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손절한 이유도 걔가 학교에서 노는 애들 뒷담까는 거에 질려서거든 친구 생일 선물로 학교 일진 커플 이별로 선물해 주겠다 ㅇㅈㄹ
내가 짝남한테 말도 잘 못 거니까 나 자극하려고 자기 짝남 내 짝남으로 바뀌었다 그러고 할 말 없을 때마다 나보고 찌질하고 눈치 없다 하고....... 어쨌든 이런 이유로 손절 했었거든
웃긴 건 나랑 가장 친했던 애가 그ㅈㄹ한다는 거야 다른 애는 배짱 없어서 듣고 웃고만 있고 나머지 둘도 똑같애 솔직히 친했던 애는 예전부터 나 감쓰로 생각하는 게 보여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무리에서 조금 겉돌고 내향적인 애가 있었는데 내가 걔를 좀 많이 챙겨주고 급식 먹을 때 혼자면 나 빠져서 걔랑 같은 테이블에서 먹고 그랬는데.............. 진짜 걔라면 할 말 못할 말 구분은 할 줄 알았는데 나 가난하다고 까고 다닌대잖아
걔네 무리에 올해 두명 더 껴서 노는데 걔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 까는 거 들으면서 웃고 있겠지? 구역질 난다 진짜 어쩐지 새로 껴서 노는 애들 중 한 명이 나랑 짝남이랑 손 잡는 거 보고 무슨 사이냐고 내 친구한테 물어봤대잖아 걔네가 시켰겠지? 새로 낀 애랑 내 친구랑 친하니까ㅋㅋㅋㅋㅜ 웃긴 건 아무리 걔네가 견제해도 내 짝사랑 성공 일보 직전이라는 거
진짜 그건 한 번 부딪혀서 싸우는게 최고이지만 잘못하면 너에게 알려준 그 친구가 곤란할 수 있어서 쉽게 권하지를 못하겠네... 나도 너랑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그 심정 이해해 정말 어이없고 화나지 이게 뭔가 싶고... 신경 안 쓸려고 해도 자꾸 신경 쓰이고ㅠㅠ 그래도 그런 말 듣고 싸우고 레주편 되어준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