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한테 먼저 말걸면 얘가 날 찐따로 생각할 것 같고
친구 말에 맞장구 쳐주는 것도 진짜 친구 없고 찐따티 낸다 이런 생각 듦
외모도 찐따같고 하는 짓도, 생각도 다 찐따같음
이런 생각이 나를 더 찐따로 만드는 것도 아는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음
이름없음2022/12/01 00:20:39ID : aq1CkoMqp82
공부나 한가지 분야에 집중해서 뭔가 성취하면 괜찮아짐 내가 그래서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는 1학년때부터 과탑했는데 그것도 자존감 올리기 부족해서 부업으로 다른거 하다보니 부업에서도 외주도 받고 계약서 쓰고 회사랑도 협업 활동하게 됨 이정도 하니까 학교에서도 이미지 좀 나름 생긴거 같고 내가 찐따 같은면 있어도 인간관계 좋아짐
이름없음2022/12/01 00:50:58ID : Za9s8o2GpVh
미친 너 개멋있다
이름없음2022/12/01 01:11:42ID : O5O2rgnV83C
스스로를 혐오하는 마음이 있나봐
너는 네 생각보다 나은 사람일거야 힘내
이름없음2022/12/03 00:21:29ID : wLdTWmFhanv
찐따면 어때 솔직히 나도 하는 짓마다 찐따같고 실제로 첫인상 찐따같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음 인식만 바꿔도 괜찮을 것 같아 찐따라는 건 그냥 하나의 장단점일 뿐임 찐따같진 않더라도 재수 없거나 경청할 줄 모르고 눈치 없거나 짠돌이인 성격들과 마찬가지임 누구나 갖고 있는 성격중 하나고 레주한텐 찐따같은 성격을 감안하고 남들이 관계를 이어나갈 또 다른 장점이 있을 거임 그건 레주가 모른다고 해도 남들이 생각하는 레주의 장점은 분명 하나는 꼭 존재함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레주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던 누군가는 레주옆에 남고 누군가는 떠날거야 그리고 애초에 배려와 예의만 알아도 왠만한 사람들은 다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