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식들 일본 이야기 재밌었구나 히트수 엄청 오르네
하루마다 100씩 기본으로 쌓이는거 같아 이제 데일리플래너임 아주
왜그래요 나 이제 할수있는거 정해져있어 지금도 너무 열심히 살고있는데 곤란
일문과 특 : 한국인들한텐 일본사람 분위기 난다고 돌맞고 일본인한텐 어설프게 일본인 흉내낸다고 미움받음
아~~~ 어쩌란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난 진짜 친구들한테 와 저새끼 존나 일본인처럼 말 구사하네 라는 이야기 들었었는데
일본애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의 어느 영역까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음
근데 그거 앎 한국에서 인싸인 애들이 일본가서도 인싸임 ㄹㅇ루
최근에 스레주가 했던 심한말 (욕 제외) : 사랑을 못받고 자란 친구들 /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친구들
: 지능이 떨어져서 그런가봐 이해해줘 이런식으로 얘기함
친구들이 : 뭔가 상냥한데 줘패고 있어 라고 이야기하곤 함
아니 분명 말투만 들으면 차분한데 내용이 과격하다고 할까........
최근에 남친이 너무 화나게 한 적 있었는데 (자다가 깼는데 봉창맞음)
아니 그냥 한건 아닐거 아니야 빨리 이유 말해봐 + 아~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쳤구나...
뭐 이정도 말???? 약 효과 뒤졌다~
예전엔 단호박 말투 많이 썼는데 한 2년사이에 사람이 살만하니까 동글해짐
남친! 우리가 지능이 모자라는 애들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을까?
내가 듣기엔 그거 인생에 도움 하나도 안되는거 같아! 그러니까 이야기하지 말자!
이렇게 말했었는데 남친 머쓱해함
남친이 예전에 나보고 애들 낳으면 상냥한 엄마가 되겠구나~ 라고 했는데
글쎄 애들이 강하게 자랄거같음 비난양파처럼 무럭무럭 자라라~!!! (동물농장 엔딩톤)
사실 저말 다 구라고 일본애들 그냥 동족혐오라서 싫어했던게 아닐까 싶다
일본인들 특유의 굉장히 미안해 하는 척하면서 부탁하는 그런거 있는데
지가 귀찮거나 번거로운 일만 꼭 시킴
듣자마자 나도 존나 곤란해하면서 응! 생각해보니까 안되겠는걸~ 나도 너무 도와주고 싶은데 어쩔수 없지...! 다음에 다른거 도와줄게!!!
이러면 애들 표정 썩창되서 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려"
옜날 직장 사수가 찐일본인이어서 나랑 개같이 싸웠는데
사수 : 일본인들만 아는게 있잖아^^! (적당히 넌 꺼지라는 뜻)
나 : 에....? 그런거라면 난 몰라도 괜찮겠구나 알았어~ 파이팅~!
사수 : 근데 너도 여기서 근무하려면 그런거 좀 알아야 하지 않아?? 스레주는 뭐랄까???? 전세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아는 상식을 모를때가 있네~
나 : 음... 그치만 여긴 한국이고 난 한국인인데? (어쩌라고 임)
사수 : 아무래도 일본 관련 서류는 일본인에게 도움받아야지~ <<< (틀린말은 아닌데 은근히 무시하는 말 맞음)
나 : 아 그럼 이거 해주시면 되겠네요! 너무 고마워요~
(대꾸하기 귀찮을때) >>> 역시 한국에서 일하는 일본인이 있어서 다행이다~!! 굉장해!!~~~
사수 존나 열불났을듯
근데 난 진짜 쟤 상대하는게 너무 기빨려서 (안해도 될 기싸움 개많이걸음 ㄹㅇ 내가 말걸면 정색하고)
걍 눈치없는 한국인 코스프레함
이게 은근히 잘먹히는게 저새끼 눈새니까 하는 인식이 있어서 기대를 안함
어짜피 나대도 줘팰거 놀면서 툭툭 맞는게 좋지
원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가기 전에
그렇게 눈치 없으면 사회생활 못한다고 했는데
어유 새끼야 나 너가 사내불륜하는거 한달만에 알았고
입사전에 사람 풀어서 뒷조사 다 했지~ 인생 원투데이도 아니고 이정도는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