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빠 나 혼전임신으로 낳았대ㅎㅎㅎ 근데 그걸 왜 부모도 형제도 친척도 아닌 사람 입으로 들어야 하지 개 어이없네... 할머니가 나 생겼을 때 엄마한테 애 지우라고 했는데 엄마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함. 할머니가 나 쳐 패면서 키운 이유가 있었구나ㅎㅎㅎ 암튼 나 생겨서 엄빠는 결혼하고 나 낳고 동생도 생김. 근데 아빠가 엄마한테 애들 보라고 닦달하고 바람핀 것까지 들키고 그래도 계속 같이 살다가 결국 이혼하게 됐다는데 시발 생각할수록 개 어이없네 둘이 애가 충격받을 수 있으니까 말하지 말자고 이혼할 때 말이라도 맞춘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