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얼굴 좀 안예쁘고나 한 행인이 옷 이쁜거 입고가면 엄마가 흘깃 쳐다보면서 나한테 어머 저여자는 옷은 이쁜데 얼굴이 못생겨갖고 어떡하니~~ 이러고 ㅅㅂ 교복치마는 또 나한테 ㅈㄴ 세치수 크게 사고 심지어 올해 살도 5키로나 빠져서 허리랑 통좀 줄여야겠다 이러면 나보고 싸구려여자같이 그게 뭐냐고 이러고… 친구들은 단도 줄이고 나보다 더 짧게 입는데 그럼걔네 다 그런 애들이냐 했더니 걔네 공부 못하지? 걔네가 다 날라린가 보지~~ 이러고;;; 솔직히 그런애들이 80 안그런애들이 20인데 그런 애들 중에 ㄹㅇ 공부 개잘하는애 있고 심지어 전교 1등도 좀 꾸밀 줄 아는? 이런애라 완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걔 자기관리 진짜 빡세게 하고 공부돞잘해서…. 언젠 내가 엄마아빠몰래 남친 사겼는데 나한테 아빠가 막 저능아냐고 그러고 하지말라고 한걸 왜 하냐고 ㅈㄴ화냄…. 나 진짜 엄마아빠 사고방식 안닮고 싶어서 악착같이 노력하는데 저런 거 들을때마다 소름끼쳐 어떻게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할 수 가 있고, 저런 말을 뱉을 수가 있는지… 내가 그래서 뭐 좀 아닌거 같다하면 이제 날 이상한애 취급하니까 ㅅㅂ 존나 이젠 다 포기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