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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갇힌건 아니고 너무 배아파서 변기에서 일어날수가 없어...
변비 심해서 이런거 같은데 나오지도 않고 죽겠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기는 해.
친구들이랑 밥약속 있어서 어영부영 나가긴 했는데 제대로 먹는둥 마는둥 하고 결국 친구들 보내고 상가 화장실에 죽치고 있어.
집까지 가려면 좀 걸리는데 ㅅㅂ 어쩌냐... 허리 피면 더 아파.
힝...
어떻게 기어가는 속도로 집에 옴...
집에 와서 누워있으니까 좀 회복되네 유명한 빵집 가기로 했는데 못 가서 좀 억울해.. 케이크 먹고 싶었는데
힝.. 몸조리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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