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네게 흐르는 마음을 깨닫고 서둘러 댐을 쌓았다 툭하면 담을 넘는 만용으로 피해 주기 싫었다 막힌 난 수몰 지구다 불기 없는 아궁이엔 물고기가 드나들고 젖은 책들은 수초가 된다 나는 그냥 오석처럼 가라앉아 네 생각에 잠기고 싶었다 하지만 예고 없이 태풍은 오고 소나기 내리고 흘러 넘치는 미련을 이기지 못해 수문을 연다 콸콸 쏟아지는 물살에 수차가 돌고 나는 충전된다 ​ 인내심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기를 꽃 피는 너의 마당이 잠기지 않기를 전화기를 끄고 숨을 참는다 때를 놓친 사랑은 재난일 뿐이다 수몰지구, 전윤호 ————————————— 열여덟 일상스크랩 난입조아요 해헷콩

ㅁ 내가 좋아하는 시 황홀, 눈부심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함 좋아서 까무러칠 것 같음 어쨌든 좋아서 죽겠음 ​ 해 뜨는 것이 황홀이고 해 지는 것이 황홀이고 새 우는 것 꽃 피는 것 황홀이고 강물이 꼬리를 흔들며 바다에 이르는 것이 황홀이다 ​ 그렇지, 무엇보다 바다 울렁임, 일파만파, 그곳의 노을 빠져 죽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황홀하다 ​ 아니다, 내 앞에 웃고있는 네가 황홀, 황홀의 극치다 ​ 도대체 너는 어디서 온 거냐? 어떻게 온 거냐? 왜 온 거냐? 천 년 전 약속이나 이루려는 듯 -황홀극치, 나태주 나는 서투른 화가(畵家)여요 잠 아니 오는 잠자리에 누워서 손가락을 가슴에 대고 당신의 코와 입과 두 볼에 새암 파지는 것까지 그렸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작은 웃음이 떠도는 당신의 눈자위는 그리다가 백번이나 지웠습니다 나는 파겁 못한 성악가(聲樂家)여요 이웃 사람도 돌아가고 버러지 소리도 그쳤는데 당신의 가르쳐 주시던 노래를 부르려다가 조는 고양이가 부끄러워서 부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는 바람이 문풍지를 스칠 때에 가만히 합창(合唱)하였습니다 나는 서정시인(敍情詩人)이 되기에는 너무도 소질(素質)이 없나봐요 「즐거움」이니 「슬픔」이니 「사랑」이니 그런 것은 쓰기 싫어요 당신의 얼굴과 소리와 걸음거리와를 그대로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집과 침대(寢臺)와 꽃밭에 있는 작은 돌도 쓰겠습니다. -예술가, 한용운

6A2C55DD-FE62-4690-B8C8-90D0168C1BE3.jpeg.jpg6A2C55DD-FE62-4690-B8C8-90D0168C1BE3.jpeg.jpg6A2C55DD-FE62-4690-B8C8-90D0168C1BE3.jpeg.jpg초록너무조아 핀터레스트에 잔뜩 모아놓고 생각날 때마다 보는 데 너무 힐링…

진짜진짜 오랜만에 도넛 먹었는데 너므 맛있었다… 저번에 갔을 때 글레이즈 다 나갔다고 해서 오늘듀 없을까봐 밖에서 슬쩍 봤는데 완전 많아서 세개 사왔음 ㅎㅎ

나 완전 불성실girl…~아직 시험 세 과목 남았는데 오늘 공부 한 시간도 안 한 듯…

오 뭐야 오월이네 언제 이렇게 시간이…ㅠ

제목은 시에서 따온 거야?

서동현님 신곡 그냥 너무 좋타 나오자마자 안 듣고 왜 이제야 들었지 ㅠㅠㅠ 후렴구 그냥 눈물 죽죽좍좍…조커도 진짜 너무 좋아서 충격받규 어엄청 돌려들었는데 가사도 매번 조하 그냥 천재

맬랑말랑몰랑말랑카우 먹고싶다

나는 초코송이 칸쵸 이런 꽈자 좋아해 근디 감자 과자도 조아 그냥 다 좋아하는 것 같기듀 쩰리도 환장ㅎㅑ 예전에 할로윈 한정판으로 고스틀리구미 젤리였나 여튼 하리보에서 나왔었는데 영어쌤이 한 번 주셨었걸랑 근데 그 때 먹고 반해서 한동안 엄청 먹었거든 근데 이제 안 팔더라…인터넷에서만 팔구…나 거의 하리보 본사 기둥 하나 정돈 세운 거 같은데 ㅠㅠ

학원쌤들 출근 전부터 와서 한 타임 수업 끝날 때까지 못나각고 잇다 ㅠㅠ 피곦ㅑ 오늘만 공부 빡시게 하면 내일 끝이당 진짜 끝이당

이번 시험 수학빼고 다 망햇어 영어는 잘 봤으면 좋겟다

093D095C-7AD3-4548-9F2C-E31A81CA4D39.jpeg.jpg야미야미야미얌 배불러디질거같앵 엯ㅣ 엄마랑 먹는 저녁은 재밋어

와앜…오늘 마지막날 아는 것만이라도 다 맞추고 열심히 놀아야징 운동도하고기타도치고그림두그리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진짜 너무너므너무너무 힘들다 씻구 그림 쪼꼼 그리다가 자야징 아 행복

소풍갈 때 입을 옷 드~디어 샀다 나 쇼핑 한 번 하면 진짜 너무 오래 걸려…

오엥…나 완전 얇은 거 샀는데 소풍 가는 날 좀 춥네 우째

증맬…기력딸리는 하루여ㄸㅏ…

오늘 하루 행복하면서도 아쉬움 가득그득…

피곤허네 쭉 잠만 잣으면…

점점 취침시간 뒤로 미뤄지네 내일은 이일찍 자얒ㅣ 일단 오늘은 말고…ㅎㅎ

아 맞다 울 집 바로 앞에 다이소 생겼는데 넘 좋당 지금까지 계속 다이소 들리려면 한 20분 정두 걸어다녔어야 했는데 이젠 필요한 거 잇으면 바로 갈 수 있겠다 해ㅎㅔ..

나 오늘 진짜 역대급 늦잠…내일 일찍 몬 일어나겠지 울적~울렁~하고 새소리가 엄청 크게난다

근데 오늘 진짜 더웠으 독서실까지 걸어가는데 진짜 더위막어서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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