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고
내거 사람들의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아.
남은 하나도 비꼰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나한텐 그게 구라로 보여.엄청 비꼬는 것 같아서 기분도 나쁘고.그게 부모님이라도 똑같은 것 같아.
이중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거 같아.
내가 이상한 걸까?
우울한 건 아니니까 그냥 뭐라고라도 해줘.욕도 괜찮으니까.
질문을 하면 솔직하게 대답도 할테니까.
2이름없음2023/03/13 19:22:14ID : srwHwmr9a8m
예를 들면 뭐가 있는데?
3이름없음2023/03/13 19:29:47ID : tfSFdBalimN
>>2 부모님과 함께 식당에서 밥 먹다가 물을 많이 마셔서 물이 안 남아돌때,
엄마가 갑자기 자기 컵에 있는 물을 내 컵에 따르는 상황?
물을 주신 건 감사하지만 엄마가 마시다 만 물(더러운 물)인지 모르는 것을 나한테 마시라고 했으니 당연히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해.
[대충 이런 상황?미안하다 내가 말을 잘 못해서...]
4이름없음2023/03/13 19:33:45ID : tfSFdBalimN
>>3 그것 말고도 여러개가 있지만...최근엔 그거 때문에 엄청 화냈다고 버르장머리없다고 호되게 혼나고 왔거든.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
5이름없음2023/03/13 20:44:09ID : tfSFdBalimN
...혼란스러워.
이모든게.
인간은 비겁하고 나약해서 그런가.제몸만 지킬려고 발버둥치니까.
누군가가 죽고 나서야 '아'하고 깨닫고.죽기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방관했으면서.
6이름없음2023/03/13 20:44:57ID : pRCrzf9clhe
중2병같은데..
7이름없음2023/03/13 20:58:35ID : tfSFdBalimN
>>6 그렇게 느끼겠지...?
근데 중2병은 이미 초6 중1때 이미 겪었음.
나도 처음엔 중3병인가 의심했는데, 중2병일지 모르는 이게 성격으로 자리를 잡아서.애초에 내가 사람들 감정을 잘 못 느끼기도 하고.
....에라, 잘 모르겠다.요새 뉴스가 하도 슬픈 거만 나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