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설정
관동지방 상록시티 출신 18살 트레이너
9월 24일 천칭자리
160cm 48kg 230mm
#51CC83
희미하게 녹색이 감도는 흑발 트윈테일 + 적금안... 인데 픽크루 리터칭 금지라 일단 이걸로
조용하고 차분해서 말수가 적고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 옷을 따뜻하게 입고다님 그렇지만 차가운 음료수를 더 좋아함 식사 대신으로 음료수 마실 정도
배틀보다는 여행하며 만나는 신기한 포켓몬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걸 더 좋아해서 가방에는 수첩과 다이어리와 필기구가 빼곡한 편
이름없음2022/09/07 13:38:47ID : hthbwtBwMjb
주인공 파티
고스트타입이 많은 이유는 혼자 여행을 다니며 야영하던 중 불빛을 보고 이끌려온 야생 고스트 포켓몬들과 친해져서... 라는 설정
배틀을 즐기는 성향은 아니지만 야생포켓몬들과 쉽게 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파티의 6마리 중 5마리를 채웠다
거북왕(스타팅)♂
팬텀♂
가라르 야도란♂
대로트♂
킬가르도♂
파티는 6마리지만 이상하게 주변을 맴돌며 뽈뽈뽈 따라다니는 자포코일 한 마리가 있다는 설정... 아직 포획은 안 하고 지켜보고 있지만 언제부터 왜 따라다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함
이름없음2022/09/07 13:49:40ID : hthbwtBwMjb
거북왕♂ Lv.78 젖은접시
오박사님께 받은 첫번째 포켓몬
도감에 등록된 성격은 조심이라고는 하는데 굳이 따진다면 진중한 쪽에 가깝다 파티 내에서 아빠 포지션인 만큼... 든든하다!
가장 오랫동안 함께해서 트레이너를 제일 잘 알고 있다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개체라서 가라르 지방을 여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된 친구
이름없음2022/09/07 14:08:38ID : hthbwtBwMjb
팬텀♂ Lv.64 그림자밟기
고우스트 시절 야영하던 주인공에게 장난을 치려고 등을 혀로 낼름낼름 핥다가 어니부기(지금의 거북왕)에게 콱 하고 물려서 풀죽은 채로 도망갔지만 주인공 뒤를 따라다니며 심술을 있는대로 부리고 다닌 인성파탄몬
그러다 주인공이 준 용암전병에 감동해서 괴롭힘은 그만두고 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다는 설정
도감에 등록된 성격은 조심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활달한 장난꾸러기
파티 안에서 포지션은 철없는 막내삼촌... 짬은 2번째로 많이 찼지만 정작 하는 짓을 보면 제일 어리다
그래도 야생에서 오래 살다가 주인공을 만난 것 치고는 붙임성도 좋고 애교도 많아서 나름 분위기메이커라는 설정
이름없음2022/09/07 14:15:24ID : hthbwtBwMjb
가라르 야도란♂ Lv.39 퀵드로
가라르 지방을 여행하던 도중 다른 야돈들에게 둘러싸여 염동력으로 괴롭혀지고 있던 걸 구해주고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됨
갑옷섬 지역에 들러 야돈에게 선물로 가라두구팔찌를 채워주고 다른 애들의 선물도 나눠주다가 깜빡한 사이에 셀러에게 손을 물려서 가라르 야도란으로 진화함
도감에 등록된 성격은 의외로 건방인데 실제로는 그냥 먹보 바보 울보... 가장 어리광을 심하게 부리고 자주 칭얼대며 엄살도 심하지만 먹는 걸 좋아해서 금방 달랠 수 있다
파티 안에서 포지션은 막내지만 나름 자길 구해준 트레이너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의젓하게 굴려고 애쓴다는 설정
대로트와 킬가르도를 무서워하는데 대로트는 엄해서 자주 꾸중을 듣기 때문에 싫어하고 킬가르도는 에스퍼타입 특유의 감으로 불길하다고 여김
이름없음2022/09/08 16:13:16ID : 9eE9AlxwpQm
대로트♂ Lv.89 수확
칼로스지방을 여행하던 중 미혹의 숲에서 야영하기로 한 주인공을 보자 인간이 숲에 사는 포켓몬들을 해치려고 온 줄 알고 화가 나서 텐트를 부수려 하다가 야생 야부엉에게 상처약을 뿌려주고 있는 걸 보고 한번 내버려둔다
주인공이 숲에서 야영하는 동안 필요한 열매만을 따서 먹고 남은 것은 숲의 포켓몬들과 나누며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보고 믿어도 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미혹의 숲을 잘 지나갈 수 있게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줌
포켓몬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이 버려진 포켓몬들을 보고 미안하다며 주인들을 대신해 사과하는 것을 보고 이 인간과 함께하겠다고 결심하게 됨
도감에 등록된 성격은 고집인데 실제로 주인공보다도 오래 살아서 그런지 줏대가 강한 편이며 연륜이 깊다 그냥 여느 인간 할아버지들과 다름없는st
파티 내 포지션 역시 할아버지로 거북왕과는 말이 잘 통하는 편이라 풀어놓으면 둘이서 잘 지내는 걸 볼 수 있다 야도란과 팬텀에게 자주 잔소리를 늘어놓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팬텀이 야도란을 번쩍 들고 도망가는 걸 보면서 한숨을 푹푹 쉼
킬가르도는 위험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인에게 이상한 걸 가르치는 것 같아서 주인과 단 둘이 있지 않게끔 분리하고는 있지만 최근 들어서 역부족이라고 여기는 모양
이름없음2022/09/09 01:41:25ID : 9eE9AlxwpQm
킬가르도♂ Lv.54 배틀스위치
길을 걷던 도중 위화감이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니 온통 새까맣게 변해있었다 주변 역시 온통 까맣게 되어서 앞과 옆은 물론이고 뒤조차도 구분하지 못하는 이상한 곳이 되어있었음 도감에서도 수수께끼의 장소라고 나올 뿐 그 어떤 지방의 지도에도 자신의 현위치가 나타나지 않았음
겁에 질린 나머지 그 자리에 주저앉아 패닉이 온 상태로 숨을 몰아쉬는 주인공의 뺨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닿아옴
닿은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블레이드폼의 킬가르도 한마리가 우두커니 서있었음
그 이후로 주인공의 기억은 없고 어느 순간 눈을 뜨자 무쇠시티에 도착해있었음 손에 몬스터볼 하나를 꼭 쥔채로
분명히 포켓몬센터에 아이들을 전부 맡겨두고 온 참이었는데 이 몬스터볼은 뭔가 싶어 한참을 쳐다보자 안에서 킬가르도가 튀어나옴 문득 아까의 일이 생각나 킬가르도에게 네가 날 꺼내준거냐고 묻자 말없이 실드폼 상태로 가만히 쳐다보다 볼 안으로 다시 들어감
그렇게 어찌저찌 킬가르도까지 파티에 넣게 되었는데 도감에 등록된 성격에 의하면 냉정
실제로 주인공 이외에는 다른 포켓몬들과 전혀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파티 포지션은 당연히 없음... 그냥 쎄한자식
손처럼 쓰는 손잡이의 천을 내밀어 주인공의 손과 손목에 감을 때가 있는데 대로트는 그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서 볼에서 튀어나와 킬가르도의 행동을 방해할 정도
밤에 몰래 볼에서 나와 자고 있는 주인공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뺨을 쓰다듬거나 등의 척추를 따라 쓸어주는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다 동기는 킬가르도만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