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어서 못 참겠어서 학폭위도 열었었고 a도 처분 받았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 쨌든 그 일 있고 2학년 부터는 친구들 생겨서 왕따 당했던 티도 안 날 만큼 밝은 성격이었는데 중학교 졸업 하고 원래 살던 곳에서 차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바로 옆 동네로 이사를 왔단 말이야
쨌든 고등학교 와서 적응 진짜 빨리하고 학교도 잘 다니면서 그러던 중에 지난주 금요일에 애들이 바로 옆 반에 전학생이 왔는데 교무실 잠깐 들렀다가 집 가고 다음주 월요일 (어제 그저께)부터 등교한다길래 누군지 궁금하다~ 이 생각만 하고 월요일에 학교 왔는데 완전 예쁘다고 옆 반 교실이 아예 나갈 틈이 없을 정도로 애들이 몰린거야… 난 귀찮아서 구경 안 가고 그 반에 있던 친구 b, c한테 누군지 물어보니까 옆 고등학교에서 전학온 a라는거야
>>8 a가 먼저 너 공격하진 않는 이상 a에 관련된 말은 아끼고 일부로 피하지 말구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공기처럼 지내는 게 좋을 거 같아 레주가 많이 힘들겠지만.... 뒷담은 결국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더라구....
c가 있으니 c랑 잘 지내구 이왕 이렇게 된 거 다른 친구랑도 친하게 지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