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뚱뚱한 시절에는 여름 진심으로 싫어했음.
막 여름 되면 언제 가을 겨울 오냐고 그러고 몽골 북유럽 처럼 여름에도 시원한 나라로 이민 가고 싶어하고 .
살이 찌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땀나고 더위도 더 많이 먹었고 옷도 살 가린다고 반바지,반팔,나시 그런거보다 항상 긴옷 위주로 입고ㅋㅋ
그리고 여름이 되면 매미소리도 시끄럽지 비도 자주 오면 축축하지 ..만사가 짜증이나서 성격도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었고 33-4도 넘는 날에는 진심 왜 한국에 여름이 있냐고 항상 투덜 거렸음
이름없음2022/07/25 14:41:08ID : nTVcK1DteNt
근데 평균~마름 된 요즘은 진심 더워도 그냥 덥다ㅜㅜ 이 정도이고 뚱뚱한 시절에는 그렇게 여름이 힘들고 싫었는데
지금은 여름이 힘들지 않음.. 차라리 여름이 더 좋더라 ㅎ 옷도 짧은옷 입어도 안 부담스럽고
몸이 가벼워지니..? 더위도 확실히 덜 타고 차라리 겨울에 뼈 시린게 더 싫음ㅋㅋㅋㅋ ㅜ
이름없음2022/07/25 15:40:49ID : byIJPeGr87h
난 날씬이였다가 통뚱으로 바꼈는데 더위는 체질이 바꼈는지 많이 덥지는 않은데 옷 입을때 너무 신경쓰이더라 너무 스트레스...
다이어트 성공한 거 축하해! 나도 열심히 빼야징
이름없음2022/07/25 21:25:17ID : 2Gq6o6jjvA7
통통에서 보통까지 뺀 사람인데 ㄹㅇㅇㅈ
이름없음2022/07/27 02:07:31ID : falcts9utza
뭐야.. 이때까지 들은 말 중에서 다이어트 자극 젤 세게 받음
이름없음2022/07/27 21:04:07ID : ldu8i2k2oMj
부럽다ㅠㅠㅠㅠ
나는 통통~뚱뚱정도인데 살 때문에 긴옷 위주로 입는데 안그래도 땀 많은 체질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땀나는게 제일 힘들더라ㅠㅠ 씻고 나가도 나간지 얼마 안돼서 바로 땀나고 땀 때문에 창피당한적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