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10 02:43:31 ID : u4GnyIK585U 0
저번에도 이걸로 하소연하는 식으로 스레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고민이 생겨서 스레 하나 세울게 내가 쓴 거 찾아보려 해도 없더라 사실 나도 잘한 건 절대로 아니거든
2 이름없음 2022/01/10 02:45:00 ID : u4GnyIK585U 0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짝남이 자기입으로 나 호기심에 갔었음 ㅇㅇ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었어 짝남이 간 뒤에 나 혼자서 멘붕하고 잠도 안 올 정도로 심란했었단 말이야 짝남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난 죽어도 불법행위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3 이름없음 2022/01/10 02:46:39 ID : u4GnyIK585U 0
근데 사실 저것 뿐만이 아니라 나조차도 더러운 행동을 했어 대체 뭔 생각으로 말했는지, 사실을 들은 뒤에 어물쩡 넘기려고 했던건지 "좋았어요?" 했었거든 어떻게 보면 그 행위에 나도 암묵적인 동의를 한 거야
4 이름없음 2022/01/10 02:48:31 ID : u4GnyIK585U 0
시간이 많이 지나고 짝남이 왜 그랬을까 그것에 대한 죄의식은 없는 걸까 그거를 왜 내게 말했을까 라며 원망했지만 저 말을 했던 나 조차도 너무나도 혐오스러웠어 그래서인지 짝남을 내가 무슨 자격으로 혐오하고 미워할까 생각이 되더라
5 이름없음 2022/01/10 02:50:04 ID : u4GnyIK585U 0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훨씬 미웠던 것 같아 저 말을 하던 내가 비난받아 마땅한 짓을 해버려서 죄책감이 많이 생겼어 이 스레를 인터넷에다가 쓰면 너도 쓰레기다 라는 말들을 들을까봐 여기에밖에 못 올리겠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6 이름없음 2022/01/10 02:55:01 ID : upU5fdUZeE5 0
난 의외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성매매가 우리나라에서 불법인건 맞지만, 타국에서는 합법인 경우도 있어서 심지어 사창가가 관광 명소인 경우도 있으니.. 너무 나쁘다고 단정 짓기엔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느낌이구, 물론 연인 사이에 성매매를 즐겼다면 문제가 있지
7 이름없음 2022/01/10 02:57:14 ID : Y1eMqknwpPa 0
난 진짜 진짜 싫은데.....나도 너처럼 같은 마음이다 주변에 그런 사람 있음 바로 손절하고 실망할듯..
8 이름없음 2022/01/10 12:38:45 ID : Gk67uk5XBup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레스는 뭐냐 성매매한 사람 보고 그럴 수 있다고 커버치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 그럼 마약도 한국에선 불법이지만 합법인 나라들도 있으니 마약사범들도 나쁘다고 단정지으면 안 되겠네? 마약사범들도 다 그럴 수 있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긴다 고작 이유 댄다는 게 성매매 합법인 나라가 있고 사창가가 명소인 데가 있다? 성매매가 마냥 괜찮고 받아들여줄 만한 행위면 위법으로 처벌하는 국가는 왜 있음? 본인이야말로 단편적인 듯 ㅋㅋ 그거 커버치기 전에 이 나라에서 성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동등한 위치와 조건에 있나 좀 생각해보셈 한국의 보통 사람들이 성 파시는 분들 만나면 직업 종사자라고 생각하고 존중함? 대부분이 아닐걸? 그런 소리 할 거면 판매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대우가 달라지는 게 먼저임 불법인 나라는 불법인 이유가 있는 거다 성매매 합법인 나라가 있다고 해도 한국인이면 한국 법을 따르셔야죠 이민갈 거 아닌 이상에야
9 이름없음 2022/01/10 16:47:27 ID : zRA7xQnA0pU 0
스스로 너무 몰아붙이지마 뭐 똑같이 성매매를 한 것도 아니고ㅋㅋ 가깝고 더욱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싫은 말 바른 말 하기 쉽지 않지.. 누구나 그래 게다가 성매매 스스로 나쁜 일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그런 걸로 아무도 비난 안해 걱정 하지마
10 이름없음 2022/01/10 17:05:48 ID : E5VdPeGpO5X 0
우리 나라에서는 성매매가 불법이야. 개인의 가치관이 어떻든 짝남은 범죄를 저지른거고. 그걸 가볍게 얘기했다는 거 자체가 난 좋게는 안보이네. 하지만 그래도 레주가 짝남을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난 레주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 좋아할 수 있어. 여전히 마음 놓지 못할 수도 있고. 짝남의 잘못을 커버 치지 않으려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다만 레주가 죄책감을 가질 건 아니지. 레주가 잘못한 건 없잖아. 너무 맘 고생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11 이름없음 2022/01/12 23:51:02 ID : u4GnyIK585U 0
달린 레스들 잘 봤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 훨씬 더 위로해주고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 사실 내 이야기 듣고 에휴 이 새끼도 똑같은 새끼네 ㅉㅉ 같은 소리 들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말해주니 더 맘 편한 것 같아 진짜 위로해줘서 고마워 나쁜 짓 안하고 가치있게 살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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