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6/14 18:31:53 ID : tthdQnBgoZg 0
나 어릴 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시고 아빠랑 나랑 동생이랑 셋이서 살았어 그러다 아빠한테 애인분이 생기셔서 인사를 하게 됐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거야 새엄마가 생긴다면 이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너무 좋았어 되게 잘해주시고 그 분 딸이랑 나랑 관심사도 잘 맞더라 내가 힘들어 할 때도 그분이 위로의 선물이라면서 책이랑 색연필이랑 물감(전공이 미술이라)이랑 그리고 순은 목걸이 두 개를 사주셨거든? 근데 룸메가 클럽간다면서 그 두 개 중에 크리스탈 박힌 목걸이를 지가 차고 나간 거야... 난 그거 없어져서 방을 다 뒤지고 그분께 미안해서 혼자 질질짰는데ㅅㅂ 존나 당당하게 그거 차고 들어오니까 개빡쳐서 왜 남의 목걸이를 가지고 나가냐 그거 내가 선물받은 건데 왜 너가 쓰냐 너 도둑년이냐 하면서 막말했음 내돈내산이었으면 좀 좆같아도 담부턴 차고 나가지 마라 하고 끝냈을텐데 선물받은 거라 더 빡치더라 품질보증서까지 있으니까 오호라 이거다 싶었나
2 이름없음 2022/06/14 18:33:25 ID : nCi5O7dQljs 0
말없이 남의 물건 가져간게 븅신이지
3 이름없음 2022/06/14 18:36:32 ID : tthdQnBgoZg 0
근데 룸메가ㅋㅋ 누가보면 친엄마가 헤어지기 전에 사준 건 줄 알겠다 내가 가서 끊어먹길 했냐 뭘 했냐 좀 쓴 거 가지고 도둑년은 심하지 않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왔음.... 아니 정 쓰고 싶으면 나한테 써도 되냐고 물어보던가?? 나도 몇 번 안 쓴 건데?? 개 어이없어 씨빠새끼... 어차피 내 집이라 걔 짐 다 싸서 현관 밖에다 내놓고 현관 비번 바꾸고 폰 꺼놨는데 오늘 보니까 부재중 전화 200통ㅋㅋㅋㅋㅋ 왔더라ㅋㅋ 응 안 열어줘 니가 혼자 알아보고 방 구해라....
4 이름없음 2022/06/14 21:57:02 ID : VdO4JSILaq4 0
너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 잘했어 레주야 그런 애들은 좀 당해야 지가 뭘 잘못한 건지 알지 진짜 내가 다 어이없네ㅋㅋ 속상했겠다
5 이름없음 2022/06/14 21:58:15 ID : tthdQnBgoZg 0
그치?? 개 당당하길래 진짜 내가 잘못한 줄 알았어;;
6 이름없음 2022/06/14 21:59:23 ID : tthdQnBgoZg 0
나 목걸이 소독하려고 하는데 순은 소독은 어떻게 하는 건지 아는 사람.... 일단 원래 두던 곳에다가 고이 모셔놨어
7 이름없음 2022/06/14 22:13:00 ID : 01csjdDxQoL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8 이름없음 2022/06/14 22:22:40 ID : gmJWmFdDzbD 0
금은방 가면 싸게 세척해줭! 그나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기 선물을 해줬던 그게 소중한 물건이고 소중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남의 물건 허락도 없이 사용한다는 건 어디서 배운거래
9 이름없음 2022/06/14 22:23:22 ID : tthdQnBgoZg 0
오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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