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5/07 16:57:35 ID : 2k60pQpVhAq 1
무력하고 화난다
2 이름없음 2022/05/07 17:01:28 ID : 2k60pQpVhAq 0
18살? 가수되기 늦은 나인거 알아 나도 그래도 나는 내 모든 우선 가치를 버리고 선택한 꿈이 이거라고 근데 씨발 내 말이 말 같지 않지 그냥 어린애 치기로 보이지
3 이름없음 2022/05/07 17:02:13 ID : 2k60pQpVhAq 0
내가 가수되고 싶은게 엄마가 보기엔 내 약점이야? 적당히 회유할 거리고?
4 이름없음 2022/05/07 17:03:58 ID : 2k60pQpVhAq 0
내가 큰 돈 들여서 학원을 보내달랬어 하다못해 정신적 지지를 해달랬어. 알아서 연구하고 연습하고 관리하겠다고 그래서 오디션 붙어오겠다고 내가 내 꿈 위해 노력하는게 헛짓거리야?
5 이름없음 2022/05/07 17:05:28 ID : 2k60pQpVhAq 0
대학 가면 그 때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같지도 않아서 진짜 난 늦어서 안 된다며 대학 들어가면 내가 어려지냐? 대학 가면 뭐가 달라져?
6 이름없음 2022/05/07 17:06:43 ID : 2k60pQpVhAq 0
나는 이 때까지 내가 꿈이 있다는 거 하나 보고 살아왔는데 나는 덕분에 살 가치를 잃었네
7 이름없음 2022/05/07 17:08:20 ID : 2k60pQpVhAq 0
엄마는 몇 십 년이나 살아서 내 고민이 내 고통이 애새끼 투정으로 밖에 안 보이겠지만 짧디 짧은 내 인생에는 이게 전부야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게 안 된다고
8 이름없음 2022/05/07 17:09:43 ID : 2k60pQpVhAq 0
이딴식으로 굴거면 왜 내가 뭘 꿈꾸든 응원해주겠다고 했어 힘들게 1차 합격 한거 본선 못 가게 하는게 엄마 방식의 응원이야?
9 이름없음 2022/05/07 17:11:46 ID : 2k60pQpVhAq 0
내가 눈에 핏줄 터지도록 우는게 이해가 안 되지 할 말이 그게 그렇게 속상하냐 밖에 없겠지 진심으로 받아들이질 않았는데 '고작 그거' 못 하게 했다고 우는 꼴이 한심해 보일 수 밖에 없지
10 이름없음 2022/05/07 17:13:43 ID : 2k60pQpVhAq 0
뭐가 기분 나빠서 그렇게 뚱하냐고 ㅋㅋㅋㅋㅋ 아 응 내가 숨긴다고 숨겼는데 그렇게 됐네 근데 어쩌지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해도 울음 참는게 고작인데
11 이름없음 2022/05/07 17:14:53 ID : 2k60pQpVhAq 0
응 맞아 나 이 나이 먹고 헛된 꿈 꾸는 한심한 새끼고, 우선 순위 구분도 못하는 멍청한 놈이야
12 이름없음 2022/05/07 17:17:11 ID : 2k60pQpVhAq 0
성인되서는 못하지 나이 때문에 이게 그렇게 웃긴 말이야? 웃음이 나올만큼? 어쩔 수 없지 뭐 같은 말이 나오나봐
13 이름없음 2022/05/07 17:18:36 ID : 2k60pQpVhAq 0
나는 엄마한테 가수 하고 싶어 이 한 문장 말하려고 1년을 준비하고 2주를 불안해했는데
14 이름없음 2022/05/07 17:18:58 ID : 2k60pQpVhAq 0
한다는 반응이 그런거구나
15 이름없음 2022/05/07 17:19:14 ID : 2k60pQpVhAq 0
가식적으로라도 진지한 척 해보지 그랬어
16 이름없음 2022/05/07 17:19:52 ID : 2k60pQpVhAq 0
말하지 말걸 하던대로 할걸 그냥 숨길걸
17 이름없음 2022/05/07 17:20:29 ID : 2k60pQpVhAq 0
괜히 말해서 나는 불행해졌고 엄마는 신경 쓰이는 일만 늘었네
18 이름없음 2022/05/07 17:20:36 ID : 2k60pQpVhAq 0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19 이름없음 2022/05/07 17:20:46 ID : 2k60pQpVhAq 0
근데 나는 포기 못해
20 이름없음 2022/05/07 17:21:18 ID : 2k60pQpVhAq 0
내가 자꾸 오디션을 봐서 그걸 엄마한테 들키고 또 실망시킨다는 소리를 듣는 날이 온다해도
21 이름없음 2022/05/07 17:21:27 ID : 2k60pQpVhAq 0
난 이거 포기 못 해
22 이름없음 2022/05/07 17:22:07 ID : 2k60pQpVhAq 0
나는 진짜로 무대에서 노래 부르다 목소리를 영영 못 쓰게 돼도 괜찮거든
23 이름없음 2022/05/07 17:22:46 ID : 2k60pQpVhAq 0
내 인생이 좀 더 가치 있었으면 좋겠어 좀 더 쓸모있는 인간이 되고 싶어 나는
24 이름없음 2022/05/07 17:23:32 ID : 2k60pQpVhAq 0
심장이 너무 아파
25 이름없음 2022/05/07 17:24:46 ID : 2k60pQpVhAq 0
내가 엄마 나이가 되면 이해할 수 있을까
26 이름없음 2022/05/07 17:24:59 ID : 2k60pQpVhAq 0
근데 나는 그럴 날이 안 올 것 같네
27 이름없음 2022/05/07 17:26:28 ID : 2k60pQpVhAq 0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랑 노력하면 뭐든 될 수 있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야
28 이름없음 2022/05/07 17:27:09 ID : 2k60pQpVhAq 0
귀천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반대에 맞서고 두려워하고 힘들어야할까 주위의 귀 먹은 반대가 내 노력으로 해결되는 일일까
29 이름없음 2022/05/07 17:31:55 ID : ts2tz84NwFh 0
나도 악기 전공하겠다고 중3때 엄마랑 맨날 다투고 울고불고 했었는데... 그거 생각나서 레주 심정 너무 공감된다ㅠㅠㅜㅠ 꿈이 있는 건 정말 멋진 일인데 현실에서 그 꿈을 자유롭게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아. 더군다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가로막힌다면 몇 배는 더 분하고 억울하고 그렇더라고 ㅋㅋㅋㅋ 나는 결국 엄마 열심히 설득하고 죽어라 입시 준비해서 예고에 왔어. 내가 여기서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상황을 나아지게 할 만한 방법을 제시해줄 수도 없지만... 그냥 응원은 해 주고 싶어서 레스 적어봤어🥰 누가 뭐래도 네가 원하는 걸 꼭 이뤄서 원하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근데 꼭 네가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진 않더라도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지금 당장 실패한 것 같고 절대 안될 것 같고 늦은 것 같아도 돌고 돌아서 다시 제 길을 찾을 수도 있는 거니까. 나중에 꼭 원하는 노래를 하면서 살 수 있길 바라!!
30 이름없음 2022/05/07 17:41:33 ID : 2k60pQpVhAq 0
누가 응원해줄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는데... 진짜 고마워 진심으로 큰 응원이 됐어..😢 너는 결국 예고 가게 돼서 다행이다 ㅠㅠ 너무 수고했어!! 한 고비 넘겼으니까 크고 작은 굴곡들이 남았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너의 꿈도 꼭 이뤄지길 빌게
31 이름없음 2022/05/07 22:43:54 ID : i2k3A0twE7f 0
가수가 되려면 멘탈이 강해야하는건 맞는데 시험치다 멘탈 터져서 망한걸 이런식으로 들먹여야 했었을까 내 꿈은 또 그냥 수단이지 그리고 이 시험 한 번으로 몇 달 동안 욕을 처먹을 수도 있는데 긴장을 안 하겠냐고 이게 단순히 내 멘탈 문제는 아니잖아
32 이름없음 2022/05/07 22:54:35 ID : i2k3A0twE7f 0
꿈이 없을 때가 나았던 것 같다
33 이름없음 2022/05/07 22:59:52 ID : i2k3A0twE7f 0
내 친구들은.. 나 때문에 하루 걸러 하루 나 달래주고 어리광 받아주네 미안해라... 나 좀 한심한데
34 이름없음 2022/05/08 15:03:58 ID : GrhvClzRzU6 0
필요하면 내가 곡 줄까??
35 이름없음 2022/05/08 16:30:16 ID : i1bilu7bxA5 0
어... 무슨 곡?
36 이름없음 2022/05/09 00:42:31 ID : U2HBbDwJSE9 0
1차 합격했는데 어머니가 못 가게 막은거야? 어머니가 너무하셨다 지금까지 그것만 보고 살아왔을텐데.... 오디션 보고 합격까지 해서 온다는 건 그만큼 간절하다는 뜻이잖아 왜 몰라주실까... 레주 인생이고 계획 없이 무작정 가수 되겠다 떼쓰는 것도 아니고 1차 합격도 해왔는데..... 그래도 레주 존경스럽다 난 꿈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거든. 늦어도 괜찮아 늦었다고 안 되는 게 어디있어 왜 다 그러잖아 우리 나이에 못 하는 건 키즈모델 뿐이라고 힘내 지금은 주변에서 반대하고 힘든 일 많더라도 꼭 꿈 이루고 빛을 보는 날이 올거야 얼굴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만 내가 응원할게!
37 이름없음 2022/05/10 00:39:04 ID : i2k3A0twE7f 0
맞아 ㅎㅎ.. 이번에 됐으니까 다음에도 될거라고 대학 가서 하라고.. 하시더라 응원해줘서 고마워!! 너도 곧 네가 하고싶은거, 잘하는거 찾아서 이뤄낼 수 있을거야. 나도 열심히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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