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신기했던 꿈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내이름 부르면서 계속 아프다고 하길래 이상해서 알아보니 외할아버지 무덤 위쪽에 공사하는데 거기 세워둔 큰 돌들이 떨어져서 무덤을 누르고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조치 취한 일이 있었어. 참고로 영화 파묘 때매 지어내는거 절대 아냐 기억에 남는 꿈은 또 조상 꿈인데 일단 설명하기 전에 우리 친가쪽은 할아버지만 돌아가셨고 친척들 중 날 가장 이뻐하셨고 좋아하셨어 어느정도냐면 돌아가실때 내가 올때까지 버티시다가 내가 도착하고 손 잡아드리자마자 돌아가셨어. 그리고 친척들 많은 대가족이고 서로 사이도 엄청엄청 좋아. 어느날 꿈에서 우리 가족 친적들이 다 있었고 할아버지도 계셨어. 우리한테 막 돈봉투를 주시는데 거기에는 숫자가 적혀있었어 나는 7등이라고 적혀있었고 할머니한테도 주셨는데 거긴 1등이라고 적혀있었지. 할아버지 자식들이 6명이니깐 난 할머니, 자식들 다음으로 내가 가장 등수가 높은거였어. 아무튼 그 봉투 받고 확인해보니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5만원권 몇장 있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난 이꿈 꾸고 나서 여전히 날 많고 많은 손자손녀들중 가장 날 이뻐해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기쁘고 기억에 많이 남아 조상 관련 꿈들은 진짜 얘들아 신기한 꿈들이 많고 아까 무덤 같이 뭔가 말하거나 특정 행동을 취한다면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봐.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더 많은데 댓글 많이 생기면 또 풀어줄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