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무슨일 있나 싶어서 뒤돌아보니까 민망하게 아무도 없었어

아 그 몇 일 전에 내 등뒤에 바로 기계가 있는데 가볍게 날 두세번정도 톡 톡 했었어

아무튼 날 부른건 그게 첫번째였고 금붕어 기억력인 나는 금방 잊어버렸고 2주 지났나? 이번엔 팀장목소리로 ㅇㅇ아 ㅇㅇ아

쓰다보니 무서워져서 날 밝을때 사람많은곳 가서 쓸래

걍 무시해 뒤돌아보면 존나 재미나서 더함 미친새끼덜이

환청이야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증오면 그래 병원가서심리상담받으셈

>>6 어우 안그래도... >>7 한번도 안가봤는데 비용이 좀 나가겠지? 갈 시간도 없구..

>>4 이어서 써볼게 사람이 촉이란게 있잖아 왠지 이번엔 돌아보면 안될것 같더라고 궁금하긴 한데 내가 영화주인공도 아니고 꾹 참고있었어 근데 내 주변 땅? 땅이 울리는 느낌과 함께 쿵 하는 느낌과 ㅇㅇ아!!! 하더니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 지면서 양쪽 어깨가 저려오더라고

오랜 시간은 아니였어 체감상 5분정도 그랬던것 같고 아무래도 내가 기가 허한가보다 하고 밥도 많이먹고 조금씩 운동했어 또 일주일쯤 지났나 싶을때

야간근무중에 제품 나오는거 보면서 슬쩍슬쩍 졸고있었어 그쪽은 좀 동떨어진곳이라 몰래 잠들기 좋은곳이거든 나도 마찬가지로 있는데 이번엔 엄마목소리로 ㅇㅇ아.. ㅇㅇ아..? 이러더라고 온 몸에 소름이 끼치면서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기절하고 싶었어 딱히 방법이 없잖아 그냥 에어팟 끼고 화장실 간다하고 혹시 몰라서 눈깔고 나갔어

나가서 바람좀 쐬고 들어오면서 생각없이 그쪽을 봤는데 검은색같은게 롤러를 넘어가더라 높이는 160cm기준으로 어깨높이 라면 알려나?

그리고 좀 많이 지났어 거의 한달 지났을꺼야 멍때리고 있는데 낯익은 소리가 들리더라고 다행?인건 이번엔 이름을 부르지 않았어 대신 그 소리가 혼잣말하고 혼자 쳐 웃고 혼자 흥얼거리고 욕까지 하더라

근데 이게 저번주에도 저저번주에도 빈도수가 많아져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정신과던지 절이던지 무당..?은 좀 무섭고 혹시 잘 아는사람 없을까?

무당 잘 안다

>>14 도움필요하면 말해

정신과든 절이나 무당이든 어느쪽이라도 가야할 것 같은데,,,

>>16 잉⁇ 필요해 >>17 셋 중 골라봐

>>18 나도 잘 모르지만 레주가 계속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계속 받고있는 상태였다 --> 정신과 , 갑자기 이런다 --> 절이나 무당, 그런데 절보단 무당을 한국에선 더 많이 찾아가는 것 같더라. 소문난 절이 아닌 이상 이런 거 해결해주는지 나도 잘 모르겠고.. 뭔가 해결됐음 좋겠네.

>>19 무당은 내가 티비에서만 봐서 사기무당?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절은 108배만 해봐서 한번 검색해보고 알아봐야겠다! 친절고마워😄

>>20 도움... 못줄것같소 ...팁 주자면 그 티비나 유튜브 무당들은 일단은 광고하기 위해서 나온 무당이라 진짜 영험하지 않는거 명심햇,, 휘파람부는 무당은 진짜 더더욱 아니야

>>21 아고.. 좋은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