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그런 타입인데 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을까…나한테도 다른사람에게 했던 것처럼 대하면 되려나?? 근데 내가 예민한편이고 잡생각도 왕많아ㅠㅠ어렵당
이름없음2022/09/30 08:03:20ID : 6ry3TO9xQld
너 나랑 똑같다!! 나도 예민하고 잡생각도 왕많고 남들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게 쥴ㄹㄹ라 엄격한데 그게 이 타입인 사람들의 특징이라던데 세상인구의 15~20%정도? 차지한다함
highly sensative person 검색해봐 네이버에도 한글로된 포스팅 많아
이름없음2022/09/30 12:49:47ID : jtfVdSE5RBc
예민하고 생각많은 타입. 또 자책감과 죄책감은 당연히 따라오는 성격.
레주야, 찔리면 찔린 만큼 아파해.
이름없음2022/09/30 14:47:26ID : slCo2Hwk5SN
나도 그런 편인데,
스스로한테 엄격한 사람들은 타인한테 그런 것 처럼 너그러워지기 꽤 어렵더라
해결책을 찾은게, 스스로한테 조건을 걸었어.
매일 나 스스로가 생각했을때, 자그마한 목표를 정해두고
그걸 달성하면, 나 스스로를 혼내거나 나무라지 않도록 말야
하루에 공부 몇시간, 집안일 뭐 하기, 운동 1시간 하기 이런식으로
꾸준히 나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쌓이니까 이젠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어
이름없음2022/09/30 19:41:19ID : 04LdQmpV9ir
ㅇㅇㅇ 윗 레스처럼 나도 모든 걸 다 잘하려고 하지 않고 하루에 하나라도 제대로 끝내면 됐다~ 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어
그리고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싶으면 개뜬금없는 단어 생각해서 (ex. 하이야~!!! 찹쌀떡!!! 아 몰랑!!!! 이런 거) 적당히 컷해주고
이렇게 꾸준히 마인드컨트롤 하다보면 나중에 남한테 지적을 들어도 그래도 난 다른 일을 잘하니까 괜찮아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ㅋㅋ 이런 배짱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