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직장다닐때 왕따주도자가 너무 잘지내 그래서 감정이 좀 복잡해
실장님들은 처음엔 나한테 잘해주시다가 걔랑 점심먹고나면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사람이 차가워 지더니 내게 사소한걸로 지나치게 야단치다가 끝내 갑자기 서먹해지는 식으로 매장분위기 얼음장 만드는 식으로 남조종해서 사람 피를 말린단말야
원장은 좀 바쁘게 사시는탓에 손님하나받고 5시간씩 가게를 비우는데 원장님 없는 시간에 매번 그 두사람이 2인 1조로 사람 서서히 미치게 만들다가 다른곳보다 돈을 좀 더주는곳이라 돈아쉬운대로 참고 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한쪽 귀에 소리도 갑자기 안들리고 길가다가 갑자기 가슴쪽을 콱 쥐어짜는듯한 통증때문에 길에서 쓰러졌다가 병원가보니까 의사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심장쪽에 무리가 왔다 이대로 계속 지속되면 다음엔 정말 위험할수 있다고 하시니 이러다간 내가먼저 죽겠다 싶어서 1년도 못채우고 그만두고 그렇게 병원다니면서 이때까지 번돈 병원비로 쓰면서 치료받고 국비로 하고싶은일 찾게되서 그일을 준비중에 우연히 걔sns들어갔는데 걘 그매장에서 옮겨서 다른곳에서 경력잘쌓고 친구도 생기고 동료들하고 잘지내니까 막 토할것같은 느낌과 함께 저사람들은 쟤가 왕따주도자인걸 알까 난 쟤때문에 지금도 병원다니면서 약먹는데 쟨 어떻게 행복할수있지 이런 복잡한 감정이 많이드네
그후로 2년 좀 넘게 지났고 이제 더이상 걔랑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내마음은 자꾸 그때 그자리인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지 모르겠고.. 너무힘들어...
걔랑 놀러다니면서 사진찍은 걔친구같아보이는 애한테 걔 조심하라고 도망치라고 하고싶을정도야
※물론 다행히 안했지만 저지르기전에 먼저 물어보는거야
101스레2022/01/15 13:28:34ID : eE09y0pRu3w
그냥 sns 아디 하나 더파서 댓글에 폭로해. 왕따 주도자였다고. 학폭이런걸로 매장된 애들도 있잖아. 회사사람들이 다 볼수 있는데다가 폭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