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 (6)
3.🍈💭 (5)
4.내가 여러가지로 고민할게 많아서 쓰는 다이스판.(출입금지) (173)
5.스프링 놑 (1)
6.:) (32)
7.sns에 올릴만한 일상과 덕질~ LET'S GO~(난입환영 내인생에 불법침입도 환☆영) (998)
8.눈 내리지 않는 겨울이지만 (21)
9.잠수하는 방법 (54)
10.ESCAPE (3)
11.શીલાના (423)
12.夜想曲(야상곡) (106)
13.. (324)
14.. (7)
15.Oh no chu (9)
16.심해 10 (1000)
17.나의 곰신일기🧸🪖 (57)
18.불안인간 (25)
19.그대만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25)
20.✨ 너는 달을 볼 때 눈이 커졌고 🌌 (7)
1
◆2pVe3SIL83v
2022/11/25 03:44:41
ID : i5O7fbwk9wL
0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는 일은 조금 귀찮을지 모릅니다
항상 저의 사진을 말끔히 찍어 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에게는 정말로 매일같이 감사한 일밖에 없습니다
가장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을 때 옆에 있어 주는 당신께
사랑을 담아 조금씩 써 보려고 해요
2
이름없음
2022/11/25 03:47:46
ID : i5O7fbwk9wL
0
어제가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과거를 그리워하는 게 저의 일이기도 해요
모든 과오와 저의 부족함들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절 사랑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그래야만 하는 사람인 것처럼 매번 부끄럽기도 해요
부끄러움은 저의 유전자에 콱 박혀서 떨어진 적 없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당신을 어제보다 더 사랑해서 그런가 봐요
3
◆2pVe3SIL83v
2022/12/04 02:39:55
ID : yNvB84LdO2m
0
너랑 응급실 두 번째 가는 날이구나
처음 갔을 때 기억나? 그때도 내가 많이 아파서
울면서 집에 있는 너한테 전화했을 때
몰래 뛰쳐나와서 나 들처메고 응급실 갔었잖아
그땐 차도 없어서 야간할증 붙은 택시 타고 왔다갔다 했었는데
학생이라 돈도 없던 네가 응급실 비용까지 다 내 줬을 때
진짜 이런 구차한 연애를 하면서도 네가 너무 좋았어
지금은 네가 차도 있고 직장도 있는 사람이라서
사실 그때만큼 구차함에서 더 큰 사랑을 느끼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차 안 데워놓고 옷으로 나 꽁꽁 싸매서 응급실 가는 동안
울면서도 네가 참 좋더라
너의 여전함이 사랑스러워
4
이름없음
2022/12/04 02:40:24
ID : yNvB84LdO2m
0
우리 참 많이 변했는데 아직도 뜨겁게 사랑한다는 게 신기해
5
이름없음
2022/12/04 02:41:58
ID : yNvB84LdO2m
0
네가 해 주는 만큼 내가 해 주지 못한다는 게 슬프기는 하다
6
이름없음
2022/12/04 02:46:13
ID : e6jck7dVgjf
0
우리가 동거를 시작했을 때 사실 참 많이 두렵더라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을까 봐 그래서 멀어질까 봐
신기하게 우린 참 다른데 잘 맞춰가고 있다는 거
7
이름없음
2022/12/04 23:31:43
ID : e6jck7dVgjf
0

8
이름없음
2022/12/04 23:34:32
ID : e6jck7dVgjf
0
눈 내리지 않는 겨울이지만
사실 눈은 조금 포근한 느낌이지요
포근하지 않은 겨울이 되어도 좋아요
매년 마지막을 같이 보낼 생각하면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것보다
더 설레고 기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9
◆2pVe3SIL83v
2022/12/08 04:16:43
ID : uk61zPcoHzW
0
연인에게 신발 선물을 하면
그 신발을 신고 멀리 떠난다는 속설이 있어요
기억 나나요? 너에게 선물해 준 신발이
지금 다섯 켤레가 넘어간다는 것
그 신발을 신고도 항상 내 곁을 맴도는 너에게
오늘도 감사를 담아서
또 신발 선물을 준비했어요
이상하게 나는 당신만 보면 신발을 사 주고 싶어요
10
이름없음
2022/12/08 04:18:06
ID : uk61zPcoHzW
0
사람을 믿지 못했던 내가
너만큼은 항상 믿고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해 주는 네가
너무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
11
이름없음
2022/12/08 04:20:50
ID : uk61zPcoHzW
0
매일 곁에 있어 주겠다고 해 놓고
채 백 일을 곁에 있지 않고 떠났던 수많은 사람들
나는 그 사람들과 매번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에 혼자 버려진 채로 살아왔어
그래서 너랑 만날 땐 그런 거 하고 싶지 않더라
또 우리가 함께 그려왔던 미래에
나만 홀로 두고 떠나버릴까 봐
그래도 미래를 그리고
하나하나 같이 이루어 간다는 게
그게 정말 큰 행복이구나 느꼈어
고마워 환아.
12
이름없음
2022/12/08 04:26:41
ID : uk61zPcoHzW
0
이건 그냥 일상인데 말야. 환아, 나 지금 너무 초라하고 내 자신이 버겁다.... 농담처럼 뛰어내리고 싶다고 하잖아? 근데 그거 농담 아닌 것 같기도 해. 좀 가끔, 삶이 조금 버거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시간만 죽이고, 홀로 나가서 돈 버는 너 베웅도 제대로 해 준 적 없지. 항상 미안함만 갖고 사는 것 같아. 너만 보면 죄책감도 들고, 우울해지기도 하다. 부유해 본 적도 없는 내가 뭘 믿고 그렇게 살아왔을까. 잘하는 거 없으면 공부라도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과거에 대한 후회만 가득차서 요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인생을 막 산 대가를 지금 치르는 것 같아. 항상 요행을 바라왔고, 그 요행이 먹히던 시절은 다 지나갔나 봐. 난 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만 듣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게 거짓말 같기도 해. 난 도대체 뭘 잘하고 뭘 할 줄 아는 사람일까? 너를 만난다는 게 기쁘고 행복하지만, 그만큼 느껴지는 죄책감도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겠지? 언젠가는 이런 날이 있었다는 걸 떠올리고 행복하게 웃고 싶어.
13
이름없음
2022/12/11 01:14:56
ID : hvyE7cLak9v
0
아프지 마
14
이름없음
2024/07/02 23:51:05
ID : xPhcFdAZbjz
0
오랜만에 널 생각하며 스레를 올려.
우리 결혼식이 벌써 여덟 달 남았네. 이것저것 되게 정신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해. 그동안 난 취직을 했고, 경제적으로 버거워하던 너와 같이 가정을 꾸려간다는 게 신기하기만 한 순간들이야. 22년 12월의 나는 많이 불안했었구나. 언젠가는 이런 날이 있었다는 걸 떠올리고 행복하게 웃고 싶었던 내가, 결국은 정말 웃고 있다는 게 신기하네. 오늘의 감사 제목. 불안했던 과거의 나를 극복함! 그리고 너와 내 경제적인 부분이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것.
15
이름없음
2024/07/02 23:52:20
ID : xPhcFdAZbjz
0
그 불안했던 시절의 내가 정말 콱 죽어버리기라도 했다면 다신 없었을 행복.
16
이름없음
2024/07/02 23:54:11
ID : xPhcFdAZbjz
0
생의 차원을 넘나들면서도 너와 사랑이 하고 싶어.
너와의 생이 단 한 번이라면 너무 억울하고 슬플 것만 같아.
+1967♡
17
이름없음◆O2slCmHDur9
2024/07/02 23:55:22
ID : xPhcFdAZbjz
0
근데 인증코드 뭐더라
18
◆cGrfffak2oM
2024/07/02 23:55:37
ID : xPhcFdAZbjz
0
이건가?
19
◆LanzU1zU2Nv
2024/07/02 23:56:21
ID : xPhcFdAZbjz
0
이거였나
20
◆z802rfbzQoE
2024/07/02 23:56:36
ID : xPhcFdAZbjz
0
돌겠네 기억이 안 나
21
◆uoJPcoJO003
2024/07/02 23:56:50
ID : xPhcFdAZbjz
0
ㅋㅋ 포기하자 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take off with me for a while
나의 심해가 저 먼 사막 한가운데에 잠겨 있다
거품 속에 숨었네
𖧷
영애의 안 죽기 노력 ♡✧。°₊·ˈ∗♡∗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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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Ve3SIL8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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શીલા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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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想曲(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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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eMi2oE7cN
24.07.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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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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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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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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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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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큼 아름다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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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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