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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자주 꾸는 편이라 기록용 스레 2021.10.29 친구랑 배낭여행중에 커다란 신목을 봤어. 친구가 신목에 달린 무언가를 보더니 이게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거라면서 칼로 그것을 끊어냈어. 내가 이게 뭐냐고 하니까 #@*/의 발톱이래. (분명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 친구가 본인 가방에 걸려는걸 내가 도와줌. 걔 가방에 묶고있는데 근처로 누가 오는 소리가 들림. 고개를 들었더니 무당 옷차림의 고양이 눈을 가진 여자. 개무서워서 잠깸.

2021.10.30 학교처럼 보이는 곳 복도에 나있는 문 옆에서 친구랑 수다를 떨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가더라. 문 밖엔 바닥이 없었고 친구는 그대로 슉 떨어졌어. 나는 충격받고 얼빠져서 친구가 나간곳만 보고 있었어. 밑은 무서워서 못보고... 어떻게든 도움을 요청하려고 뒤를 돌았는데 내 뒤로 줄이 서있더라고. 다들 내가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던거야. 무서워서 깼어

2021.11.08 부모님이 대뜸 결혼하라고 하셨어. 그러더니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어른들 합의하에 일명 엄마 친구 아들이랑 결혼식이 잡혔어. 심지어 난 걔 얼굴도 이름도 몰라. 황당해서 눈물부터 나더라. 난 비혼주의였고 애초에 이런식으로 결혼하는건 누구든지 싫어할거라 생각해. 친구에게 하소연하며 울었고, 부모님께 따졌어. 부모님은 설득 당하는가 싶더니 정신차려 보니 내가 신부옷을 입고있더라. 도망치다가 엄친아 발견. 걔한테 "너도 이런 결혼 하기 싫지? 나랑 안한다고 같이 따지자." 했더니 주저하더라 미친놈.

2021.11.16 일어났을땐 기억 났는데 씻고왔더니 드문드문 기억이 빠져있어. 생각나는것만 써볼게. 학교 수업이었던것 같아 책이 필요해서 도서관에서 대출받기로 했어. 책을 대출받으면 키를 받아가야한대. 도서관 바닥에 커다란 호수가 있었고 그곳에서 키를 꺼내가래. 내가 발을 내딛었더니 생각보다 정말 얕더라고 발목까지도 안오는 곳이라. 사서 선생님이 말하길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깊이가 다르대. 나처럼 대출받으러 온 애들도 발목까지밖에 안오더라고 그냥 찰박이면서 키를 찾는데 호수 아래 고래형상이 떠오르다가 사라졌어. 끝이야

2021.11.17 나와 내 파트너는 나비를 따라 하늘을 건너 다른 세계에 도착했어. 분명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곳 일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먹을것도 쉴곳도 하나 없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었어. 우리처럼 속아서 온 사람들도 보였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과자로 버틴 것 같아. 우리도 가지고 온 간식을 꺼내 모두와 나눠가지고 주변 탐사를 하기로 했어. 말은 안했지만 일단은 우린 마법소년소녀라서. 내 파트너는 공격형 마법을 쓸 수 있고 나는 방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나. 파트너는 진분홍색 양갈래에 연분홍 옷을 입고 같은 색의 목도리를 두르고 있고, 나는 진청색 숏컷에 연파랑 옷과 목도리를 걸치고 있었어. 탐사를 하면서 발견한것은 색이 다른 조각들이었어. 빨간색 파란색 흰색... 아주 작은 조각이야. 일단 다 모아두고 손전등이나 배터리같은것을 파밍하다가 무언가 입구를 발견했지 뭐니. 입구를 막고있던 바위를 치우고 살펴봤더니 동굴 한가운데 보물상자만 덩그러니 있는거야. 누가봐도 수상해서 함정이겠구나 생각하고 의논을 했어. 나는 방어마법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굳이 뻔히 함정이라고 보이는곳에 들어가기는 싫거든. 결국 호기심 많은 파트너가 들어가기로 했고 나는 그에게 내 마법을 둘러주기로 했지. 파트너가 안으로 들어가자 가스가 새어나오기 시작했어. 함정인것을 확인했으니 동굴 문이 닫히려는것을 힘으로 막으며 돌아오라고 외쳤어.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튀어나와 파트너를 막는거야. 지네?같은 느낌의 여자였는데 그때는 함정이벤트에 출현한 몬스터라고 느꼈어. 공격하는 파트너를 데리고 겨우겨우 빠져나왔고, 보물상자 안에는 게임 방법이 적혀있더라. 여기서 나가려면 한 사람당 파란조각 3개, 하얀조각 3개를 쥐고 oo방에 들어가 양 옆으로 사람을 두고 주문을 외우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 조각은 이미 많이 구해놨고, 우린 기다리는 사람들 먼저 원래세계로 보내기 시작했어. 문제가 있다면 우리만 남게 되었을땐 세명이 되지 못한다는거야. 난 파트너가 소중해서 그애 만큼은 돌려보내고 싶었어. 아직 못나간 사람이 있을거라면서 혼자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지. 어쩌다보니 그 동굴에 도착했지만 말이야. 동굴 안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어. 사람인가 싶어서 귀기울였는데 그 몬스터였던거야. 그런데 몬스터여야 하는 그 아이는 그저 외로워서 친해지고 싶었을 뿐이라며 우는거 있지. 그때 사람처럼 보이더라. 나는 동굴 문을 열었어. 놀란 표정을 뒤로 한채 눈물 범벅인 그 애의 얼굴이 절반 가릴 정도로 목도리를 둘러주고 안아줬지. 솔직히 좀 의도된 행동인건 맞아. 날 신뢰하도록 만들어서 내 파트너를 원래 세계로 보내는데 일조하게 하는거지. 그녀는 흔쾌히 그러겠다 했고. 결사반대하는 파트너를 묶어두고 주문을 외웠어. 사라진것을 보면 무사히 돌아간거라 생각해. 내게 안겨오는 그녀를 안아주며 이제 어떻게 하지 ... 생각하고 있자 내 시야가 줌아웃 됐어. 내가 있던 세계가 한 눈에 보이고 하늘이 보이고 무지개가 보이고... 나비가 보였어. 나비의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까지. 여기서 내가 할 일은 나비를 쫒아 온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일일테지. 그렇게 깨닫자마자 엔딩크레딧이 올라오고 꿈에서 깼어.

2021.11.19 수련회를 갔어. 보통 교관들이 하라는대로 하잖아. 조 짜서 방안에 있는데 불려갔던 같은 조 친구가 오질 않아. 다음날 다른 조 몇명도 불려가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불려갔던 친구들은 오질 않아. 남은사람들의 의심이 커질때 즈음 내 차례가 됐어. 교관를 따라 이동하다가 도망쳤어. 뒤도 안돌아보고 다른곳으로 뛰어갔어. 교관를 피해 숨어있다가 나는 발견하게 된거야. 한 방에 학생과 같이 들어가서 홀로 나오는 교관을. 손에는 커다란 달걀을 들고있었어. 타조알만큼 큰. 꼭 부활절 달걀마냥 색이 칠해져 있었어. 그 교관이 멀리 갔을 즈음에야 그 방에 들어갔더니... 학생이 죽어있었어. 머리만 사라진채로 바닥에 누워있었거든. 분명 들고나간 달걀속에 머리가 있을거야. 나는 기겁하면서 친구들에게 알리려고 뛰쳐나갔어. 근데 복도에 달걀을 들고있는 교관들이 너무 많았고. 내 목숨 하나 부지하기도 힘들었어. 그나마 생긴 좋은점은 나처럼 교관들을 피해 도망친 친구를 만났다는거야. 둘이서 친구들을 모으며 탈출계획을 짰어.

2021.11.21 가족과 뮤지컬을 보러갔어. 난 이 뮤지컬을 전에 봤었고 다른 영상 매체로 70번은 더 봤었어. 대사도 다 외울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야. 관객 참여도 가능한 작품인데... 배우분이 날 보더니 내 손을 잡고 무대위로 올라가는거야. 같이 춤도 추고... 난 이 작품을 시도때도 없이 봐서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꿈을 꿨어.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꿈 속에서 내가 70번을 봤다고 했던 뮤지컬 말인데, 여기엔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더라고.

2021.11.25 스토킹 당하는 꿈을 꿨어. 누군가 내 폰을 해킹해서 멀리서 찍은 내 사진을 카톡 프로필에 걸어놓은다던가... 계속 의미모를 문자를 보낸다던가 ...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신고하면 내 개인정보를 뿌려버릴거라고 협박하더라.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이라서 더 무섭고 충격이었어.

2021.11.26 신데렐라를 무도회장에 데려다줘야 하는데 난 요정대모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닌지라 호박마차는 물론이고 예쁜 드레스를 준비하지 못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을 대신 입혔어. 누더기옷보단 나을테지. 차로 가면 늦을 것 같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정신없이 도로를 달렸어. 간신히 늦지 않게 무도회장에 도착을 했고 그녀가 내게 고맙단 말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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