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의 조각조각이 모여 내가 된 것 같아. 그 조각들은 끊임없이 새로 생겨나. 주변인이 한 말을 인용하거나, 좋아하는 연예인의 스타일이나, 말투 등등을 따라하고, 따라 하려고 노력하게 돼. 나만의 개성이 없는 거 같아. 그냥 혼합체 정도? 그래서 나는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 내 색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봐도 잘 안돼. 어떡해?

나도 내가 그런 줄 알았는데 남들한테 물어보면 정말 내 거가 딱 하나라도 있어 우린 다 다른 사람이고 비슷한 말투 비슷한 행동을 해도 그건 전혀 그 사람의 개성을 따라한 게 아니야 네 개성이 되는 거지! 오히려 네 색을 찾으려 노력하는 게 이도저도 안될 수 있을거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너는 너고 넌 충분히 개성있는 사람이야

나도 그래 근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랬어 이럴때 쓰는 말 같진 않지만 스레주를 창조?시키기 위해서, 스레주가 자신만의 방법대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누군가를 모방해야 해 분명 그 누군가도 그랬을거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뭐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모방하고 따라한 것들이 모여서 스레주의 인격을 만들고 성향을 만들고 스레주가 된거야 결국 이 모방의 집합체가 레주만의 개성이자 레주 그 자체인거지 너무 걱정 마 남의 좋지 않은 습관을 따라하는건 옳지 못하지만 삶의 방법을 배워간다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계속 모방하고 배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스레주가 스스로 창조해내는 날도 오지 않겠어?

>>2 >>3 고마워 모방이 곧 내 개성이라니... 앞으로 걱정 안해도 돠겠다

나 그림배우는데 선생님이 하시는 말이 앞으로 살면서 보게 될 그림 중에 네 그림을 따라한 그림을 제외한 모든 그림을 따라하랬어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부턴 저도 모르게 담고 싶은건 더 담고 덜고 싶은건 자연스럽게 덜어진대 그렇게 모든걸 배껴서 만들어진 그림은 역설적으로 그 어떤것도 닮지 않은 그림이 된다고 하더라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어

원래 성격이라는게 그런 영향을 받으면서 굳어지지 않아? 본연의 나라는 건 오직 기질 뿐이고 그게 매체를 통해 흐려지는 것 같다면 매체를 줄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방법 밖에 없다고 봐. 그러니까 기질과 환경적 요인. 레주가 고민인건 환경적 요인이고 이건 본인의 의지에 따라 바꿀 수 있음. 냉정하게 수준이나 질에도 조금 관심응 가질 필요도 있고. 그런데 이건 나이가 들면 점점 찾아가는 느낌이 있더라. 사람은 어차피 본인대로 삼. 편하게 천천히 이것저것 해봐.
스크랩하기
1레스 남들에겐 관대한데 자신에게 쥴라 엄격한 사람 있어..? 13분 전 new 2 Hit
고민상담 2022/09/30 05:22:13 이름 : 이름없음
815레스 하소연판 잡담스레 2판 1시간 전 new 5726 Hit
고민상담 2020/01/29 15:10:23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진지하게 들어줄래요? 유서 관련이에요. 1시간 전 new 29 Hit
고민상담 2022/09/30 01:53:57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아무한테도 내가 필요 없다 느껴질 때 3시간 전 new 52 Hit
고민상담 2022/09/29 21:08:20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고민있엉 3시간 전 new 12 Hit
고민상담 2022/09/30 01:35:45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엄마가 날 갑자기 도둑년으로 몰아가ㅜㅜㅜㅜ진짜 개빡쳐 3시간 전 new 46 Hit
고민상담 2022/09/29 22:44:15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언니가 이상해..자꾸 토하는데 식이장애야..? 4시간 전 new 44 Hit
고민상담 2022/09/30 00:38:25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와 나 아까 진짜 죽는 줄 알았어 4시간 전 new 70 Hit
고민상담 2022/09/29 22:17:57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맘에드는 남자 4시간 전 new 21 Hit
고민상담 2022/09/30 00:37:19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회피형 친구들은 이걸 손절로 느껴? 4시간 전 new 67 Hit
고민상담 2022/09/29 22:13:21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우울할 일도 없고 인생 살면서 이렇게 평화로웠던 적이 몇 없는데 너무 우울해 4시간 전 new 149 Hit
고민상담 2022/09/12 22:51:22 이름 : 이름없음
18레스 장녀 스트레스라고 해야 되나 너무 답답해 4시간 전 new 47 Hit
고민상담 2022/09/29 22:33:28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대학이랑 사회 겪어본 언니오빠들 고3 좀 도와줘 5시간 전 new 130 Hit
고민상담 2022/09/29 03:10:39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하 마음아픈 게 진짜 힘들구나 6시간 전 new 47 Hit
고민상담 2022/09/29 23:01:57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 6시간 전 new 34 Hit
고민상담 2022/09/29 22:43:18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