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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레주 2022/09/22 04:12:50 ID : 7bwq1Ci4K1A
요새 힘들어서 상태 체크겸 일기써보려구 쓰다가 이거 쓰는게 내 멘탈에 도움이 안되는거같으면 때려칠수있음
802 이름없음 2023/08/23 10:07:14 ID : 7bwq1Ci4K1A
또접히는구만또접히는구만!
803 이름없음 2023/08/23 10:08:09 ID : 7bwq1Ci4K1A
결국 학원 오늘 못간다고했는데 아.......... 컨디션안좋아서 일정취소하면 왤케.... 기분이 안좋지? 내 무능함을 확인하는 기분이라서 너무 불편하고 싫다...........
804 이름없음 2023/08/23 10:12:50 ID : 7bwq1Ci4K1A
이우울무기력상태도 지나가기야하겠지 근데 빨리좀 지나갔으묜..🙂
805 이름없음 2023/08/23 10:17:31 ID : 7bwq1Ci4K1A
뭔가 숨을 크게 쉬기가 어렵고 하루종일 힘이 없고 식은땀이 계속 나고 더워서 선풍기 틀면 춥고 에어컨쐬면 너무너무 춥고 식욕도없음.., 감기증상은 기침 콧물뿐이었는데 그건 이제 없어짐 빈혈?인가 역시? 앉아있다 일어서면 귓가에 웅웅거리는 현상 빈혈심할때만 겪은거같은데.... 씨팔 생리전엔 생리전증후군 생리끝나고는 피부족 아주 잘하는 짓이다 몸새끼
806 이름없음 2023/08/23 10:18:40 ID : 7bwq1Ci4K1A
어쨌든 일정하나 취소돼서 3시간정도 여유시간 생겼으니까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빨래개기 해야지.........
807 이름없음 2023/08/23 10:21:46 ID : 7bwq1Ci4K1A
내가 살아숨쉼을 느끼는게싫어.. 그래서걍자고만싶어... 지금분명히 몸이 아파서 정신도 아파지고있는거같은데 이런기분느끼고싶지않아...
808 이름없음 2023/08/25 21:29:20 ID : 7bwq1Ci4K1A
ㅎㅎㅎ 아이스크림먹을랬는데 먹다남긴 마라탕 냉장고에 넣으면서 n달전에 소분해놓은 스팸에 곰팡이핀거보고 식욕이 싹죽음
809 이름없음 2023/08/25 23:04:16 ID : 7bwq1Ci4K1A
아 씻기싫다!!
810 이름없음 2023/09/08 12:25:59 ID : 7bwq1Ci4K1A
장염?....에 걸려서 5일째설사중.... 엄마 오신시기랑 겹친데다 좀 괜찮아지는거같아서 소고기 조금 먹었다가 2시간전에 서서 설사지리는 미친경험을 했다 놀라서 빨리 팬티빨고 바지빨고...... 일 못간다고 전화하는데 왤케 죄송한지 모르겠다 아 아픈거 너무 싫다 빨리 나았으면......... 장염은 안먹어야 잘 낫는데 내가 자꾸 이건괜찮다면서 밤이나 과일같은거 주워먹어서 안낫나.... 엉엉
811 이름없음 2023/09/08 19:39:51 ID : 7bwq1Ci4K1A
너무배고픈데 아무것도 안먹어도 물설사중 ;bㅠㅠ....... 근데내일도빠지긴 좀 그래서 출근한다고했다 죽겄다
812 이름없음 2023/09/08 23:33:15 ID : 7bwq1Ci4K1A
그냥 설사하는 첫날부터 금식을했었어야했다............ 아.....죽것다
813 이름없음 2023/09/10 16:01:35 ID : 7bwq1Ci4K1A
이제 괜찮아졌어 히히..... 맛엤ㄴ나거 먹으몀러 재밌는거 보니따 행복하다 이게 주말이지
814 이름없음 2023/09/14 22:30:51 ID : 7bwq1Ci4K1A
ㅎㅎㅎㅎ 오래된 친구들 단톡인데 솔직히 보고 나서 기분좋음과 나쁨이 반반인 카톡방 있었어 조용한 카톡방 해버려서 속시원하다
815 이름없음 2023/09/15 13:24:49 ID : pO8jhgpgjfP
하... 내가 내년 이맘때쯤엔 뭘하고있을까 1년후를 알수없는삶 좆같아 솔직히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도 오늘같은 삶은 재미는 없지만 안정적이잖아 하~.. 씨팔 미래 고민하면 살기싫어지는듯
816 이름없음 2023/09/15 13:28:29 ID : pO8jhgpgjfP
잠을 덜자서그런가 계절타서그런가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듬 ^^ㅠ... 여름엔 더위와 벌레때문에 고생하고 추워지면 계절성우울증 스멀스멀 오고 봄엔 알레르기 일어남 뭐임
817 이름없음 2023/09/15 22:46:24 ID : 7bwq1Ci4K1A
에에엥 또 설사하네 허....... 진짜뭐가문제지 장 자체가 안좋아졌나보네
818 이름없음 2023/09/21 11:56:33 ID : 7bwq1Ci4K1A
힘없고무기력하고 누워서아무것도하기싫은데 씻고나가야한다
819 이름없음 2023/09/21 11:57:00 ID : 7bwq1Ci4K1A
잠을 많이 자도 기분이 이지랄이라니... 뭐가문제지
820 이름없음 2023/09/22 00:32:25 ID : 7bwq1Ci4K1A
기분이 엄청 안좋았지만 어쨌든 정해진 일정 소화하니까 기분좋아지더라...ㅇ.ㅇ 루틴의 중요성?? 그리고 밤되니까 이상하게 기분좋고 힘나네 내일 비 안와서 그런가 컨디션 갑자기 좋아짐
821 이름없음 2023/09/22 22:41:38 ID : 7bwq1Ci4K1A
오늘은 계속 좋았던거같은데 이제 또 우울하네 음..내생각엔 누우면 우울햐지는거같아
822 이름없음 2023/09/23 21:29:44 ID : 7bwq1Ci4K1A
덕질은 좋은만큼 괴로운거같아ㅋㅋㅋㅠㅠ 아 적당히 좋아하고싶은데
823 이름없음 2023/09/23 21:40:30 ID : 7bwq1Ci4K1A
쉬고싶은데 내일도 약속있어서 나가야돼! 근데아마 집에서 쉬었어도 쉬는게 아니었을거야 🥲 나는 내힘듦과관계없이 존나굴러야 속이 편한타입같아
824 이름없음 2023/09/23 22:16:59 ID : 7bwq1Ci4K1A
아이돌덕질 진짜개피곤한게 나는 아이돌 더 좁히면 내 최애말고는 진짜 그 어느것도 보고듣고알고싶지않음 근데 아 그게 쉽지 않아 아닌가 난 덕질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지친걸지도 거리를 둘 타이밍이 되었다 아 씨발 진짜 회피형 맞구나ㅋㅋㅋ 지치면 튀는거 근데 어떡하냐고 이런 소소한 나만의 불만을.. 말해?? 말해서 어쩔거야 이딴 소소한 불만은 말해서 듣게하는거부터가 죄스러운데
825 이름없음 2023/09/23 22:19:47 ID : 7bwq1Ci4K1A
>>824 오프를안가도 돈나갈일이 많아 굿즈 거의 안사도... 걍 앨범 좀 사고 스밍 좀 하고 음방투표좀 하면 생활비가 없어져있음 오프까지 가는 건 진짜 절대 못함 돈도없거니와 신카로 그렇게 긁고싶지도 않음........ 내성격에 그렇게 미래의 내 행복을 쏟아서 사랑하면 정신병걸릴게 분명함 하~
826 이름없음 2023/09/23 22:22:19 ID : 7bwq1Ci4K1A
나는 주제가 뭐든간에 내가 안궁금한 얘기 듣는 거 싫어하는데 나는 관심도없는 오프얘기로 탐라가 가득 채워지고 몇없는 트친들도 온종일 오프를 갈수있네없네 못가서 정병이오네마네 이러고만있으니까 답답하고 좀 스트레스받은거같음 안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느낌 ㅎㅎ;
827 이름없음 2023/09/23 22:23:31 ID : 7bwq1Ci4K1A
후기를 보는 건 좋은데 뭐 사녹 팬싸 못간다고 죽겠다느니 하는걸 보기가 너무 싫음 진짜 공감 안되는데 그 감정은 전염돼서 나까지 이유없는 우울함에 시달림 아~ 진짜 짐쌀 타이밍 된거같아
828 이름없음 2023/09/25 09:15:49 ID : 7bwq1Ci4K1A
요며칠 엄청찡찡거렸구나 반성.. 오늘은 찡찡거릴정도는 아닌데 그냥 씻기싫다 ㅎㅎㅎ
829 이름없음 2023/09/25 09:18:11 ID : 7bwq1Ci4K1A
자고싶다...🛌
830 이름없음 2023/09/25 12:46:59 ID : 7bwq1Ci4K1A
씻기너무싫어 😄
831 이름없음 2023/09/28 14:25:15 ID : 7bwq1Ci4K1A
메리추석~ 나는 이번에도 아무데도 안가고 혼자보낼예정...... 좀 외로워서 스트레스성 식욕 올라옴 그러나 돈은없음 ㅎㅎ
832 이름없음 2023/09/28 14:26:41 ID : 7bwq1Ci4K1A
진지하게 이민준비할까봐 한국에서 계속 살면 행복을 유지하기 너무 어려울거같아 솔직히 외국은 또다른 문제(아시안차별이라든가)가 있어서 국내나 국외나 삶의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몰락하는 배에서 고통받는것보단.... 낫지않나싶은 생각이 영어공부해야겠네 휴~
833 이름없음 2023/10/01 01:06:11 ID : 7bwq1Ci4K1A
와우!! 대박 스트레스받음 근데 나쁜 스트레스만 있는건 아냐 애매했던게 좀 결정이 나서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반인듯 하 시원섭섭하네 끝과 시작이 함께함
834 이름없음 2023/10/01 01:07:25 ID : 7bwq1Ci4K1A
내 전공 갖다버리고 전혀 상관없는걸로 취준할거야 그동안 애매하게 미련남아서 깔짝였는데 마음을 정함 난 잘할거야 아마 물론 힘들겠지만 세상에 안힘든거 없으니까 자격증 차근차근 따보지 뭐
835 이름없음 2023/10/01 01:09:16 ID : 7bwq1Ci4K1A
너무 근자감같기도해 아무것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서 걍 자신있는걸지도 알아갈수록 멘탈 깨지겠지 아마 그래도 뭐 두번째니까 처음같진 않을거야 후~.. 내가 아주아주 잘했고 적성에도 맞던 내 전공에 너무 마음이 떠버렸어 더이상 하고싶지않고 괴로움만 남음 그냥 무색무취더라도 다른 길 팔래
836 이름없음 2023/10/02 18:37:19 ID : 7bwq1Ci4K1A
초코브라우니설빙 먹고싶은데... 가을맞이 콧물대폭발잔치중이라 먹으면 안될거같아....
837 이름없음 2023/10/08 17:55:44 ID : 7bwq1Ci4K1A
아 먹고싶은거 다먹으면 살이찐다는게 너무 싫다
838 이름없음 2023/10/15 08:40:22 ID : 7bwq1Ci4K1A
스트레스 먹는걸로 푸니까 마음은 좋은데 진심 한달에 1키로씩 찌고있는기분듬..안돼ㅠㅠ 재보기 무서워서 재지도못하겠다 하
839 이름없음 2023/10/20 00:43:54 ID : 7bwq1Ci4K1A
블랙미러를 봤다. 시즌1 1화랑 2화를 봤다. 1화가 맵기로 유명하다는데 내기준엔 2화가 진짜 개매웠음 몰입이 잘될정도로 긴 시간동안 진행돼서 그랬나 1화는 좀 뜬금없고 그래서 팝콘뜯는 마음으로 봤는데 2화는.......... 아니...그냥 내 취향이 공주와돼지보다 핫샷인걸지도 공주와돼지는 보면서 공주가 뭐 어쨌다고^^; 민주주의나해라. 멍청한영국놈들.. 하는생각이 작품의 주제의식보다 더 강하게 들었음 아무튼 핫샷.... 아플만큼 현실적이네 아 또 일찍일어나야하는데 좆됏어
840 이름없음 2023/10/20 00:46:03 ID : 7bwq1Ci4K1A
너무 인상깊고 공감되고 찝찝하고 우울하고 할말이 많은 내용이라서 누군가와 의견 교류를 하고싶은데 또 반대로 하기싫기도함 멍청한 의견 보기싫어서? 내 솔직한 감상을 내가 잘 아는 타인에게 말하면 걔가 기분나쁘지 않게 말을 고르게 되는게 당연한데 그 과정이 내 감상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어느쪽이든 별로라서 일방향으로 찾아보기만하는중
841 이름없음 2023/10/20 00:47:37 ID : 7bwq1Ci4K1A
개인은 절대 혼자서 구조를 부술 수 없구나...를 느껴서 매우 찝찝한듯 비슷한 케이스를 수도없이 보고듣고생각해오던 참에 봐서 더욱..
842 이름없음 2023/10/20 00:53:37 ID : 7bwq1Ci4K1A
광고 뜰때 눈감으면 빨리 눈뜨고 보라고 경고음뜨고 스킵하려면 돈이 꽤 드는게 ㅎㅎ 너무 당연했던 것들에 가격이 매겨지거나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원래 유료긴 했는데 점점 더 비싸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진짜로 n년 전부터 해옴 나는.. 이런말하면 옛날사람같을지 몰라도 진심으로 왜 100만원은 우습게 넘기는 스마트폰이 필수품인지 모르겠고 태블릿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등...도 마찬가지로 불필요하다고 느낌 물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살 수 있게 됐지 근데 그렇게 아낀 시간으로 결국 뭐하는데? 쉬는 게 아니라 도파민쫓는데 뇌 혹사시킴
843 이름없음 2023/10/20 00:55:35 ID : 7bwq1Ci4K1A
전기가 발명되어서 해가 진 후에도 낮처럼 지낼 수 있게 되자 일을 더 많이 하게 됨 비행기가 상용화되어서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되자 생활이 더 바빠짐 아이러니잖아 뭘 위해 급하게 효율적으로 사는건데 우리는? 소비를 하다 못해 자기 인생까지 소비하고있음
844 이름없음 2023/10/20 00:57:59 ID : 7bwq1Ci4K1A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자본주의 자체가 인간 위에 돈을 두는 체제고 그게 온 세상을 지배하는 중이라 반자본주의적인 생각조차도 자본주의로 소비되는 중인듯 ㅎㅎ ㅎ 당장 돈 없으면 어떻게 할건데 하.......... 밤에 블랙미러를 보는게 아니었다 언제자지??
845 이름없음 2023/10/20 01:02:17 ID : 7bwq1Ci4K1A
좋은얘기 이틀 전쯤에 아침에 급하게 챙기다가 손끝을 베여서 좀 아팠는데 이제 거의 다나았다 ㅎㅎㅎ 잘 낫네 젊음이란좋구나
846 이름없음 2023/10/28 21:43:32 ID : 7bwq1Ci4K1A
이유없이 짜증나고 많이 자도 졸린거보니까 생리전증후군인가봄😀...
847 이름없음 2023/11/06 12:04:14 ID : 7bwq1Ci4K1A
와 너무잠온다
848 이름없음 2023/11/11 20:56:54 ID : 7bwq1Ci4K1A
생리 끝나니까 폭식은 안하게 되네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꾸 먹으니까 무뎌져서 오히려 스트레스 안풀리더라고 그래서 이제 폭식은 안하고 그냥 스트레스 겁나받은채로 있는 .. 짜증난사람됐어
849 이름없음 2023/11/11 21:18:39 ID : 7bwq1Ci4K1A
내일 옷좀사러갈까.... 근데 귀찮고 추워 ㅠ ㅠ 끙....
850 이름없음 2023/11/12 00:26:41 ID : 7bwq1Ci4K1A
요새 와닿는 말은 근로의 도덕은 노예의 도덕이다 바쁘고 일이 많은 건 좋은 걸까? 생산성있는 삶이 좋다고 생각해서 적일많버 많일많버중에 선택하라면 늘 후자였는데 이젠 잘 모르겠음 상대적인 것 같기도...
851 이름없음 2023/11/12 00:29:30 ID : 7bwq1Ci4K1A
할게 많은건 좋은거니까 할일이 많아서 힘들단건 나에게 가진 자의 투정처럼 느껴졌음 근데 움...음.... 부러워할 건 아니었던 것 같기도 그래도 많이 해봐야 많이 배우고 개인적인 성장도 이루는거라고 생각해 백수 상태는 진짜 ㅠㅠ 머물러있는 게 아니라 뒤쳐지는거임 세상의 속도에 맞춰살지 못하는거임.... 노예처럼 굴려지는 직장인 vs 한가로운 백수 중에 뭐가 더 낫냐고 하면 역시 전자임 이 생각은 전과 같음 근데 일 많이하는게 글케 마냥 좋은 건 아니어서 최선은 아닌 거 같아 돈 많은 백수 건물주 뭐 그런게 목표가 되는 거 개꼴불견 못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도 그런 사고방식에 한걸음정도는 가까워진 것 같네
852 이름없음 2023/11/12 00:36:50 ID : 7bwq1Ci4K1A
돈많은 백수가 되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취미생활 늘리고 그러면 행복할까? 물론 행복하겠지 근데 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 의무를 다하는 듯한 기분에서 오는 뿌듯함과 자기효능감 상승이 있단말임.. 일 외에서는 느끼기 좀 어려운 그게 있어 맞는진 모르겠는데 취미는 도파민이라면 일과 공부는 세로토닌같은 느낌 내가 노예체질인걸까 아님 그냥 일을 좋아하는걸까 다들 이런가
853 이름없음 2023/11/12 00:39:03 ID : 7bwq1Ci4K1A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돈많은 백수를 꿈꾸며 현재 노동자로서의 삶을 부정하는 사람들보다는 잘 사는(살) 거라고 믿고 싶음
854 이름없음 2023/11/12 00:47:33 ID : 7bwq1Ci4K1A
이제 포기했으니까 고백하는거지만 이 스레 처음 시작할 때 임용고시 준비했었음 근데 몇번 떨어지니까 너무 하기 싫어서 때려치고 알바인지 직장인지 애매한.. 데서 일하게 됐어 월급도 오르고 승진도 했어 100% 내가 잘해서는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선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1년 계약기간이 내년 봄에 끝나서 또 취직?이직? 준비해야해 사범대나와서 취직 과연 어떨까 쫌 무서워.. 그나마 학점이 좋아서 다행이지만 경력도 거의 없고 자격증도 대단한 거 없고.... 근데 지금 이런 직장처럼 어떻게든 먹고는 살거같아 난 진심으로 결혼생각 없어서 돈 엄청 모아놔야하는것도 아니니까 뭐... 어쨌든 이렇게 얼렁뚱땅 인생이 굴러가기도 한다는걸 왠지 말해주고 싶었어 과연 레주는 내년에 공백기 없이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투비컨티뉴
855 이름없음 2023/11/13 22:41:57 ID : 7bwq1Ci4K1A
비주류의견 : 월요일보다 화요일이 더좆같다
856 이름없음 2023/11/13 22:44:07 ID : 7bwq1Ci4K1A
월요일.. 주말에 잘쉬었으면 나름 새로운 기분 들고 괜찮음 좀 쉬었다고 시간 빨리감 한편 화요일 월요일 마칠때쯤 지쳐있는데 주말까지 존나멈 재밌는것도 엥간 안함 암튼힘듬 ㅠㅠ
857 이름없음 2023/11/13 22:54:19 ID : 7bwq1Ci4K1A
바로 어제 일요일에 진짜 잠자고 먹고 폰보고 다시 자고... 밖에 안하면서 쉬었는데 그러면서 본 게 사람 자아가 다면적이어야 스트레스를 덜받는다는 글이었어 그러니까 여러 역할을 하는게 좋다네 예를 들어 집에서 아빠 동호회에선 일반회원 직장에선 중간직급 헬스장에선 헬린이 etc ... 암튼 책임과 성격이 크게 다른 지위를 여러개 가져야 좀 분산이 된다는 식인가봐 맞는거같아....... 한 지위 한 역할에 과몰입하면 안돼... 이런 나도 있고 저런 나도 있어야 일상이 무너지지 않고 잘 지탱되는듯
858 이름없음 2023/11/15 05:19:31 ID : 7bwq1Ci4K1A
술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밀린 설거지 했당 최소 일주일은 미룬듯 아~뿌듯
859 이름없음 2023/11/16 18:26:24 ID : 7bwq1Ci4K1A
배는 안고프지만 치킨은 먹고싶어
860 이름없음 2023/11/19 20:39:53 ID : 7bwq1Ci4K1A
아 아무것도하기싫다 번아웃같기도..
861 이름없음 2023/11/19 20:41:36 ID : 7bwq1Ci4K1A
지금 번아웃되면어쩌잔거지.. 쉴수있는것도아닌데 체력 정신력 어느정도 남았는지 상태창있었으면 적당히 관리할텐데 하..
862 이름없음 2023/11/19 20:56:41 ID : 7bwq1Ci4K1A
힘들어서 누워서 폰만 봄 > 도파민중독 > 현실직시가 더 괴로워짐 이런상태인듯 아...존나
863 이름없음 2023/11/19 23:53:56 ID : 7bwq1Ci4K1A
오늘 뭔가 간만에 우울한거같네 할건 많고 몸과 마음이 지쳤어 쉬어도 쌓여있는 집안일 평일 처리할거 생각하면 쉬는거같지도않아 안씻어서근가 휴........... 모든게 무가치하게 느껴져 ㅎㅎ 좋아했던거 떠올려도 그래서 뭐? 해야하는 일 그래서 뭐? 현실적인 고민거리 다 그래서 어쩔거냐 싶어 잠깐 사는 인생이고 내가 뭐 안한다고 역사가 바뀌거나 큰일이 나거나 하지도 않을 텐데 사실 좋아하는거에 감흥덜한지는 꽤됐고 보통 일상의 소중함을 잃은거같기도 난왜 쉬면 꼭 이렇게 될까... 쉴때마다 정신상태가 이지랄나니까 쉴새없이 학원등록하고 공부하고 일할수밖에없잖아 그러면 또 번아웃이고 어쩌란말이냐
864 이름없음 2023/11/21 01:01:07 ID : 7bwq1Ci4K1A
어제부터 계속되는 우울감의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나 뭐가문제지.. ㅡㅡ
865 이름없음 2023/11/22 23:59:43 ID : 7bwq1Ci4K1A
뭐가문제지 💀 우리 좋았잖아 나자신아 한동안 우울?그게모죠? 상태였잖아 나조울증인가 계절성 우울증? 가을은 잘버텼는데 진짜 재밌는게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예쁜거 귀여운거 잔인한거 무서운거 사회적 문제 슬픈거 감동적인거 아무것도 내 마음에 뭔가 파도를 일으키지 못함 걍 무의미하다 모든게 ㅎㅎ 왜이러는데.
866 이름없음 2023/11/23 00:03:06 ID : 7bwq1Ci4K1A
죽고싶은건 아닌데 죽어도 별 일 아닐거같은느낌? 죽고싶은건 아냐.. 근데 죽음에 대해 괜히 생각하게되긴해 내가 갑자기 죽으면 놀라고 충격받을 주변인을 생각하며 뭔가 기쁨 요새 비타민이랑 영양제 안챙겨먹어서 이러나 생리전증후군인가? 이직준비 힘들어서 멘탈 나갔나? 일이 바빠서 번아웃 왔나? 정신 진단은 신체증상처럼 객관적이지 못하다는게 정말 별로야
867 이름없음 2023/11/23 00:03:48 ID : 7bwq1Ci4K1A
이건 80%쯤 농담인데 에반게리온 봐서 이러나 그냥 납득 잘되는 좋은 애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닐거야..... 에이 설마
868 이름없음 2023/11/23 00:04:50 ID : 7bwq1Ci4K1A
내몸을 챙기는게 너무 싫어 씻겨주기도 싫고 먹이기도 싫고 좋은거 해주기도 싫고 그냥 방치하고싶어 잠이부족해서이러나 햇빛을 덜쐬서이러나 ㅠㅠ
869 이름없음 2023/11/23 00:06:10 ID : 7bwq1Ci4K1A
이번달 초에 매일같이 술먹어서 그런가 헐 나 그럼 알콜중독인가 안돼. 에휴. 아..... 진짜 아무것도 상관없는느낌인데 엄마를 슬프게 만들기 싫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잘살고싶어 어떻게든 씻자..ㅅㅂ
870 이름없음 2023/11/23 00:08:15 ID : 7bwq1Ci4K1A
세상이 내일끝난대도 뭐 오케이~ 다들 수고햇엉 이런 느낌인데 그래도 엄마랑 내일 점심에 솥밥 먹는건 기대되네 역시 사람은 사랑이 있어야 사나봐 개인적인 의미부여
871 이름없음 2023/11/23 00:19:45 ID : 7bwq1Ci4K1A
이와중에 최애사진보니까 좀 좋아서 눈물이 고임 ㅅㅂ 위험한 오타쿠 마음의 혈관이 막혀서 경색되는 중에 조금이나마 피가 도는거같다 허허
872 이름없음 2023/11/23 05:57:45 ID : 7bwq1Ci4K1A
두시에 잠들었는데 지금왜깨는데 아 진짜 씨발.. 피곤해서죽겠구만 잠도잘못자고 개같네
873 이름없음 2023/11/23 06:03:09 ID : 7bwq1Ci4K1A
엄마가 코고는이유는 내가 집을 너무 더럽게써서 하루종일 여기저기 정리해주느라 피곤해서겠지 그럼 내탓인가 진짜 미치겠다 코고는소리때문에 못자고 깨고 이게뭐하는짓이지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나는 그냥 혼자 살아야할듯 일상에 남이섞이는게 너무싫어 이해해주고 자시고할 여력이없어
874 이름없음 2023/11/23 06:56:43 ID : 7bwq1Ci4K1A
결국 또 코고는소리에 잠깼다 더이상 화나서 잠도안옴 엄마가 내가 일하는사이에 책상정리해놨는데 상담프로그램 다이어리 쓰다만거 친구한테 편지썼다가 너무 우울한소리 하는거같아서 안부친거 다 본거아닌가 싶은데 진짜 이게 나이 25에 뭔짓이지? 안봤을리가 없지 않나? 이것도? 책상 안치워놓은 내잘못인가? 왜이렇게 분노할일만 생기지? 아니 집정리도 적당히 하고 쉬어야지 씨발 뭔 책상정리를 일일이 자기가 다하고 옷정리까지 해놔서 내가 내옷 어딨는지도 모르게 만들지 내가 피곤하다고 아무것도 정리안해놓고 산건맞지만 이걸 왜 다해주냐고 내가 아직도 초중딩인줄아나? 좀 거리두고 살면안됨? 나한테는 뭐 중요한 얘기 있었던 일 얘기도 안해주면서 본인은 내 책상정리 핑계로 뒤지면서 무슨 생각 했는지 써놓은거 다 뒤져보고 개지랄났네 진짜ㅋㅋ 여기저기에 엄마죽여버리고싶고 나도 죽고싶다고 다 써놓을걸 그랬네 씨발
875 이름없음 2023/11/23 07:00:27 ID : 7bwq1Ci4K1A
나는 엄마 못보는거 신경쓰여서 다른지역 이직도 단념할까말까 고민중인데ㅋㅋㅋ 정말 배신감 안겨주기의 달인이구나 그럴 의도는 없었겠지 근데 쳐봤으면 티를 내질 말던가 아니 그냥 아무리 뭐 치워주고 하는 생활이 익숙해도 뭐 이것저섯 다 쌓여있는 책상은 그냥 냅두고 차라리 나한테 치우라고 잔소리를 하지 책상 다뒤져보면 뭐함? 쓰레기가 뭐고 버릴게 뭔지 구분도 못하는데 무분별하게 쌓여있던거 세줄로 쌓으면 정리 끝인가
876 이름없음 2023/11/23 07:04:38 ID : 7bwq1Ci4K1A
어른되고나서 엄마한테 이정도의 실망감을 느끼는건 처음임 아니 다른케이스도 있었을수도 있는데 다 잊어버려서 이게 처음인걸로 느껴짐 엄마 깨워서 이거저거 다봤냐고 하고싶지만 그럼 진짜 패륜같고 내자신이 싫어져서 파국으로 갈거같음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 아무리 대단하고 배려해주는것같은 부모도 결국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구나 아니 걍 우리엄마가 여태 연기 잘한걸지도 그냥 이 모든게 며칠동안 잠 제대로 못잤는데 오늘도 4시간밖에 못자서 개빡친 뇌가 오류일으키는걸수도 있지 근데 모든 가능성을 포함해서 엄마의 행동이 너무 싫고 이 상황이 좆같음
877 이름없음 2023/11/23 07:08:11 ID : 7bwq1Ci4K1A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서 토익수업도 못갈거같군 가도 피로 쌓여서 짜증나겠지 안간다고 생각하면 엄마때문에 내 자기계발하면서 사는 일상이 무너지는거같아서 기분더럽고 뭐 어떻게해야함? 와~ 인센스 홀더 만드는것까지 열어보고 제대로 닫지도 않았네 응 씨발~아침부터 존나뭐라고하고 패륜짓저질러야돼 씨발
878 이름없음 2023/11/23 07:10:14 ID : 7bwq1Ci4K1A
또 화내고나면 후회되고 죽고싶겠지 원래 부모한테 대항하는게 그런거임 근데 이걸 화안내고 넘어가도 나는 후회되고 죽고싶을테니 일어나자마자 배드모닝을 선사해줘야겠네
879 이름없음 2023/11/23 07:34:28 ID : 7bwq1Ci4K1A
앉아서 자취 집구하는거 관련 유튜브 보다가 엄마깨셨는데 코골아서 4시간밖에 못잤다 책상정리하면서 다봤냐 하니까 안봤다고는 하네 차라리 1할정도는 나아진느낌 설령 거짓말이래도 내눈치를 본단거니까 에휴... 난 왜 사람을 믿지못할까 그것도 엄마때문이라고 생각하긴함 졸리네..씨발
880 이름없음 2023/11/26 00:03:35 ID : 7bwq1Ci4K1A
오늘도 개짜증내면서 일하다가 집와서 피자랑 핫윙봉이랑 맥주 먹고 잠깐 자고 일어나서 제일 좋아하는 컴포즈 핫 카페라떼 먹었다 덕질도함 이제 스트레스 좀 풀렸나봐 웃음이 나네.. 좀 살맛이나네... 잠 부족하고 여유시간없으면 내 인성과 정신건강이 찢겨나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음
881 이름없음 2023/11/28 10:31:26 ID : 7bwq1Ci4K1A
내가 이 기관의 중추역할을 하는데도 모르는 사람은 알바인 줄 안다는 것이 바로 이 직업을 빨리 그만두고 탈주해야하는 주요 이유가 아닐까? 씨발 진심 안하는게없구만 하는 업무로 따지면 인사 재정 기획 관리 죄다 내가 다하고있는건데 하루하루 버티는 기분이다 너무일하기싫다 아무 도움안되는인간들뿐이고
882 이름없음 2023/11/28 10:38:12 ID : 7bwq1Ci4K1A
먹는걸로 스트레스푸는게 확실하게 한계인거같은데 먹는거말고 어케풀어야할지모르겠음 해있을때 걸어서 출근을 할까
883 이름없음 2023/11/28 22:22:10 ID : 7bwq1Ci4K1A
와 파인애플 진짜 맛있당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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