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야ㅠㅠㅠ 의기소침하고 답답하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여주를 학교 최강 인기쟁이 남주가 어떻게 좋아하게 된걸로 할까?? 접점이랄게 생각이 잘 안 나ㅠㅠ

남주가 애완동물 키운다고 하고 여주와 접점 만들면 되지 않을까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츄르를 주려고 하는 남주 하지만 이 남주는 고양이가 처음이라 갱장히 서투르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하악질만 하는 고양이 그때 딱 여주가 와서 나지막히 도와주는거지 뭐...자세를 낮추라던가. 실제로 고양이 츄르 줄때 서서 주는 것 보다 앉아서 주는게 훨씬 잘 다가오더라구

동물을 괴롭히는 나쁜 넘들이 있었으나 여주가 의기소침한데도 용기내어 다가가 말리고 나쁜 넘들을 물리친다! 그걸 본 남주가 아 재는 평소에 답답하고 의기소침한 애지만 용기있고 멋진 애구나~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외 착한 면들을 보며 두근~ 하게 된다거나~ 아님 등하교길이 겹치는데 등하교가 오지게 오래걸려서 무료했던 인기쟁이 남주가 같은 반 여자애이자 여주에게 말을 걸고 의외에 공통점이나 호기심 뭐 그런 게 생겨서 계속 말을 주고받다가 사랑이 싹튼다~~

>>2 >>3 >>4 고마워🙏🙏 열심히 참고해서 쓸게!! 줄거리 대충 짰는데 지금껏 있는 듯 없는 듯 흐르는 공기처럼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는 하얀에겐 특이점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너무나도 쉽게 사랑을 시작한다는 것과 동물을 유난히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런 하얀은 새학기가 시작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상대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승채. 존재감 없는 하얀이 승채와 이어질 확률은 희박했다.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하얀이 사랑에 빠지는 주술을 행하고 나니 모든 것이 달라졌다. 뭔가 매끄럽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문맥이 이상하달까… 으악 줄거리부터 막히는데 혹시 피드백 줄 수 있을까??

모든 이야기는 이미 있는 이야기의 변주임. 레주는 아마 보이미츠걸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학원 로맨스를 쓰고 싶은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는 수많은 변주를 통해 이미 샐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함. 즉, 표본이 될만한 것들이 매우 많음. 그런 표본들을 적당히 걸러내서 쓰는 게 불특정 다수에게 물어보는 것 보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 사실 레주가 영향을 받은, 이런 글을 쓰고 싶다고 느끼게 만든 소설이든 만화든 그것을 해체하고, 변주를 주고, 재조립해서 글을 쓰는 게 가장 편할거임. 작품에 애정이 있다면 분석하는 게 덜 고통스러울 태고, 무엇보다 굳이 새로운 작품 안 찾아봐도 되니까.

그리고 줄거리가 막힌다면 일단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부족한 거임. 즉흥적 글쓰기가 안된다면 시작과 결말을 정해놓고 그 사이를 조금씩 채워보셈 ㅇㅇ

작법서에서나 할법한 이야기들만 주절거리면 미안하니 레주가 물어본 줄거리에 대해 생각해봤음. 여주&남주가 만나는 걸 도입부에 배치할 거면 일단 임팩트는 큰 게 좋음. 둘이 오해로 싸웠다거나, 함께 역경을 마주했다거나, 강제로 함께 행동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거나. 서로 엮일 일 없는 두 사람을 엮어서 서로의 일상을 뒤흔드는 비일상적인 존재로 만드는 거지. '그냥 길가다가 만나서 조금씩 친해졌다.' ..라는 식으로 할 거면 도입부를 고백씬이나, 이미 사귀기 시작한 시점으로 옮기는 게 좋음. 저런 심심한 이야기는 과거 회상으로 조금씩 짧게 풀면 됨. 전자는 흥미진진한 보이미츠걸이고, 후자는 달달한 로맨스지. 둘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서술할 거냐, 이미 사귀는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서술할 거냐의 차이임. 같은 로맨스여도 지향점이 다름.

아마 (고통스러운) 초반 빌드업을 끝낸 후에 드디어 레주가 팬을 잡게 된 이유, 글에서 쓰고 싶었던 장면이 들어갈 거임. 아닌 척 하지만 서로 조금씩 의식하는 풋풋한 사랑이라던가,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인한 혼란과 그로 인한 갈등이라거나. 주변인들의 여주를 향한 질투가 될 수도 있고, 또다른 인물로 인한 삼각관계일 수도 있지. 아니면 인물 개인의 과거사와 연관되는 사건을 통해 인물의 캐릭터성을 끌어올리거나, 인물간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 수도 있겠지. 시작과 끝, 그 중간에 채워질 수 있는 스토리는 스펙트럼은 너무 넓어서 그냥 레주가 원하는 거, 스토리나 분량을 위해 필요한 거 넣으면 됨. 이 단계에서 너무 막연해 구체적인 생각이 안나거나, 중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스토리가 생각이 안나면, 보통 그때 불특정 다수에게 물어보는 거지. 이런 느낌의 스토리를 원하는데 적절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여기서 저기로 이어지게 만들 스토리가 생각이 안난다거나 같은 거.

사실 결말은 작가의 의지와 열정이 다 소진될 때 연중이란 이름으로 찾아올 때가 더 많음. 그래도 중간에 안끝내고 마지막까지 갈 거라면 (적어도 '지금' 그럴 의지가 있다면) 클라이막스가 될 사건과 엔딩 정도는 윤곽정도만 미리 정해 둬. 구체적으로 어떻게 끝낼지는 거기까지 글에 애정을 갖고 써내려간 미래의 레주 (존재한다면) 가 알고 있을 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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