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혼자 여행 갈만한 곳 있나?? (3)
2.혹시 타로 잘보는곳 아는사람 있어? (1)
3.내일이 무슨날 이게? (4)
4.층간소음 쪽지 (3)
5.뭔가 현생이 좆같을수록 커뮤만 하게되는거같다 (26)
6.애기랑 강아지 이야기 (29)
7.지하철 역 안에서 스타트업 회사라고 소개했는데 맞을까? (14)
8.명품사면 명품이 담겨져오는 그 상자 버려? (6)
9., (3)
10.치열하게 살아본 경험 없는 사람? (14)
11.내 진짜 얼굴을 보는 방법은 왠지 동영상이 제일 근접할 것 같지않아? (2)
12.처절했던 쓰리고 거치고나서의 대학생활은 어떰? (19)
13.. (5)
14.김태희가 마주치기도 싫어하는 배우 누군지 알아? (12)
15.몇개 안써봤지만 소개팅앱 후기(삭제요청) (15)
16.난 지금 당장 이게 먹고싶다!!!! (1000)
17.아무도 안 싫어할 것 같은 음식 적어보자 (25)
18.갈틱폰 할 레주들 들어왕 (10)
19.어느날 똥꼬에서 이빨이 자랐다 종결 (7)
20.로스쿨 다니는 사람 있어? (5)
1
이름없음
2022/01/13 17:17:24
ID : 1xBaoLbBaoJ
0
나야나
공부도 운동도 심지어 노는 것조차 치열하게 해본 적 없어
그냥 인생은 어떻게든 흘러가겠지하고 멍때리며 살아온 것 같아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노력해도 안돼
나도 열심히 공부든 뭐든 해서 뭔갈 이루고 싶은데 노력하는 것도 재능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사람 안 바뀐단 말이 맞는 것 같아
바뀌어본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22/01/13 17:18:23
ID : zWi8nSMo5cK
0
나도 스레주처럼 살아왔는데 당장 오늘부터 절박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려고!
바뀐 사람은 아니어서 뭐라 말은 못 해주겠네ㅠㅠ
3
이름없음
2022/01/13 17:19:19
ID : 1xBaoLbBaoJ
0
대단하다 내일부터라고 안하고 당장 오늘부터라고 하는 게! 나도 달라지고 싶어! 화이팅
4
이름없음
2022/01/13 17:19:56
ID : zWi8nSMo5cK
0
5
이름없음
2022/01/13 17:20:40
ID : msjeFcnDxXs
0
외려 그런 자세가 좋은거야.
니가 치열해본 적이 없는 게 아니라 열정을 태울만한게 생긴 적이 없어서 그래.
그런게 생기면 너도 분명히 남들이 볼땐 쟨 그걸 치열하게 한다 라고 할거야.
6
이름없음
2022/01/13 17:22:54
ID : nClwnzSJWkq
0
나도 주어진 일은 성실하게 하긴 하는데
( 초반에 하기싫은 감정 다 토해낸다음 함 ㅋㅋㅋ)
뭔가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해본적은 거의 없네
사진 찍는거 정도?
7
이름없음
2022/01/13 17:26:40
ID : 1xBaoLbBaoJ
0
오 저 스레주랑 나랑 비슷한 점도 많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사네. 댓글들이 나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져. 고마워!
8
이름없음
2022/01/13 17:27:59
ID : 1xBaoLbBaoJ
0
그런가. 엄청난 의지가 없는만큼 무언갈 엄청나게 원해본 적도 없는 것 같긴 해. 고마워! 나 스스로가 좀 한심하게 느껴졌는데
9
이름없음
2022/01/13 17:28:49
ID : 1xBaoLbBaoJ
0
맞아. 숙제는 꼬박꼬박 하는데 자습은 힘든..
10
이름없음
2022/01/13 17:30:13
ID : FfTTTVgpf9e
0
나도 엄청나게 치열하게 살아 본 적은 없는데 어느정도 승부욕이 있어서 그냥... 고2때까지 탱자탱자 놀다가 고3때 그나마 정신 붙잡고 좀 공부해서 그냥저냥 괜찮은 대학 들어가서... 하루는 좀 놀고 하루는 좀 열심히 공부해보고... 이럼서 여전히 적당하게 사는 중... 근데 진짜 대학도 적당히, 전공도 적당히 정했음 ㅋㅋㅋ 딱히 하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녀서 진짜 딱 지원할 때 기분 하나 가지고 지원했는데 지금은 뭐 큰 불만은 없지만 딱히 잘 맞는 것 같지도 않고 애매함 ㅋㅋㅋㅋㅋ
고2때까지 진짜 거의 공부랑 담 쌓고 지내다가 고3때 갑자기 좀 의욕이 생겨서 그때 나라는 사람이 좀 바뀐 줄 알았는데 전혀 아녔음 ㅋㅋㅋㅋㅋㅋㅋ 전보단 나아지긴 했지만 치열하지 않고 매사에 적당적당히 하게 되는 건 여전하더라...
11
이름없음
2022/01/13 17:31:38
ID : 1xBaoLbBaoJ
0
그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의욕이 막 들어찰 때 어떤 감정이었어?
누구는 분노, 증오가 의지의 원천이라는데
12
이름없음
2022/01/13 17:37:37
ID : FfTTTVgpf9e
0
민망하기 싫었어. 자존심이 좀 센 편이라. 내 친구들은 다 대학 들어가고 부모님들도 대학 들어간 자식 얘기 할텐데 나 혼자 재수했다 어쨌다 이러기 싫었거든.
뭣보다 내가 고2때 무기력증이 와서 진짜 농담 안 하고 공부를 전혀 안 하고 잠만 잤거든. 학교도 겨우 나가고 시험 날엔 찍고 자고, 수업 시간에도 그냥 자거나 핸드폰 하고? 그래서 고3때는 그렇게 살진 말아야지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더 이상 부모님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도 않았고. 평범함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감정...?
사실 이것도 의욕이 막 넘쳤다고 보긴 뭐하긴 하다... 그냥 좀 평균적으로? 성적, 자존감, 성격, 이 모든 게 평균 언저리에 있었다가 한 번 그게 평균 이하로 훅 떨어져서 적당히 평균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평균으로 끌어올렸으니 다시 또 적당히 살고... 그런 느낌?
13
이름없음
2022/01/13 17:48:57
ID : nClwnzSJWkq
0
근데 확실히 절박함이 사람을 일시적으로나마
사람 각성시키는거 같음. 나도 대입때 그리고
졸업때 절박해서 막 하고 그랬음
14
이름없음
2022/01/13 18:02:15
ID : JQskoGnBbDx
0
나름 열심히 노력했던 시기는 있지만, 그래도 그닥 치열하게 살아본 적은 없는 듯. 그냥 노력 거의 안 해도 기본적으로 중간 이상은 가니까 멍하니 흐르는대로 살아온 것 같음. 입시 때마저도 눈 앞에 있는 건 열심히 해도 더 노력하는 건 흠, 방법을 몰랐던 것 같아. 그런데도 살아지니까 그냥 살다보니 아직도 방황 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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