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날까지 정진하기 난입 대환영

5학기에 걸친 수시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수시에 비하면 정시 준비는 정말 행복하다. 일단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이 내 직접적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 이상할 정도로 걱정이 줄어서 방학이 시작되고 매일 독서실에 등교하기 시작한 이후로 오늘은 점심 뭐 먹지?가 삶의 주요 고민이 됐다. 내 독서실 주변엔 카페랑 술집은 많은데 밥 먹을 만한 식당이 별로 없다. 수험생이라서 좋은 점은 별 사소한 게 다 반짝반짝 빛나보인다는 거다. (역설법아님) 온종일 독서실에 있다 보면 약간 속세를 벗어난 붕 뜬 기분이 되는데 이럴 때엔 주변 카페에 잠깐 들르는 것도 굉장히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동네 카페에서 틀어주는 별 생각없이 선곡한 듯한 팝송 메들리가 좋다. 그리고 각자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공용 공간이 갑자기 엄청 사적인 공간으로 느껴져서 그 오묘한 기분도 좋아한다

점심 다 먹었으니까 노래방 간다. 딱 두곡만 부르고 독서실로 돌아가야지

결국 8곡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내잘못이 아니야... 부를 노래가 너무 많았음 오늘 남은 시간은 진짜 충실하게 입시의 개가 되겠다

갑자기 길에서 솜사탕 냄새가 확!! 나길래 돌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갑자기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가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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