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장르의 소설을 쓰던지 이름 짓는 게 너무 어려움. 주변의 누군가가 작명? 싸이트 알려줘서 어찌저찌 이름을 짓고 있긴 한데.. 그것도 한계가 있지.
입에 착달라붙는 이름이나 특이한 이름지을 때 어떤식으로 지어?
참고로 나는 작명센스가 없어서 아무렇게나 짓고 보면 어디서 들어봤던 이름이나 발음하기 너무 어려운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늘 곤란함.
예) 체실, 헤윈, 아르미느실 등..
나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어디어디 언어권 이름 중에서 찾아보거나 단어? 뭔가 이 캐릭터의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를 여러가지로 번역해서 이름으로 쓰거나 해. 정말 막 지을때는 어감 좋은대로 굴려서 생각해낸 다음 검색해보고 그럼. 맞으면 쓰는거고 너무 말도 안돼거나 의미없으면 바꾸는 쪽으로.
>>5 이건 나도 생각해본 적 있는 데 조금 어렵더라고.. 대단하다
>>6 이것도 좋은 방법이네
>>7 외국어 사전은 생각도 못했네 해볼게.
>>9 실존 인물들 이름은 적당히 유명한 건 대부분 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찾아보니까 엄청 다양하더라
>>10 고마워. 맨날 네x버 사전만 검색해봤었거든
주인공은 겁나 진지하게 뜻 생각해서 짓고 엑스트라는 가볍게 지으려다가도 빡세게 뜻 생각하면서 지음
+아 스레 주제가 살짝 다르네 나는 일단 생각나는 게 많아서 지을 때 편해. 일본어권 이름 지을 땐 생각해본 이름들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지 인명사전 같은거 참고하고, 영어권이나 한국어권 이름 작명할 때는 보통 등장인물들 탄생화나 탄생석, 그 의미나 태어난 계절에서 일부분 따와서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