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난 진심 얘가 너무 싫어
주로(만만하고 지 편 안 들어주고 잔소리하는)엄마한테 쓸때없이 시비걸고,꼽 주고 자기 기분 나쁘면 별 같잖은걸로 딴지 걸질 않나 항상 남 탓만 해서 자아성찰이란것도 없고..그래서 자기발전도 없는 한심한 놈을 어떻게 안 혐오해?근데 또 이런 주제에 밖에선 소심해서 친구도 없어.
단순히 '친구가 없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안에선 활개치는 놈이 밖에선 지 사람 한명 못 만들었다는 점이..방구석 여포 같아서 역겨워.
그리고 한편으론 착잡하다.
얘가 지금 한창 사회성 길러야할 시기인데 친구가 없어서인진 몰라도 할 말 못 할 말 구분 못 하고 막말하곤 하거든.
이런것말고도 이기주의,적반하장,내로남불 다 동생 특징이야.
난 얘가 좀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기 죽고,자기검열 했으면 좋겠어
그러면 지금보단 사람구실 하게 될 것 같은데..나보다 어린 동생 상대로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내가 비정상인가 싶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게금 만든건 동생인걸ㅋㅋㅋㅋㅋㅋㅋ지가 노답인걸 어떡해??
평소 행동구실 똑바로 했으면,아니 애초에 이쁜구석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내가 이런 생각까지 안 했지.우로보나 좌로보나 끔찍하면 뭐어쩌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