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2/30 23:44:58 ID : i3u5XxTWknw 0
연말이라 대학교 친구들이 내가 사는 지방까지 놀러왔는데 이틀 놀고 집에 오니까 기분이 찝찝해서 한번 올려봄... 1. 나까지 포함해서 셋인데 난 아직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난 내집에서 자고 둘은 모텔에서 자기로 함 첫째날 저녁에 술집에서 술 마시고 각자 택시잡아서 돌아가려는데 자기들 콜택시 왔다고 나만 술집에 혼자남겨두고 쫄랑 가버림.... 혼자 있어도 괜찮겠어?도 아니고 그냥 자기들 먼저 택시부르고 어 잡혔다 우리 먼저간다~ 이러고 가버림 보통 혼자인 사람을 먼저 보내주고 가지 않나.... 2. 애들이 고맙다는 말을 안함 본인들 자차로 내려오긴 했는데 여긴 내가 지리를 더 잘 아니까 내차로 돌아다녔는데 지금까지 여행 다니거나 오늘처럼 내차로 어디 갈때마가 예의상이라도 기름값 빼줄게, 기름 넣어줄게 이런 얘기한적 단한번도 없음 3. 계속 약점 찾아내고 꼽줌. 처음에는 차려 입고 나왔는데 계속보니 후줄근 하다, 내가 고르는 취향마다 이상하다, 은근 집는거마다 다 유행템인데 나한테 안어울린다 등등 4. 여기까지 와준게 고마워서 저녁은 내가 사기로 했는데 비싼거 먹어야겠다 뭐먹지 계속 이지랄 그래서 걍 먹고 싶은거 먹어라 이래서 초밥집 갔는데 한사람당 2만원 메뉴 시키고 먹다 배고프면 더 시켜야지 계속 노래를 부름 돈이 문제가 아님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사주면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고 더 필요하면 그때 더 주문하면 되지 도대체 없어보이게 왜저럴까 물론 먹고나서도 잘먹었다 인사없었음 5. 운전 훈수 오짐. 유턴자리 맞고 신호위반도 아닌데 거기서 유턴 하는거 아니었던거 같다 누가 찍어서 신고하면 걸린다 등등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 하루종일 운전하는 사람은 생각도 못하고 차안에서 너무 오래 있는다, 멀미할거 같다 지겹다는 티 팍팍냄 하....... 쓰다보니 한두가지가 아니네 일단 외모지적이랑 뭐 하는거마다 비협조적인거 맘에 안드는데 이거 내가 예민한거니
2 이름없음 2022/12/30 23:51:08 ID : runDzhwGq5b 0
예민한 거 아니고 확실히 화날만한 상황인 것 같다. 특히 마지막 운전 훈수는 그 자리에서 차 문 열고 도로에 내던져도 무죄다.
3 이름없음 2022/12/31 00:03:35 ID : i3u5XxTWknw 0
이거랑 비슷한 상황이 만날 때마다 반복됨.....바로 손절을 할지, 기분 나쁘다고 얘기를 해볼지 고민이다.....
4 이름없음 2022/12/31 00:14:21 ID : runDzhwGq5b 0
일단 한번 말해봐. 그래도 안 고쳐지면 별 수 있나 손절이지. 나도 친구 한 명이랑 그렇게 손절쳤다. 지금 생각해도 그 새끼는 답이 없는 녀석이었다.
5 이름없음 2022/12/31 00:23:16 ID : dTSINwFeE5Q 0
하루이틀이 아닌가본데.. 걔들도 어린 애도 아니니까 온갖 민폐짓 하는 거 정도는 알고 있을 거고 이정도로 기본예의 자체가 머릿속에 없는 애들한테 말해봤자 고칠지 모르겠다 내 눈에 지들도 알면서도 스레주가 유하게 넘어가니까 막 대한 거 같거든 느낌상 얘기하면 지들끼리 뒷담 깔 거 같은데 정말 오래 알고 지낸 애들 아니면 그냥 바쁘다는 식으로 서서히 멀어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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