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시험기간은 지난주까지였는데 밤샘은 오늘도 하고 다음주에도 할 예정
여튼 잘은 아니지만 살아가는 중
803이름없음2023/10/26 06:40:57ID : Mkrf88p9iqr
아 그분 일기에서 뭐라고 부르지
그분이라고 계속 부르기엔 정없는 것 같고 사실 내가 싫어하는 어떤 사람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그분이라고 지칭해서 껄끄러움
그렇다고 오빠라고만 하기엔 다른 사람들을 오빠라고 부를 때랑 헷갈릴듯
흠
그냥 마땅한 호칭 정해지기 전까지 오빠라고 할게
804이름없음2023/10/26 18:15:57ID : 0mk2oGq3WoY
아 오늘은 정말 운수 안 좋은 날이야,,, 우울하고 좀 힘들다
안 좋은 일은 정말 우수수 동시에 일어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4개나 겹쳐서 일어나다니
하지만 이것도 결국 지나가겠지
어제도 소소한 행복들이 있었으니 그런 것들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거지 뭐
내일은 친구랑 실습 끝나고 놀러가기로 했으니 오늘은 집안일하면서 잡생각 날리고 푹 쉬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예쁘게 준비하고 나가보자요 화이팅!!!!🥹
그리고 나사 좀 더 끼우고 살아가자 어리바리까지 말고🤔
나는 참 야무지지는 못한 사람인 것 같아 항상 꼼꼼히 했다 해도 실수나 그런 게 껴 있어
805이름없음2023/10/27 14:42:41ID : wHzU588mJVb
2023.10.27.
Q. 오늘은 금요일! 기분이 어때?
지금은 그냥저냥
이따 오후가 되어봐야 알 것 같아
806이름없음2023/10/28 17:43:08ID : HCnVdSFilyJ
>>805 어제 잠들기 전 기분
우효기분째진다제~~
807이름없음2023/10/28 18:19:13ID : HCnVdSFilyJ
2023.10.28
Q.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근데 요즘 스레딕 일기판에 사랑이 넘쳐나고 있나요?
최근에 들어서 그런 건가요 아님 이제야 제 세상이 핑크빛 뿌연필터 씌운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뭔 컬러버스도 아니고 이게 뭐여 ㅋ ㅋㅋ ㅋ ㅋ 아근데진짜 요즘 주변세상은 좀 아름다운 것 같기도해 안 좋은 뉴스는 계속 나오지만...내 주변은
여튼 답을 하자면...............이걸어디까지솔직하게말해야하지
일단 (삭제)
등등 ㅇㅣㅆㄴㅡㄴ데 아젠장 근데 모두한테 다정한 스타일인 것 좀 많이 슬퍼요 이 유죄인간짖짜 인싸시치그만인싸해!!!그만다정해!!!좋은데 괴로운 느낌 아시나요 웃으면서 죽어가는느낌 소금물 냅다 퍼마시는 느낌
아무튼,,,그렇게됐습니다......
너무부끄러워서자세한내용은곧펑할듯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808이름없음2023/10/29 19:27:55ID : RwoHxzVhxQp
좋아 오늘 생리학 스터디 자료 만들어서 보내고!
생리학 실습 레포트 프로토콜 결과 분석해서 쓰고!
미생실습 프로토콜 예습해가고!
영상과제 콘티작성하고!!!
히려면 밤 새야겠다아아아아악
밤샘의 축복이 끝이없다
809이름없음2023/10/30 00:11:14ID : s01fWi8i2r9
내 모든 스토리에 좋아요를 다 눌러서 설렜다고 하면
지나가는 개가 웃겠지
하 내가 진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원래 그러덩가말등가ㅋ하는 쿨병인간인데
아니 애초에 난 원래 스토리도 안 올리고 남들 스토리도 안 보는 사람인데
걍 만나면 인스타교환하자그러니까 만들어둔 준유령계정이었는데
근데 하트를 하나도!!!! 빠짐없이!!! 눌러주니까 기부니가 좋자나!!!
따봉 아니고 하트여서 더 좋잖아!!!!흐핰핰핰핰
810이름없음2023/10/31 13:08:18ID : wK2E6Zg6nO3
디즈니 그림체에 지브리 분위기란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오 호호호
옆에서 다들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고 동의해줘서 더 좋앗서요 오호호호호홋
제가 좀 댕글댕글동글동글하게 생기긴 햇음
근데 분위기까지 디즈니가 아닌 이유는 성격이 글케 활발하진 않아선가봄
뭐 둘 다 좋아 어찌됐든~
811이름없음2023/10/31 22:37:32ID : xVcHzXArAi5
다들 공부 안 했다면서 또 나만 화학 시험 개망했지
또속냐 어이구 어휴
진짜 우리학과 뒷공부 개오진다니까는
기말 때 또 만회해야지 머... 흥 이젠 진짜 안 믿어
812이름없음2023/11/01 06:48:22ID : Mkrf88p9iqr
Todo mate 일기 이상해졌어
원래 일기탭 따로 할일 따로 있어서 일기 쓰기 좋았는데 이제 뭐 어떻게 쓰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여태까지 썼던 일기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은데 어디 있는겨
시험 기간은 하나도 못 쓰고 오늘 두시에 잤는데 5시 반에 일어나서 그동안 3번 자다 깼는데 세번 다 꿈을 꿨어그래서 일기 쓰려고 했는데
3번 다 꿈에 누가 나왔는지는 알겠지
응 그래서 저쪽일기에 쓰려던 거 였어
813이름없음2023/11/01 14:09:53ID : Glh82so6p86
>>812 이때 음성인식으로 쓴 거여서 먼가 글투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비몽사몽하기도 했고
친구 한 명한테 진짜 모든 걸 다 털어놓았다....근데 친구가 조언 많이 해줬다 ㅎㅎ... 연애쌉고수 ㄹㅇ 감탄했어
그리고 느꼈다 짝사랑도 창의력이다
814이름없음2023/11/01 23:28:25ID : Mkrf88p9iqr
으아아아아아아아애아아아아아악!!!!!!발이분쇄골절당한것같아
저녁도못먹고5시간쌩으로연습을매주해야한다고. 이젠내가ㅇㅇ학과를온건지실용무용과를온건지모르겟는정도다
하 일단 오늘 씻고 자고
내일 일어나서 실습아침에 가고 집에 돌아와서 더 잘까
내일은 걍 안경써 너무힘들어 렌즈안껴화장안해
금요일에빡시게꾸미년돼왜냐 금요일에 만나니까
그리고 내일 스터디자료다만들어서보내고
생화학공부좀하구 금요일에 도움요청해야겠다
815이름없음2023/11/02 19:53:54ID : WlyMpglA6ko
아니 아직도 솔직히 투두메이트에서 어디에 일기쓰는지 모르겠어서 걍 여기에 써야겠어...
부끄럽지만 걍 까먹는 것보단 나은 것 같아서
(삭제! 걍 주접이야 저쪽에 쓰는 거 다 이런 느낌임)
816이름없음2023/11/02 20:12:55ID : 4FimIILfbCn
>>815 프로필 옆에 이거 누르면 일기 나옴!! 설정-화면-일기 탭 보기 켜면 일기 탭도 뿅하고 생긴당
817이름없음2023/11/02 20:25:59ID : WlyMpglA6ko
>>816 아하 상냥한 뻐꾸기야 너무 곰마워!!! 0.<
전에 썼던 일기 복구 가능하겠당!!! 좀 걱정하고 있었거든 이러다 전에 기록들 다 잃어버리면 어쩌지~하고
근데 뻐꾸기 덕분에 걱정 덜었다!! 그리고 탭 나오게 하는 법도 알려주다니 센스있구 친절하고 짱멋있어 헤헤 🫶
아니 ㅡㄱㄴ데 너 쫌 귀엽다 뿅이라니 뿅...뿅뿅 하트뿅💖
818이름없음2023/11/02 22:24:06ID : rs01beE4LbB
자꾸 요즘 개드립만 생각나
819이름없음2023/11/03 15:03:20ID : MrvvhbClwr8
오늘 너무 힘들다 진짜로
좀만더힘내애애애애으랏차
오늘 물어볼 거: 화학 SOS 요청, 스터디 어떻게 하는지
아니근데 오늘 화학 점수 나왔는데 딱 평균만치 봄 ㄷㄷ 얼마나 잘 찍은 거지?? 나 찍어서 이런 점수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감동받았어
정확히 아는 거 아니면 10개 찍어서 한 두개 맞을까 말까한 수준인데 나 진짜 이번엔 진짜 잘 찍었나보다
820이름없음2023/11/05 18:13:35ID : IFbjvCo7utx
전공팀플영상과제 고등학교 비교과자료로 땜빵하기
학종빠워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 그래도 이틀은 시간투자해야댐;;
그래두 이게 어딘가싶어
821이름없음2023/11/05 18:43:22ID : gY1dvdBgi8k
천 개 아니고 만 개
생각보다 얼마 안 되는데 옛날옛적 스레딕에 회원제도가 아예 없었을 시절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을듯
첫 레스 궁금해서 가봤는데 앵커판레스여서 당황햇심 앵커판은 늅뉴비 때는 눈팅만 하고 좀 고이고 나서 활발히 갔걸랑요
생각해보니까 비회원일 땐 당연히 기록이 안 되었겠구나 싶엇슴
머...난 스레딕 진짜 닥눈삼(개월)했어서 정확히 어디판으로 시작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고민상담판 답레스였던 것 같기도 하고?
초반에 주로 눈팅하던 곳은 괴담판이랑 상황극판이었고
822이름없음2023/11/05 22:48:14ID : vbjy7zbu79f
.
823이름없음2023/11/05 23:23:21ID : Mkrf88p9iqr
순수를 깎아만든 성숙이 옳다
일종의 타락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상흔을 감추기 위해 가를 깎아내다보면 불충만한 무언가가 남을 따름이다
그도 그만큼 아름다운 성숙이라 할 수 있겠다만은
비가역적인 도려냄은 필히 향수를 불러일으킴이라
또한 순수는 무지(無知)라 돌아갈 수 없음을 그리워하되 동시에 상처입은 자신을 혐오하니 사랑할 수 없다
꼴사나운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원망하는 것이다
824이름없음2023/11/05 23:28:37ID : Mkrf88p9iqr
기분이 매우 안 좋음
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 의식의 흐름은 ㅈ같네부터 시작되어 왜살지까지 이어졌습니다...여기서 멈춰볼게요
우울할 땐 비요뜨
그대 아무생각 하지 말아요
생각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어요
이 악물고 그냥 가보는 거에요 살아보는 거에요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해보는 거에요 겨울방학에 가기로 한 대만여행 코스라던가
내일 사주보러 갈 때 뭘 물어보지 같은 거라던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생각이라던가...
825이름없음2023/11/09 17:51:03ID : Mkrf88p9iqr
끄아아아아아악쯔아아아아아아악뜨아아아아아악
요즘 정말 과제와 공부에 허덕이는 삶을 살고있는데 말이죠
그 와중에 한 줄기 삶의 낙만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선톡에도 용기가 필요해용
후
내향형플러팅 옷 예쁘게 입고 다니기
이걸로는 알아봐줄수없는거심??
근데 사실 주변에서 요즘 연애하냐고 소개팅나가냐고 소리 열 명도 넘게한테 계속 듣긴 햇슴 화장실 세면대에서 은밀하게... 진지하게...
그래서 했으면 좋겠다,,,하고싶다라고 진심 200퍼센트 담아 답했답니다~
연,,,애,,,.,,,하고싶....다
826이름없음2023/11/09 18:29:09ID : Mkrf88p9iqr
아 그리구 사주는 일이 생겨서 내일모레 다시 보러가기로 햇음!!!
827이름없음2023/11/09 18:37:25ID : Mkrf88p9iqr
.
828이름없음2023/11/09 18:50:04ID : Mkrf88p9iqr
..
829이름없음2023/11/10 15:02:03ID : xQk1h860r85
2023.11.10
Q.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자주 입는 옷 스타일은?
페미닌 혹은 캐주얼 혹은 거지꼴
꾸미고싶다 하면 포근포근 느낌 귀여운 페미닌
아무생각이ㅜ넚다면 캐주얼. 보통 동아리ㅜ연습을 가야하기 때문에 스포티계열
거지꼴은 거지꼴
830이름없음2023/11/11 05:17:23ID : 9dveNy0pVbz
제과회사의 상술에 넘어간 나.
≖‿≖
831이름없음2023/11/11 05:31:07ID : 9dveNy0pVbz
아니!!!! 오늘 안 온다구??? 너무해...
832이름없음2023/11/11 18:23:46ID : kk5XtinQtut
ㄹㅇ 오늘 '빼빼로데이 대소동'임
ㄹㅇ... 대소동임...우당탕탕 하나쯤 앞에 붙여도 될 것 같아
결론만 말하자면 빼빼로 주고받기 성공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그 과정에서 심력소모를 너무 많이 했고 지나ㅉ
하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만한게 몇 개 더 있음
난 정말...멘탈 개복치야/...
833이름없음2023/11/11 18:35:28ID : Dy5804E9wIN
일단주고받았으니순조로운건가난잘모르게ㅛ라
개,,,힘즐다,,,,하
그냥안절부절못하고,,,,심력소모가 너무 커서힘듦
버겁다 이 말이 어울림
[ㅇ<-<]
연애는자동사냥안댐?
자동플러팅
자동철벽
해 줘
834이름없음2023/11/11 18:44:04ID : Dy5804E9wIN
.
835이름없음2023/11/11 18:53:57ID : WnValeGoKZi
다크초코맛 빼빼로가 뭔데
ㅎㅎ...진짜 오빠
꿀밤 마려운 거 알아?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다크초코빼빼로는진짜못참겠아
근데 내가
참을게
잘생겼으니까
진짜
후
진짜
나중에 두고봐
836고봉밥2023/11/11 22:37:19ID : hanCi01ip89
.
837고봉밥2023/11/11 22:37:32ID : rhApe41zQk0
아니다 역시 지워야겧어
838이름없음2023/11/11 23:20:06ID : GnxBffhtfSI
아무래도 오늘 호르몬 제대로 터진듯 해
그냥 아무생각도 하지 말자
839이름없음2023/11/12 00:05:34ID : Mkrf88p9iqr
.
840이름없음2023/11/12 11:21:02ID : vA1veHDAkpT
순...애...좋...아...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
이런 걸 즐긴다니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님?
841이름없음2023/11/12 20:41:29ID : Mkrf88p9iqr
요듬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사랑이야기만 주구장창한듯
내 일상이 사랑과 전쟁에 잡아먹혔어
중도를 잘 걷자
내 할 일 하면서 !!@.@!!
아니근데이인간진짜유죄인간이라서
계속 행복회로 돌리게 됨
아니 이래도 호감이 아니라고?/ 이래도 아니라고??
난 거진 인생최대용기내서하는 건데
저 사람은 저게 쉬워보이기도 해서 좀 짜증나기도 함
진짜 다정불지옥임
고통스러운데 헤어나오고 싶지 않음
842이름없음2023/11/13 21:13:43ID : Mkrf88p9iqr
아 카톡하다 오류나서 뒤에 더 보낸거 안 보내졌는데 좀 싸가지없게 됨
근데 상대가 이미 버ㅏ서 따봉 누름
그래서 오류 났다고 뒤에 더 말했었다고 말하긴 구차함
아아아아 왜 오류나써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
결굳 궂ㄹ구질하게 덧붙여 보냄
......
해놓고 후회하는게
안 하고 후뢰하는 것보단 낫다
아마
843이름없음2023/11/13 21:18:08ID : Mkrf88p9iqr
요즘 참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난 이제 그만 징징거려야겠다
나도 내 삶을 살고 남들에 의해 받는 스트레스 신경쓰지 않아
844이름없음2023/11/13 21:24:04ID : tdu08jdu5Ql
>>841 오즈쒸 이거 너무 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함은 사람을 죽이고 이유없는 호의는 징역감이야
845이름없음2023/11/13 21:56:34ID : Mkrf88p9iqr
>>844 아니진짜인정 나랑 사궈줄거 아니면 그만 다정하세요
근데 진짜 그만 다정하면 슬퍼서 눈물로 한강 이룰 것 같아
너어어어무 헷갈려 이게 호감인지 인간적인 호의인지 ㅠ
...슬프다
근데 그 다정이 나에게만 향한다면?
진짜 개맛있겠다 그 관심 다정 애정 세심함 감동 츄베릅
846이름없음2023/11/14 18:59:32ID : kpPcmlcslu0
사실 일만 조회수 찍었을 때 캡쳐해놨었어
다들 고마버 만 조회수는 처음이야
내적관종의 영혼이 충만해져가
오늘은 내일 있을 전공 쪽지시험 그런데 기말에 반영되는.을 준비중이야
이번주는 특히 뒤져라공부만해!!라는 살인적인 스케줄이기 때문에 이상과 현실을 분리할 필요가 잇음니다
그 말인즉슨 오빠도 그만큼 뒤지게 바쁘다는 것.그니까 괜히 조ㅗㅎ다고 귀찮게 굴지 않을 것. 다짐합니다
흠 이제 다 설레고 다 좋았으먄
할 일을 하자
전공레포트를 써보자
근데 좀만 쉬었다가 ㅋㅋㅋ
오늘 먹은 거
무가당서리태두유 한 팩
핫도그 한 개 아메리카노 반 잔
방금 먹은 오렌지 한 개
레전드네 그냥
850이름없음2023/11/17 23:40:25ID : Mkrf88p9iqr
아 포르말린 노출 너무 많이 됐나
머리가 너무 아파
851이름없음2023/11/18 11:26:47ID : Mkrf88p9iqr
와 ㄹㅈㄷ 어제 8시쯤부터 자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깨긴 했는데 11시에 일어남
일정때문에 일어나긴 했는데 더 잘라면 잘 수 있을 것 같음
852이름없음2023/11/20 09:09:13ID : Mkrf88p9iqr
>>845 역시나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일방적인 짝사랑이 맞는 것 같다
ㅎ헤... 그냥 다정한 사람이야
진짜 그게 되는 사람이 있구나 내면의 에너지가 많은가봐
난 못 함 일단...
해야할 일 첫 번째
멋있는 사람 되기
853이름없음2023/11/20 09:15:52ID : Mkrf88p9iqr
아 그래도... 어제 너무 떨럈어
손이 바들바들떨려서 아마 느껴졌을 거야
관심없으면 모를 수도 있으려나
그래도 좋았다 가까운 얼굴...ㅋㅋ..ㅋ.ㅋ.ㅋㅋ 하루치 음침력충전
난 그리고 직감했다
앞으로의 날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그렇게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854이름없음2023/11/20 22:57:00ID : Mkrf88p9iqr
내가 친구들한테 오빠(를) 좋아했던 사람 솔직히 많을 것 같아
심지어 여자선배들 중에도 있을 것 같지 않아? 하니까
그럴 것 같대 모두가 동의함 슈밤바
ㅎㅎ...ㅠ진짜 만인의 이상형같은 사람임 그래서죽을것같아
지난번엔 다른 친구가 그 오빠 왜 좋아하냬서
나:일단 잘생겼고...
친구: 음...
나: 난 날 리드해줄 수 있는? 좀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친구: 엄청 인싸지...
나: 그리고 다정한 사람이 좋아...
친구: 그치 ㅁㅁㅁ 다정하지...
나: 아니 근데 그 오빠 마음을 모르겠어 어디까지가 호감이고 호의인지
친구가 엄청 고민하더니 근데 그 오빠 마음은 진짜 하나도 모르겠대 자기도
따지고보면 안 좋아할 이유가 없는 사람임
굳이 꼽자면 여사친 많은거?ㅎ.ㅠ
반대로 그 오빠가 날 좋아할만한 이유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글쎄...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 거야
그래서 좀 슬펐어 그래서 멋있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했어
아자아자화이또
내이상형은 원래 상견례 프리패스상이었는데
난 그 오빠가 눈동자도 까맣고 똘망똘망하규 행실도 바르고 해서 동글동글 순한 그런 상인줄 알았는데
다들 그게 콩깍지래 눈에 뭐가 씌였냐는 거야
상견례 프리빠꾸까진 아니어도 조금빠꾸상이래 ㅋㅋ
왜?? 긔야운데...ㅋ.ㅋ
그리고 눈동자는 원래 동그랗다고 막 머라 그랫음,,,힝
여튼 어제부로 이상형 바뀌엇읍니다
상프패상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상프패할 성격을 좋아하는 것
861이름없음2023/11/23 23:21:44ID : bbdAY04E2rh
빨리종강햇음좋겠다
내쫌마이힘들다
공부때문이아니라
...
는게 더 어이없음
생산적인 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네
그래도 기분 좋은 일도 있으니까!! ㅇ-ㅇ!! 나를 기쁘게 하는 깜찍이들
술 잔뜩 취해서 나랑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오는 깜찍이들...
862이름없음2023/11/24 20:25:51ID : FdA3RveE01c
짝사랑이란,,, 이 날씨에 기모스타킹도 아닌 살색 스타킹을 신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발아픈 워커를 신고
패딩이 아닌 코트를 입는 것이다
만나는 게 확정도 아니고
1분정도나 마주치면 기분좋은 날에
딴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걍 오늘 왜이리 춥게 입고 나왔어!! 근데 이쁘긴함 어디 가? 일케 물어보는데
이 친구만 모든 내막을 아니까 니가 정녕 미쳣구나,,,이럼ㅋㅋㅋㅋㅋㅋ
863이름없음2023/11/24 20:30:37ID : FdA3RveE01c
그래도 기분 좋았던 게 오늘 어디 약속있냐고 물어본 사람이 10명 언저리?
아무튼 그렇게 물어본 걸 보니 오늘 나 좀 객관적으로 괜찮았나보다 ^_^
ㅋㅋㅋㅋㅋㅋ,,,근데 다른 사람들이 물어봤을 땐 더 추워지고 시험기간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꾸며보고 싶엇어~라고 여유있게 말했는데
오빠랑 딱 복도에서 마주치고 오늘 어디 가? 라고 오빠가 무ㅜㄹㄹ어봤을 땐
겁나 뚝 딱 뚝 딱 대면서 어,,,어? 그냥 친구랑 밥 먹으러,,,이래ㅆ음
하,,, 어렵다 진짜 머리가 새하얘져
이 인간은 내가 지 때문에 이렇게 추워하는 거 알기나 할까
모르겠지 흥이다
그래도 아까도 마주쳤었는데 그땐 아무말없더니 나중에 복도에서 둘이만 마주쳤을 때 가볍게 물어본 거여서 쫌 설렛다 히히헤헿
864이름없음2023/11/24 20:46:25ID : FdA3RveE01c
그래도 혼자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그냥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음
그리고 생각했던 거보다 좀 더 티나게 플러팅해도 그냥 내가 좋아한다고 직구로 꽂지 않는 이상
계속 긴가민가하는 정도에서 멈출 것 같아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걸로!!!
그렇다고 스킨십시도는 안 할 거임 ㅅㅂ그건개극혐이라는 걸 당해봐서 아니까!!! 오늘도 당함 미친것들 귓속말시도존나소름끼침
여튼 내 목표는 내년 여름 인사이드아웃2 개봉하기 전까지 뭔가 결판이 나거나 같이 보러갈 수 있게 되는 거임 캬캬캬캬
865이름없음2023/11/26 16:01:19ID : HCnVdSFilyJ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플래그~
866이름없음2023/11/27 01:27:07ID : Mkrf88p9iqr
.
867이름없음2023/11/27 01:34:42ID : Mkrf88p9iqr
아
다음주라네
난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조금 멍청한...
스터디 자료나 만들어야지
할 일이 만ㅎ다
근데 진짜 일이 손에 안 잡히지만
멋있는 사람 되기로 다짐했잔ㅎ냐
그니까 화이티이이이이잉
내일 또 집들이 가면 공부 아예 못하니까
애초에 오늘 끝내놓아야함
868이름없음2023/11/28 00:20:32ID : hhtfWkr9bbe
요즘 걸즈토크토크가 너무 재밌다
그런데 내가 주로 말하고
듣는사람들은 괴로워한는편
또는 내가 놀림받는 편
하지만 나는 좋아하는 편
그럼 주변사람들이 킹받아하는 편 헤헷~~
869이름없음2023/11/28 13:34:24ID : Mi3yK6mFhhu
ㅅㅏㄱ제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얼마나어이가없었는지알아??
친구야... 결국 같이 하게 됐으니 봐주겟삼...
870이름없음2023/11/28 18:42:12ID : lvbiqjipdRD
옆테이블 앉은 사람들 썸탄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
배가 아프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배가 아프다...
나도!! 사랑받고시퍼
확실한건 난 썸은아님
아예모르거나,,, 부담스러워서 반응 일부러 미적지근하게 하는 거거나,,,히이잉
871이름없음2023/11/28 21:48:07ID : SGoK2E2tz9i
이제 진짜 47키로가 좀 먹은 날의 몸무게가 되었고 점점 45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음
좋은... 건가 그건 모르겠음 왜지 요즘 약속잡아서 울고먹고마시고 ㄹㅇ 계속했는데
옷 입었을 때는 괜찮은 것 같은디
아닐 때는...솔직히 예쁜건지 모르겠다
872이름없음2023/11/30 16:49:20ID : Mi3yK6mFhhu
어제 있었던 일
내가 너무 오빠를 그럴려고 한 건 아닌데 마음 속에서 엄청 올려치하고 유니콘처럼 생각한 것 같다
어차피 오빠라고 해도,,,나보다 한 살 많을 뿐인 22살 남자애인뎅
그냥 새삼스레 한 번 깨달았어 사람이 완벽할 수만은 없지 실수할 수도 있지
지멋대로 좋아하고 지멋대로 실망하는게 소름끼치고 괘씸할만한 일이긴 하지만. 어이가 없겠지만
아직도 좋아해
쪼끔 속상하긴 하디만 말이야...
근데 확실한 건 오빠는 나 안 좋아해!!! 허어엉
hate가 아닌...그냥 아무 생각도 없음. 상태인 것 가타
그러시겠집 ㅡ3ㅡ
873이름없음2023/11/30 17:01:44ID : Mi3yK6mFhhu
몰라 여튼 종강 때까지 짝사랑모드 off
오빠가 부담스럽거나 귀찮을 수 있자나
다시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대학생 모드 on이다~~
어제두 과제하느라 새벽3시에 집에 갔어 희희 이정도를 계속 유지하면 갓생일듯
근데 막상 시험공부는,,,,아직
아니 과제의 홍수가 진짜 끝이 없어 과제로 바꿀거면 쪽지시험 왜 본 거야 왜 무효처리하고 그냥 과제로 바꾸는 거야 이게 몇 번째야 진짜 개.빡침 나는 왜 새벽5시까지 와서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한건데
모든 교수님들이 이번시험각오하라그럼
아,,,교수님들이야말로 각오하세요
바닥 밑에 더한 바닥이 있다
874이름없음2023/11/30 18:36:05ID : Mi3yK6mFhhu
ileum은 해장아니고 회장입니다
ilium은 엉덩뼈입니다
sepsis는 폐혈증아니고 패혈증입니다
지적하기 미안한...
나도 스터디 자료에 잘못 쓴 거 있겠지
875이름없음2023/11/30 19:21:54ID : pfeZfPeFa5V
>>874 폐에 피가 고이는 건 혈흉인가?
876이름없음2023/11/30 21:39:43ID : Mi3yK6mFhhu
>>875 폐 안이라기 보다는 아마 폐막 밖~흉벽막 안인 흉강에 피가 차는 게 혈흉인걸로 알아!
호호 근데 난 아직 병리학은 안 배워서 정확히 어떤 병은 어떻고 뭐다~를 배운 적은 없긴 해
용어학이나 생리학 때 스치듯이 나온 걸 아는 것 뿐이징
기흉은 자세히 배웠는데 ㅍ.ㅍ
877이름없음2023/12/01 01:13:10ID : Mi3yK6mFhhu
단 둘이 공부하는 중
그냥 같은 공간 안에서
교류는 없고
물론 난 공부 안 하고 있어
아이패드 세워놓고 굿노트에 좋아해좋아해좋아해만 적고있아
사실 과장이고 공부도 좀 했어
좋아만하기엔 할일이투투투머치...
878이름없음2023/12/01 01:45:27ID : Mi3yK6mFhhu
오빠는 갔지만
추우면 덮으라고 담요를 주고갔다
...헤헤
제목값할날
그렇다고 해서 진짜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아님!!!
갑자기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오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냥 혼자 두르고 좋아만 하는거임 오빠가 추우면 쓰라했음 헹 그리고 난 추움
879이름없음2023/12/01 13:18:22ID : Mkrf88p9iqr
아 왜이리스트레스 받게하능 것들이 많은지
다시대가리꽃밭이던시절로돌아가고파
880이름없음2023/12/01 22:51:59ID : hhtfWkr9bbe
오늘 피부과 겸 한의원을 처음가서 기계로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했는데 100점 만점에 80~90이 나왔댄다... 그럴만함
그리고 매운거랑 술 많이 마신다고 혼나고 옴
아니... 스트레스 때문에,,, 라고 변명하니까 더 혼남 히잉
악순환이야 근데 우짜겠음 만악의 근원은 스트레스고 만악의 근원의 근원이 안 사라지는데
881이름없음2023/12/02 19:08:44ID : sjhbvharfcK
아니 근데 압출 관리 처음 받아봤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팩 받으면서 폰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있는거... 힐링된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가격은 안 힐링이야 근데
그래도 여유되면 계속 다닐 것 같음 좋다
882이름없음2023/12/02 19:12:36ID : sjhbvharfcK
오늘의 목표
생리학 호흡 소화 다끝내기... 세모
선배들 조류소화 자료추출 ㅇ
끝내기 전까지 집에 안 가기 ㅎ
실험복 챙겨가서 빨래 돌리기 ㅇ
머리끈 챙겨오기
문제책 챙겨오기
시험기간용 간식거리 갖다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