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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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이전에 쟤들도 미국말 씀? 이세계도 D 같은 알파벳 쓰는 거임? 국가별 인종 분포는 어떰? 국가별 관계는? 그거에 따라 인물들이 주인공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뀔 거 같은데? 일단 인종이랑 복장으로 배경 추측하지 않을까? 마법같은 이능이나 종교는 어떰?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공을 이세계인들 나름대로 납득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음? 순간이동이라거나 종교적 계시라거나?

주인공 호칭 이전에 더 중요한 걸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일단 난 미쿡식 이름 콩글리시로 발음하는 게 재미있을 거 같음.

리제로 특 : 무일푼에 일자무식 주인공이 그 '신용' 을 못 얻어서 개같이 죽어나가는 게 2장 내용임. 심지어 대폭포 밖이라는 설정으로 이세계인들 기준으로 출신을 납득할 수 있는 데 그럼.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공이면, 왕실에서 방도 얻고 식객으로 지내는 '모종의 이유' 를 설득력 있게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대폭포같은 설정이라던가 접대의 관습이라던가 정치적 이유라던가 종교라던가 마법이라던가.

적어도 그냥 이차저차 잘 해결되서 신용도 얻고 식객으로 지낸다는 식의 날림 전개는 로판에서는 확실히 지루한 부분을 날려버리기 위한 장르적 허용일 수도 있지만 (필력 개쩔면 이 부분조차 재미있게 써낼 수 있다.) 뒤에 이어질 다크판타지를 생각하면 최소한의 개연성 정도는 확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

내 머릿속 다크판타지 베르세르크(Deep☆Dark 중세) 다크소울(이미 개같이 멸망함) 코즈믹 호러(아예 장르 하나 새로 만듦)

물론 지향하는 다크판타지가 이런 거👆 아니면 상관 없을 듯.

아니 난 신원도 모르는 여자앨 뭐라고 부르는지 호칭만 알려달라니까 학교끝나고 보니 어느새 이렇게; >>12 와 sheep다크하다... 난 끽해야 쿠키런 킹덤 정도의 수위를 예상했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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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을 생각했는데 니어 시리즈였다. 뜯어놓고 보니 흥미로워 보이는 세계관이네. 이야기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만 있다면 좋은 작품 나올것 같다. 응원할게.

>>16 인터넷에서 괜히 훈수나 두는 사람한테 죄송할 것 까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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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평범하게 생각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방인, 방문자, 손님, 레이디, 아가씨, miss D, Ms. D, D씨 정도? 좀 독특하게 하고 싶다면 별명같은 느낌으로 불러도 될 것 같음. 외모가 독특하다면 그걸로 해도 되고. 그것도 아니면 LA의 D, ~과 ~의 딸 D 같은 식으로 격식 있게 불러도 될 듯.

>>21 ㅇㅋ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쓰던대로 가야겠다 답변 고마워! 레스들은 전부 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