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pSKY6Y3xCpg 2022/05/26 00:13:36 ID : 062K7zbyMlA
결국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pSKY6Y3xCpg 2022/05/26 00:14:58 ID : 062K7zbyMlA
구 스레딕에서 꽤 오래 일기를 썼었다. 사이트가 망하면서 내 일기도 다 사라졌지만.
◆pSKY6Y3xCpg 2022/05/26 00:19:37 ID : 062K7zbyMlA
한때는 그게 아쉽기도 했었는데, 차라리 그렇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태로 기록을 남기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결국 내가 이런 형식의 사이트를 다시 찾게 된 것도 오래도록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지 않나. 누군가가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일 그 애매한 공연의 가능성에 기대 조금이나마 후련해지려고 이러는 거지.
◆pSKY6Y3xCpg 2022/05/26 00:23:20 ID : 062K7zbyMlA
그 사라진 일기의 마지막 날로부터 7년이 흘렀다. 성인이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되어버렸고. 기대하지 않았던 여생을 받아 반쯤 얼떨떨한 상태로 대학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pSKY6Y3xCpg 2022/05/26 00:30:38 ID : 062K7zbyMlA
내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면 정상이 아닌 상태로 살면 되는 거지만, 스스로에게 본질적인 하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이상하게도 무척이나 괴롭고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것을 나의 특별함으로 여기기에는 내가 너무나도 다수성과 정상성을 선망하는 인간이고... 결국 세상 모든 이들이 본질적인 하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위안이 되는구만.
◆pSKY6Y3xCpg 2022/05/26 00:35:25 ID : 062K7zbyMlA
내가 가진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욕망은 인간 쓰레기통을 만들어 죄책감 하나 갖지 않고 내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붓는 것이다. 내 감정의 해소를 위해 타인을 감정적으로 착취하는 것이다... 결국 내가 당했던 일들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는 거네.
◆pSKY6Y3xCpg 2022/05/26 00:41:38 ID : 062K7zbyMlA
괴로운 감정을 대체 타인과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애초에 남이 나를 이해해주는 것을 바라서는 안 되겠지. 결국 모든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고. 모두가 각자 외롭고 각자 답을 구하고 있는 거다.
◆pSKY6Y3xCpg 2022/05/26 00:46:12 ID : 062K7zbyMlA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좋은 이야기만 나누고 싶다. 좋은 감정들만 보여주고 싶다. 가족과 친구들은 너도 힘들면 의지하라고들 하지만 내 힘듦을 보여주고 말하기엔 내 것이 너무도 어둡고 뒤틀려있다. 한번도 그들 앞에서 꺼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모르겠다.
◆pSKY6Y3xCpg 2022/05/26 00:46:36 ID : 062K7zbyMlA
나는 늘 존재통을 느껴.
◆pSKY6Y3xCpg 2022/05/26 00:51:47 ID : 062K7zbyMlA
내 괴로움은 사건으로 인한 괴로움이 아니라 내가 나이기 때문에 느끼는 괴로움인데... 이러면 필연적으로 당황한 남들로부터 '아니야 넌 최고야, 소중해~'류의 위로를 당하게 될 거란 말이지. 그야 당연하지... 힘들면 말하라고 했더니 이딴 고통 말하는 인간한테 무슨 말을 해주겠냐고. 죽으라고 할 수도 없고... 정신과나 약물치료 받아보란 충고도 이미 다 장기간 경험 있으니 소용 없고... 그러니까 내가 아예 말을 시작을 않는 거다.
◆pSKY6Y3xCpg 2022/06/08 23:57:25 ID : 062K7zbyMlA
외로움은 그립지.
◆pSKY6Y3xCpg 2022/06/08 23:58:50 ID : 062K7zbyMlA
6월 한달... 정말 정신 없을 것 같다.
◆pSKY6Y3xCpg 2022/06/09 00:00:13 ID : 062K7zbyMlA
하지만 나는 여유가 생기면 금방 우울해지고 마는 사람이라서. 차라리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쁜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우울할 때 가장 살아있음을 절실히 느끼는 인간이니까 어쩔 수가 없는 거야.
◆pSKY6Y3xCpg 2022/06/09 00:06:09 ID : 062K7zbyMlA
예전엔 내가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외출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직도 나 혼자 있는 게 훨씬 익숙하고 편하긴 해. 그렇지만 내 건강이... 내 몸과 정신이 사람을 만나고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OTL... 이 간극이 묘하게 적응되지 않네.
◆pSKY6Y3xCpg 2022/06/09 00:08:13 ID : 062K7zbyMlA
'건강'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개념이지.
◆pSKY6Y3xCpg 2022/06/25 01:30:00 ID : wtwGtxXyZgY
내가 다르게 자랐더라면, 다른 환경에서 컸더라면. 그랬다면 나도 살고 싶어하는 인간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너무 비참하고 억울해진다. 하지만 이 세상에 건강한 인간은 없어. 다들 각자의 하자를 안고 살아가는 거겠지.
◆pSKY6Y3xCpg 2022/06/25 01:33:22 ID : wtwGtxXyZgY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않고 싶다. 스스로를 미워하면 나와 비슷한 사람도 너무 쉽게 미워하게 되는 것 같다.
◆pSKY6Y3xCpg 2022/06/25 01:36:50 ID : wtwGtxXyZgY
죽음에 관해 자주 생각하는 것에 대해 너무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야지. 누구나 천착하는 주제 하나씩은 있겠지. 나는 하필 그게 죽음인거고.
◆pSKY6Y3xCpg 2022/07/14 00:52:51 ID : 062K7zbyMlA
살고 싶어하는 인간인 척하는 것이 너무... 외롭고 지친다.
◆pSKY6Y3xCpg 2022/07/14 00:58:42 ID : 062K7zbyMlA
결국 이곳은 산 자들을 위한 세상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엾기에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삶에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것이 실제로 그렇든 그렇지 않든... 그러한 믿음마저 없다면 우리가 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pSKY6Y3xCpg 2022/07/14 01:10:19 ID : 062K7zbyMlA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처음으로 낸 책은 신인치고는 꽤 호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차기작을 낼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여러가지 상황이 받쳐주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상품으로서는 부끄럽지 않지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닌 책... 결국 늘 이런 식이지 않았나. 늘 차선을 고르고 보험을 선택하고. 아무리 변명을 늘어놓다고 해도 나를 설명하는 것은 결국 나의 행동이다
◆pSKY6Y3xCpg 2022/07/14 22:11:07 ID : 062K7zbyMlA
우리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야한다.
◆pSKY6Y3xCpg 2022/09/12 01:15:34 ID : 062K7zbyMlA
슬퍼서 몸이 아파죽겠다.
◆pSKY6Y3xCpg 2022/09/12 01:35:07 ID : 062K7zbyMlA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이 솔직함인지, 아니면 그저 폭력을 휘두르고 싶은 욕망인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래들어 '내가 죽고 싶다고 고백하지 않는 것이 소중한 사람들을 기만하는 일인걸까' 라는 생각 때문에 그들에게 진심을 이야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었는데...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건 솔직함도 무엇도 아닌 그저 폭력을 휘두르고 싶은 내 욕망일 뿐인 것 같다. 타인에게 말하는 감정은 정제되어야한다. 너무 과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만한 수준의 것이어야 한다. 그런 계산이 피곤하거나 정도를 조절할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괴로워도 이젠 전보다는 괜찮지 않나. 능숙해졌다. 스스로의 감정은 스스로가 수습할 수 있다.
◆pSKY6Y3xCpg 2022/09/12 01:40:32 ID : 062K7zbyMlA
누군가에게 내 괴로움을 말하고 싶은 욕망은 결국 타인이 나를 걱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내 눈치를 보고, 나를 신경쓰고, 내게 영향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나 어차피 해결책을 기대할 수 없는 문제다. 내가 홀로 감당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슬픔과 억울함과는 관계없이 세상에는 홀로 감내해야하는 것들이 있고, 나는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
◆pSKY6Y3xCpg 2022/09/18 01:42:42 ID : wtwGtxXyZgY
지금까지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그러니까 내가 죽을 때엔 딱 한번만 세상이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아니... 사실 남에게 이해를 요구할 자격 따위는 없다는 걸 안다. 그냥 한번만 양해해줬으면 좋겠다. 이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언제나 내가 그리던 목적지였다고.
◆pSKY6Y3xCpg 2022/09/18 01:52:25 ID : wtwGtxXyZgY
애착이라곤 없이 애정만이 산란하는 삶이다. 좋아하고, 축복하고 싶은 대상들은 있으나 그것들과 나의 삶이 같은 궤도를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은 들지 않는다. 그저 매번 순간, 순간, 순간... 무엇도 약속하지 못하는 순간 뿐이다.
◆pSKY6Y3xCpg 2022/09/18 01:57:00 ID : wtwGtxXyZgY
삶에 애착을 갖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참 어렵네. 너무 어려워.
◆pSKY6Y3xCpg 2022/09/18 01:59:06 ID : wtwGtxXyZgY
상담 다닐 때 선생님이 내게 우울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그 말에 동감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울이야말로 내게 가장 편하고 안락하고 마음이 놓이는 상태라서... 그렇지 않은 나는 늘 무언가를 속이고 있는 인간인 것만 같아서.
◆pSKY6Y3xCpg 2022/09/18 13:57:48 ID : 6nPgZdu5UY0
도망쳐야하는 때를 모르겠다. 당장 죽고싶지만 않으면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게 비정상인 것 같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은 어떨 때 자신이 힘들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pSKY6Y3xCpg 2022/09/18 20:39:53 ID : 062K7zbyMlA
당장 자살할 게 아니면 생각을 하지 마.
◆pSKY6Y3xCpg 2022/10/22 00:09:37 ID : 062K7zbyMlA
내가 슬펐던 것은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었을까?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 너무 오래, 깊게, 자주 생각한다는 것이고. 나는 내가 나를 미워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조차도 나르시시즘이었던 것일까.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pSKY6Y3xCpg 2022/10/22 00:10:28 ID : 062K7zbyMlA
이제는 더이상...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나는 내게 질렸다. 지긋지긋하다. 우리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났고, 나는 더이상 나를 알은 체하고 싶지도 않다.
◆pSKY6Y3xCpg 2022/11/09 22:45:36 ID : 062K7zbyMlA
남들은 이 자기혐오를 대체 어떻게 견디는 거냐
◆pSKY6Y3xCpg 2022/11/09 22:51:16 ID : 062K7zbyMlA
스스로가 혐오스럽고 견딜 수가 없는 이 감정을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거냐. 나만 이런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들도 다 이렇게 어쩔줄 몰라하며 본인의 감정에 잡아먹혀서 혼란스러워하고 발버둥치고 죽고 싶어했으면 좋겠다.
◆pSKY6Y3xCpg 2022/11/27 04:12:44 ID : 062K7zbyMlA
내가 할 수 있는 일중 가장 용기있는 일은 인생이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겠지.
◆pSKY6Y3xCpg 2022/12/07 22:43:09 ID : 062K7zbyMlA
슬픈 마음은 무엇으로 달래나
◆pSKY6Y3xCpg 2022/12/09 20:43:01 ID : 062K7zbyMlA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개처울다가 씨발...
◆pSKY6Y3xCpg 2022/12/23 23:11:41 ID : 062K7zbyMlA
타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상처 입힐 수 있는 말들을 떠올리다가 무심코 뱉지 않기만을 전전긍긍 걱정하는 나는 쓰레기
◆pSKY6Y3xCpg 2022/12/24 20:48:33 ID : 062K7zbyMlA
나 너무 슬퍼
◆pSKY6Y3xCpg 2022/12/24 20:50:14 ID : 062K7zbyMlA
이걸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킬 수 없을 거란 걸 알아. 벗!! 이해받길 원해. 하우에버!!! 이해시키려다가도 죄책감 들어서 시도조차 제대로 못 하겠어.
◆pSKY6Y3xCpg 2022/12/24 20:52:16 ID : 062K7zbyMlA
왜 이렇게 서럽고 억울한 건지 모르겠네. 거지같다 진짜
◆pSKY6Y3xCpg 2022/12/24 20:54:16 ID : 062K7zbyMlA
이 징그러운 습관 좀 버려야 하는데 정말... 누구에게도 내 슬픔을 이해해 줄 의무는 없는데 왜 멋대로 기대하는지. 심지어 그 기대마저도 오래 못가고 현타와서 중간에 포기하기 마련인데 늘.
◆pSKY6Y3xCpg 2023/02/12 17:23:40 ID : 6ZiktBxXuq0
팽팽하게 당겨진 신경줄 위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대로 또 며칠이 갈 거라는 게... 아 정말 스트레스다.
◆pSKY6Y3xCpg 2023/02/12 17:26:47 ID : 6ZiktBxXuq0
지난번 생일도 이랬던가? 작년에는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왜 이렇게까지 불안하고 힘든지 모르겠네. 토할 것 같다. 몸에서 뭔가가 뚝 끊어질 것 같은 기분.
◆pSKY6Y3xCpg 2023/02/12 17:38:42 ID : 4ZdxzO9vxxB
왜 이렇지... 뭐가 다른 거지. 근 몇 년 간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올해 생일에는 정신병 도질 것처럼 불안하지. 무슨 일 생기나?ㅋㅋ;... 축하를 받아도 선물을 받아도 마냥 기뻐하지를 못 하겠고. 미용실 갔다가 갑자기 눈물 나기 시작해서 혼났다. 뭐가 문제지.
◆pSKY6Y3xCpg 2023/02/12 17:40:50 ID : 4ZdxzO9vxxB
올해 잘 흘러가고 있었잖아. 별다른 문제 없이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또 개박살이 나는 거냐... 이번에는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서 너무 막막하다. 난 뭐가 문제인데...
◆pSKY6Y3xCpg 2023/02/12 17:43:55 ID : 4ZdxzO9vxxB
씨발 지나갈 거야~~~ 지나갈 거다~~~~
◆pSKY6Y3xCpg 2023/03/14 21:58:17 ID : 062K7zbyMlA
한없이 부끄럽고... 부끄럽고... 부끄럽고
◆pSKY6Y3xCpg 2023/03/14 21:59:30 ID : 062K7zbyMlA
나는 뭘 원하는 거냐?
◆wtwGtxXyZgY 2023/06/26 02:04:32 ID : wtwGtxXyZgY
고통의 부재가 건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
◆wtwGtxXyZgY 2023/06/26 02:05:13 ID : wtwGtxXyZgY
어라 인증코드가 왜 이렇게 나오지... 이 스레를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사칭(누가 함ㅋㅋ;)아니고 스레주 맞음...
◆wtwGtxXyZgY 2023/06/26 02:09:49 ID : wtwGtxXyZgY
스레딕에 접속할 때마다 뭔가 고향에 온 느낌이라서 기분이 묘하다. 내 우울의 한 덩어리를 숭덩 잘라다가 보관해두고 있는 것 같다.
◆wtwGtxXyZgY 2023/06/26 02:11:01 ID : wtwGtxXyZgY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고, 그것이 나를 덜 고통스럽게 해주었지만... 내게 있어 무통은 너무나도 낯설고 두려운 것이라서.
◆062K7zbyMlA 2023/07/06 03:33:26 ID : 062K7zbyMlA
나는 세포 덩어리일 뿐이고... 이 사실이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네.
◆pSKY6Y3xCpg 2023/10/08 23:19:12 ID : zSMlwpXwLas
모든 것은 현상이다. 현상이라 생각하고 현상으로서 행동하라.
◆pSKY6Y3xCpg 2023/10/08 23:21:27 ID : zSMlwpXwLas
우리는 거대한 흐름 속 현상일 뿐이다. 우리의 사고, 육체, 행동마저 그러하다.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 현재에만 존재하기에 유일하다. 때문에 무엇 하나 덜 중요하고 더 중요하지 않다. 그러니 최선을 다하되, 너무 연연하지 말라.
◆pSKY6Y3xCpg 2023/11/30 00:01:49 ID : zSMlwpXwLas
참... 모든 것이 부끄럽다. 안정감을 느끼다가도 세상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는 나 자신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pSKY6Y3xCpg 2023/12/21 21:46:37 ID : k3BfbzQk8qm
갓생을 살아도 죽고 싶은 건 변함이 없네.
◆pSKY6Y3xCpg 2023/12/21 22:09:55 ID : zSMlwpXwLas
살고 싶지도 않고 사람도 싫고
◆pSKY6Y3xCpg 2023/12/21 22:24:58 ID : zSMlwpXwLas
지긋지긋해서 미치겠다 정말
◆pSKY6Y3xCpg 2024/04/08 00:53:52 ID : zSMlwpXwLas
그래도 나아는졌다는 것에 위안을 받으려 하지만...

레스 작성
537레스참고로 지금 한국 대통령은 샌즈입니다.new 5993 Hit
일기 이름 : ◆Bs5O8kr9eGp 2시간 전
13레스시험기간 생존 일기new 171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71레스We can't be friendsnew 1776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6레스산성을 잃은 카복실기new 639 Hit
일기 이름 : 이부 2시간 전
473레스해리포터와 대학 입시new 1233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184레스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new 3799 Hit
일기 이름 : 산호 3시간 전
428레스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new 3395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925레스🥝new 5839 Hit
일기 이름 : 키위새 3시간 전
281레스궤적new 4126 Hit
일기 이름 : P 3시간 전
407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new 298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774레스회계를 했고, SQL을 익히며, 수영은 안 합니다new 7066 Hit
일기 이름 : 울새 3시간 전
525레스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new 11889 Hit
일기 이름 : 백야 4시간 전
294레스Ring around the rosie, A pocket full of posiesnew 2064 Hit
일기 이름 : ◆pSHxDtbbjvB 4시간 전
10레스☁️To. my youth_벼락치기 전공으로 유학 다녀온 레주의 일기🛩(2)new 67 Hit
일기 이름 : ◆jAmFio2GrcJ 4시간 전
234레스나는 씩씩한 밥풀new 2628 Hit
일기 이름 : ◆a2q6mFeNwGn 5시간 전
68레스난입xnew 83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380레스걍사는얘기new 5240 Hit
일기 이름 : 도토리 5시간 전
316레스빛을 되찾는 자new 1217 Hit
일기 이름 : 불곰 5시간 전
518레스우리집이사이비였던건에대하여new 350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39레스공룡입니다new 22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