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 보면 다들 빨리 성인 되고싶어 하던데 난 도저히 공감을 못 하겠어 성인이 되면 이제 더 책임져야 할 것도 감당해야 할 것도 배로 많아질텐데 여기서 더 많아진다면 난 진짜 못 버틸 것 같아 이런걸 감내하면서까지 살아가야 할 이유도 없고 그냥 성인 되기전에 죽고싶어

나도 그래 성인이 되는 게 너무 두려워 난 3년 뒤면 성인이 되는데 3년 전의 나나 지금의 나나 그닥 차이가 없단 말이야 그런데 3년이 지났다고 내가 갑자기 성숙한 어른이 되어있을 리 없잖아 3년 뒤면 진짜 성인인데 난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 상상도 안 가고 그냥 막막하기만 해 그리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책임이 가중되는 일만 남았지 이렇게 온전히 보살핌 받는 일은 앞으로 평생 다시 없을 거란 사실에 좀 미칠 것 같아 고등학생이라는 게 10대의 막바지라는 게 끝없는 내리막길을 목전에 둔 마지막 정점 같아 앞으로의 인생에 내리막길뿐이라는 게 절망적이야 점점 더 살기 싫어진다니까 다른 애들은 뭐 때문에 빨리 성인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 걔네들은 이런 걱정 따위 하나도 안 드는 걸까? 그래도 이렇게 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니 뭔가 반갑네...

완전 공감.., 책임이 더 생기는 게 부담스러워

난 고딩이 너무 지옥이라 빨리 벗어나고 싶음 그리고 성격상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그런 스타일인데 입시 제도 틀 안에서 맞춰 살아가다보니 넘 답답해서 구역질 나옴 얼른 내가 하고 싶은대로 놀고 싶은대로 가고 싶은 곳 마음껏 가고 싶고 눈치 보기도 싫고 특히 이 대입을 그만 끝내고 싶음 이거 1년 더 했다간 자살할거임 내년부터, 그제서야 내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이 듦 그리고 사실 성인이 되고 싶은 이유 중에 고딩 벗어나고 싶은게 반 이상임

나도 걍 영원히 중3정도로 살고 싶음 (지금 고딩임)

지금 성인인데 정말 공감 난 내가 영원히 초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적 있음...

나도 이제 막 스물인데 고3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은 되기 싫었어. 모든게 다 마지막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회로 나간다는게 무서웠고. 그치만 성인 되기 전까지는 딱 학창시절에 쌓을만한 추억들을 많이 쌓아놓고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일기도 써놓으면 좋을 거 같아. 이 댓글 당사자도 스물밖에 안되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뭐든 겪어봐야지 아는 거라고 생각해. 나도 예전엔 보호 받을 수 있는 고등학생 시절이 제일 좋을 것이고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했을 때에는 나한테 너무 버겁고 나쁜 일일 것 같아도 막상 겪어보면 그게 또 더 나에게 잘 맞고 행복한 때일 수도 있는 거잖아? 내가 고등학생 때에는 공부도 적당히 하고,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도 하면서 꽤 재밌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새로운 배울 것들도 생기고, 어른이 돼서 할 수 있는 게 더 늘어나고(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혼자 볼 수 있다든지.. ), 나름 괜찮은 일들이 많아. 혼자 사는 걸 좋아해서 결혼을 하고 자식이 생기는 일 같은 건 어디 붙잡혀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지금의 나는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 때 또 막상 겪어보면 새롭고 나쁘지 않은 경험을 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 뭔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잔뜩 했는데, 결론은 너무 '지나치게' 앞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거..

고딩은 에바고 중딩정도...? 나는 고등학교 생활을 계속할 자신이 없다...

나도 평생 고3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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