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 3인데 집에 가다가 어떤 아주머니께서 눈이 침침하시다고 미안하지만 문자를 대신 읽어주고 말하는 내용을 보내달라는 거야 내가 영화를 많이 봐서 혹시나 범죄에 연루된 일은 아닐까 속으로 쫄아있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었구 그냥 감사 인사였어! 천지인이라 살짝 버벅거리긴 했는데...ㅎㅎ 열심히 써드렸더니 고맙다구 만 원 주셨어... 괜찮다구 거절했는데 좋아서 주는 거라구 하시길래... (사실 리얼초코자바칩프라페가너무마시고싶었는데돈없어서그냥가는길이었음) 얼레벌레 받아옴 이런 일 처음이라 살짝 뿌듯하기두 한데 돈 받은게 너무 죄송스러버ㅠㅠ 그래도 나 착한일한거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