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17 13:53:06 ID : 5bzSK1CmMja 0
늦은 밤 가까운 사람과 통화하는 것, 거품목욕, 녹인 초콜렛, 토요일, 춤추는 것, 즐거운 대화, 크지 않은 소리, 사진 찍는 것, 잔잔한 노래, 동물, 땀 흘릴 정도의 운동, 효율적인 방법, 사소한 행운.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일기 시작! (난입 편하게 해줘!)
2 이름없음 2022/09/17 14:03:54 ID : 5bzSK1CmMja 0
9月 15日 날씨: 맑음 점심 먹으려고 줄 서는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오후에는 교육청에 다녀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냥 그런갑다~ 싶었는데 문자로 4시 40분에 일정이 끝난다고 와있어서 진심 쓰러질 뻔 했다. 집에 도착하면 5시 넘을 걸 생각하니 눈앞이 어질어질했지만 나만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다 끝마치고 나오니 햄버거를 주시길래 가끔은 교육청에 와서 3시간 동안 강연만 듣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했다.
3 이름없음 2022/09/17 14:10:13 ID : 5bzSK1CmMja 0
9月 16日 날씨: 그럭저럭 금요일. 그냥 그랬다. 별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간 하루였다. 국어 시간에 친구가 울먹거리면서 선생님과 함께 나가길래 진짜 깜짝 놀랐다. 평소에는 정말 씩씩하고 건강한 친구라 더 당황했던 것 같다. 점심도 안 먹겠다길래 걱정이 태산이었다. 근데 미술 시간부터 괜찮아지더니 체육 시간에는 아예 멀쩡해져서 한숨 돌렸다. 내 친구들 모두 오래오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4 이름없음 2022/09/17 14:13:46 ID : 5bzSK1CmMja 0
과목 중에는 수학이랑 과학, 영어가 제일 좋다. 국어는 너무 어렵고 사회/역사는 외울게 많아서 힘들다. 내 친구 중에 사회/역사를 그렇게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나랑은 다른 세상에서 살고있는 것 같다. 즐겁댄다. 그래 니가 재밌으면 된 거지...
5 이름없음 2022/09/17 14:17:15 ID : 5bzSK1CmMja 0
반을 혼자 쓰는 건 아니니까 좀만 더 조용해줬으면 한다. 큰 소리를 무서워해서 쉬는 시간마다 게임하며 소리지르는 애들을 볼 때마다 순간적으로 안 좋은 마음들이 자주 올라온다. 여러 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도 해봤는데, 달라지는 게 전혀 없어서 너무 짜증난다. 너네 내가 노래 틀고 춤추면 싫어할 거잖아. (ㅡㅡ)
6 이름없음 2022/09/17 14:20:31 ID : 5bzSK1CmMja 0
생일이 빠른 편이라 아쉬움이 크다. 내 생일은 1월달인데... 그때는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워서 축하도 못 받고 지나간다. 나도 북적북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친하다고 여기는 친구들에게 축하받고 편지도 받고싶어. 늘 서운함이 묻어나는 생일.
7 이름없음 2022/09/17 14:32:31 ID : 5bzSK1CmMja 0
참, 다들 난입 편하게 해줘!
8 이름없음 2022/09/17 17:06:19 ID : 5bzSK1CmMja 0
오늘 먹은 것: 오징어회, 젤리, 도토리묵, 밥, 콘푸라이트
9 이름없음 2022/09/17 17:08:53 ID : 5bzSK1CmMja 0
오리날다라는 노래한테 꽂혀서 열심히 듣고 있다. 한 번 부르면 어느정도 쉬어야 또 부를 수 있을만큼 나한테는 높은 곡이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곡. 친구들은 노래를 잘 안 들어서 추천해주고 싶지만 추천해줄 수가 없다. 일기를 보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리날다를 추천해줄게.
10 이름없음 2022/09/17 17:11:25 ID : 5bzSK1CmMja 0
나한텐 버즈도 있고 유선 이어폰도 있는데 버즈를 아빠 집에 두고 와서 요즘에는 유선 이어폰만 쓰는 중. 유선 이어폰도 나름 음질이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최고의 장점인듯. 관리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귀찮음이 심한 나에게 유선 이어폰은 좋은 물건이야.
11 이름없음 2022/09/17 17:15:06 ID : 5bzSK1CmMja 0
읽고있는 책이 생각보다 훨씬 예상치 못한 전개여서 황당함의 연속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건데... 아직 절반밖에 읽지 못해서 오해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어서 읽고 또 빌려야지! 선생님께서 내가 책을 가장 많이 빌린 학생이라고 하셔서 내심 뿌듯했다. 10월이 되기 전까지 두 권은 더 빌려 읽어야겠다.
12 이름없음 2022/09/17 17:20:20 ID : 5bzSK1CmMja 0
아까 수학여행 때 들 가방이 도착했다. 휴대폰하고 지갑, 이어폰 정도만 간단히 들어갈 작은 가방인데 수학여행 내내 들고 다닐 것 같다. 색은 검은색이고, 나한테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디자인은 깔끔함!
13 이름없음 2022/09/17 21:04:00 ID : 5bzSK1CmMja 0
여름 다 지나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습하냐... 벌써 9시인데 너무 습해서 샤워 다섯 번 해도 모자랄 판이다. 지금은 그림 그리려고 책상 앞에 앉음. 좀 이따 샤워하고, 늦게 자야지!
14 이름없음 2022/09/17 23:49:07 ID : 5bzSK1CmMja 0
9月 17日 날씨: 집에만 있었더니... SNS는 확실히 오래 해야 재미있다. 중간고사 때문에 잠깐 쉬었는데 별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져버렸다. 다들 내가 좋다고 하지만, 그게 정말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뭘 더 바라야 하나? 사이버 인연에 불과하다는 걸 나도 잘 알고있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어쩌면 나한테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록 고민된다. SNS... 접어야 하나?
15 이름없음 2022/09/17 23:51:37 ID : 5bzSK1CmMja 0
난 좀 더 있다가 잘 테니, 지금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 편안한 밤 되길 바라!
16 이름없음 2022/09/18 08:40:02 ID : 5bzSK1CmMja 0
방금 일어났다. 오늘 아침은 하늘이 살짝 뿌옇다.
17 이름없음 2022/09/18 08:45:13 ID : 5bzSK1CmMja 0
오늘은 운동을 해야겠다. 그리고... 음... 문제집 풀어야지! 마음같아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고 싶지만,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18 이름없음 2022/09/19 19:39:56 ID : 5bzSK1CmMja 0
9月 19日 날씨: 태풍 한줄요약: 학교는 몹쓸 곳이다.
19 이름없음 2022/09/19 19:45:48 ID : 5bzSK1CmMja 0
제목은 분명 좋아하는 걸 많이 하는 일기인데, 전혀 좋아하는 걸 하지않고 있어서 조금 찔린다. 오늘은 노래를 들었어! Bundle of Joy라고, 국어 수행평가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부드러운 멜로디가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계속 듣고있어. 19일의 노래 추천은 <Bundle of Joy>
20 이름없음 2022/09/19 19:46:31 ID : 5bzSK1CmMja 0
아침에, 학교 가다가 우산이 거꾸로 뒤집힐 뻔 했어.
21 이름없음 2022/09/19 19:48:29 ID : 5bzSK1CmMja 0
화요일 싫다. 차라리 월요일이 나은 것 같아. 화요일은 시간표가... 영. 다들 화요일 시간표 나쁘지 않다고 하던데 난 화요일이 제일 나빠! (ㅠㅠ)
22 이름없음 2022/09/19 19:54:48 ID : 5bzSK1CmMja 0
27일이 기대돼.
23 이름없음 2022/09/19 19:59:11 ID : 5bzSK1CmMja 0
다들 가지지 못한 것이 하나쯤은 있잖아? 그러니까 나와 남이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비교해선 안 돼. 사람마다 강점과 장점이 다를뿐인 거야.
24 이름없음 2022/09/19 20:01:42 ID : 5bzSK1CmMja 0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25 이름없음 2022/09/19 20:03:10 ID : 5bzSK1CmMja 0
너무 바쁜 것 같아서 나는 살짝 더 느리게 걷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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