅋ 어쨌든 골구로 말아먹어서 평균 괜찮아 보이는데 공부 못해 그래서 나는 일반고에서 점수 깔고 힘들어할바엔 내 진로랑도 맞고 그런곳을 가고 싶어서 정한거야 일반고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져서 그래 전문적으로 배우고 경력이 쌓이잖아 내가 일반고 갔다가 대학 다니면서 잘 준비할거라 생각못해서 그런거야 근데 얘는 같은학교(내가 가고싶어하는 학교) 미용과를 꿈꾼적이 있어 오늘 내친구 g한테 들은건데 오늘 특성화고 설명회가 있었거든 물론 거기에 내가 원하는 학교가 있어서 설득할때 도움이 될만한거 얻을려고 갔다 왔어 근데 g가 말해주던데 나 너무 철이 없대 ㅋㅋ 내 7년 친구가 g한테 한말… hhh 너무 철 없어 이렇게.. 음.. 근데 이게 철 없다 말한정도야? 내꿈이고 내 진로인데 내가 철없다는건 뭐지 .. 난 별로 기분이 안좋았어 도대체 그렇게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전화했어 왜 내가 철이 없냐고 철 많은데여 ㅋㅋ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했어 ㅠ 근데 그때 그러더라 g는 또 그걸 말했냐고 작게 혼잣말 하던데.. 그것말고도 더 있다는거잖아 나한테 알려지기 원치않았다는 말 아냐? 전에도 g한테 7년친구가 내얘기 한거 듣고 그랬는데 g한테 그런식으로 말한거 뒷담같고 그래 .. g랑 7년친구는 나랑 g가 친해지기 전부터 친구였어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번건 특히 내 진로는 내가 정할 수 있는거 잖아 나 계속 포기만 하는거 너무 질리고 스트레스 받아 그래서 고등학교 가는건 그나마 내가 할수 있잖아 그래서 희망을 가진건데 나 백퍼 후회한다고 가지말라고 그러더라.. 나도 내가 후회할거 알아 안할수도 있겠지만 힘들면 왜왔지 할거 같기도 해 근데 그건 이미 각오했던거라 괜찮아 전부터 이런식인데 나 얘가 나한테 왜이러는지 전혀 모르겠어 아까도 디엠했는데 쌤이 반대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근데 반대한쌤이 없어.. 다른얘기랑 겹쳐 기억하는거같은데 담임쌤도 공부도 잘하고 시설도 잘 되어있고 응원해주셨어 진로쌤도 오늘 응원해주셨고 아무튼 이유도 딱히 별거 아니야 내가 후회할것같다 이걸로 반대하는거야 일반고에서 위탁가라고 자꾸 그러는데 자기가 아는 언니도 위탁했다고 일반고 다니면서 충분히 학원 다닐 수 있다는데 내가 못하니까 안하는거잖아.. 이거 내가 가고싶은이유도 충분히 많이 얘기했던거 같은데 내가 그렇게 단순하게 가는거 같아 보여..? 나도 나름 고민 많이 한거고 더이상 양보할수 없어서 결정한거고 생각도 다 했어.물론 나도 계속 갈팔질팡해 아직도 가끔 일반고 갈까 생각 들긴해 근데 이젠 완전 기울어진거 같아 꼭 갈거야 근데 이게 내가 재능있어서 가는거 아니고 좋아서 가는건데 얘가 자꾸 이거 못하면 미치겠어?
2 이름없음 2021/10/18 16:44:06 ID : Y3Ci788nSIF 0
이거 아니면 안되겠냐고 그러는데 설직히 그정도 까진 아니야 나 이것말고는 딱히 끌리는게 없어 그건 아니라 하니까 그런식이면 가지 말래.. 어떡하지 근데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로 고등학교 가는애들도 많은데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친구라고 응원만 해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거리 문제도 아니고 별거아닌거로 자꾸 가지말라고 트집잡으니까 왜저러는지 모르겠고 복잡해 얘도 가고싶었는데 못가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리고 얘가 전에 가고싶어했던건 철없어서 그랬던거라고 부정하더라…
3 이름없음 2021/10/18 16:45:04 ID : SKY66pbBbvd 0
요즘 유튜브에 특성화고의 실태. 이런 영상 많잖아. 그런거 보고 괜히 걱정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아직까지 인식이 좀 안좋잖아ㅜㅜ 실업계가. 친구가 정말 너 걱정 1도 안하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 1 정도로 취급했다면 다른 친구들처럼 응원만 하지 않을까. 오히려 너가 나중에 후회할상황까지 고려해서 챙겨주는 것 같은디 특성화고가 홍보는 진짜 끝장나게 잘하잖아. 근데 가보면 홍보와는 실상 다르고 취업도 관련없는 공장 같은 곳이라는 말이 많아서,, 친구도 알아보고 접은 거 아닐까. 물론 소문과 현실은 다르겠지만!
4 이름없음 2021/10/18 16:54:52 ID : Y3Ci788nSIF 0
나도 봤어…. 애견과 공장 보내고 그런거 나도 어느정도 알아 마냥 환상만 가지고 있는거 아니야 ㅠ 날 걱정한다는것도 알겠어.. 근데 내가 후회할지 안할진 모르는거잖아 난 후회한다해도 만족해 ㅠㅠ 안해보고 포기하는것보단 하고 후회하고 싶거든 전부터 그런식으로 꿈만 꾸었고 정말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포기한거였거든 그래서 이번엔 정말 나도 포기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 홍보는 진짜 잘하더라.. 근데 난 홍보에 빠진것보단 자유의지야 ㅋㅋ 오히려 내가 죄다 찾아보는걸.. 내꿈이 분명하면 그 길로 가는게 맞다 생각해 나도 취업 이상한데 보내는거 알아 근데 여긴 안그럴거라는 안일한 생각도 좀 있긴해.. 근데 그 사례중에 내가 하고 싶어하는건 한번도 본적없기도 하고 음 말하자면 나는 취업쪽 아니야..!
5 이름없음 2021/10/18 16:57:21 ID : SKY66pbBbvd 0
내말은 특성화고가 나쁘고 레주 가지마! 이게 아니야!!, 난 레주가 특성화가던말던 응원해 친구의 반대를 레주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말한거였어. 내 말은 친구가 진짜 너를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닐까,, 너무 기분나빠하지마라 이거지... 오히려 그냥 응원만 하는 친구들보다 더 널 챙기는게 아닐까..
6 이름없음 2021/10/18 17:12:30 ID : hunDwMo2HyF 0
왜 친구가 부모짓을 하는거지? 진로는 레더가 결정할 일이지 친구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친구의 역할은 조언 몇마디를 해주고 그게 통하지 않으면 속은 걱정스러워도 입으로는 응원을 해주며 가만히 지켜보고 가끔 필요하면 슬쩍슬쩍 도움을 주는 정도이지 남의 선택에 간섭하는 역할이 아니야 친구가 자꾸 선을 넘으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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