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원파악킬러 let's go 반제곱 방어부스터 (696)
2.새로운 사람이 되렴 (842)
3.. (653)
4.의미가 심장함. (247)
5.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6.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7.daisuki♡diary (292)
8.꿈을 좇는 무리들의 (130)
9.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10.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68)
11.🌊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2.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3.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4.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15.토마토 홀로서기 (381)
16.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17.살민 살아진다 (625)
18.난입x 6 (795)
19.수능까지 169일 (86)
20.다시 일기를 쓰자 (77)
와 근데 진짜 여기도 많이 변했다 1년 주기로 들리는 사람인데 세상이 훅훅 바뀌는 게 느껴질 정도야
오늘 한 일
생리통 때문에 아파서 일 내팽겨치고 하루종일 누워있었어 ㅋㅋㅋ
프리랜서의 장점...일을 유동적으로 할 수 있다...
근데 또 누가보면 하드모드로 보이고 뭐 그러겠지
가끔...친구 중에 내가 인생 쉽게 사는 것 같다고 부러워하는 애가 있어
다른 친구는 난 그렇게 못 산다고 진짜 대단하다는 소리 듣고
사람 관점이 이렇게 다르나 싶어서 신기하다
집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하고 살았어
근데 막상 돌이켜보면 잘 사는 집에서 어리광 부렸나 싶기도 하다
가족들이랑 불화가 있어
막 드라마 나오는 서울대 못 가면 안된다 이런 집안 비스무리했는데 조금 이상하게 극성이었다(?)
공부는 당연히 잘 해야하는데 막상 입시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알아서 대학 가라는 쪽이었어 그러면서 서울대 가라! 는 부모였어
중학교까지만 해도 전체 과목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그걸 왜 틀렸냐고 핀잔들을 정도?
그 덕분에 성인되고 연끊고 살고 있긴 한데
나와서도 막상 잘 살고 있어
부모님도 딱히 지원 안해준 것도 아니거든
난 우리집이 평범한 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집이 3채더라
내 등록금 어쩌냐고 맨날 볼멘소리했는데 알고보니 회사에서 등록금 전액 무상으로 주는 거였더라
근데 또 불화때문에 집 나와서 초반에는 밥 굶고 살았어
그렇게 살다가 부모님이 반대하던 예술 쪽 직업으로 돌렸더니 바로 프리랜서로 먹고 살만해졌다
그러다 남친 만나게 됐는데 알고보니 집안에 돈이 많아서...
남는 집이 있어서 그거 받고 살고, 남는집이 하나 더 있어서 남친 소유가 되었고
근데 웃긴게 남친 쪽도 가정불화가 심해서 엄청 싸우고 남친이 중간에 끼여서 고생해
그리고 나도 중간에 끼였지 ㅋㅋㅋㅋ
금전 쪽으로 보면 이지모드라고 생각할만 한데
정신 육체적으로 고생한 거 보면 하드모드라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대학 자기들 원하는 곳 안 간 뒤로 저러니까 진짜 정 떨어지더라
막상 나중에 내가 예술 쪽으로 잘 되는 거 알고서는 멋있다 그러는데 진짜 부모님 너무 싫음
그것 뿐만 아니라 남동생빼고는 가족이 다 싫어...
요즘 사이비로 어수선한데 그 사이비 내 여동생이지요
그래서 내 가족들 거의 다 포기했어
난 그렇게 잡아댔으면서 여동생은 안 잡고 오냐오냐하면서 살고 있더라고
약속에 계속 늦어
어느정도냐면 얘랑 약속 잡으면 1시간은 늦으니까 약속시간 일부로 1시간 빨리잡안 다음에 대 같이 1시간 늦게 오자
이런 식으로 무언의 합의가 되어있어
이게 다 같이 괜찮아서 하하호호하면서 정해진 게 아니라
약속에 민감한 친구랑 계속 싸우다가 안되었거든 약속 계속 늦고...
그러다가 너도 한 번 당해봐라는 식으로 그 친구도 1시간 늦게 나온 거야
웃긴게 걔도 1시간 늦게와서 다 같은 시간에 약속 장소로 도착함...
그 뒤로도 계속 그러고 있다...
너도 당해봐~ 이거였던 것 같은데 그냥 당연히 1시간 늦으니까 시간낭비 안하게 다 같이 1시간 늦자~ 이렇게 됐어
난 약속 딱히 민감하진 않아서 1시간 좀 심하긴 해도 ㅇㅋ인데 피해망상 이거 좀 그래
다른 애랑 대화하면서 웃으면 자기 욕하는 줄 알더라고
심지어 바로 너네들 내 욕했지?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약속해서 놀고 있는데 하루종일 뚱해 있는 거야
그래서 왜 이러지? 집에 무슨 일 있나? 싶어서 물어보면
내 욕한 것 같아서 기분 나빴다
이런 식
들어봤을 때 예전에 그런 일 많아서 이렇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이해는 했거든
근데 예전에 그 애 주변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점점 알 것 같...더라...
질투가 너무 심한데
내가 예술 쪽에서 일하거든
근데 얘는 예술하고 싶었는데 그걸로는 돈 못 벌겠다 싶어서 다른 일 해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 이상한 질투 한다
내가 더 잘하는 것 같은데 라는 식으로 말한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내 지인은 더 잘하는데 너는 이건 못하지? 라는 식으로 떠봐
너 원래는 진짜 못했는데 지금은 좀 잘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내가 전시를 열었는데 자기도 해보고 싶다 나도 내야지 하면서 막 준비하더라 그러다 포기하고...
난 전시했던 작품들 거의 다 팔렸었거든
근데 걔가 전시하는데 놀러오더니 너 거의 안팔렸지? 내가 사줄게
평소엔 별로 안 저러거든
돈 관련해서 다른 애 무시하듯이 하는 걸 보기는 했지만
유난히 예술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저래
얘는 예전에도 굳이 예술관련된 사람들이랑 친했다더라
그래서 다들 욕했겠구나 하고 지레짐작하게 됐다...
거기다 내 집에만 놀러오면 내가 당연히 다 사줄 거라 생각하는 것도 있어
내 집 놀러오는 날=맛있는 거 얻어먹는 날 이렇게 인식하는 듯한 발언했거든
음... 예를 들어 요즘 맛있는 거 못 먹었는데 너네집 놀러갈까? 이런 식으로
진짜 너무 무례해서 연끊고 싶은데
겹친구 걔랑 같은 회사 다니거든 겹친구 곤란해질까봐 그건 못 하고 있다
다행인 건 겹친구가 퇴사한대서 기다리고 있어
그렇다쳐도 옆에 저런 애를 두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어떻게 거리를 둘까가 제일 고민이다
카톡도 거리두고 일부러 약속도 안 잡고 있긴 한데...단톡방이 있는 이상 안 마주칠 수는 없더라...
예전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사람은 바뀔 수 있다 그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자
이렇게 살았거든
그래서 지금은 조금 안 좋은 면이 부각되더라도 장점도 있으니 같이 지내자 이런 식으로 살았어
그리고 내가 더 잘해줬어야하는데 못해줘서 그렇다면서 내 탓할 때
배신감보다 얘는 이럴 것 같긴 했어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네가 내 옆에서 공부 가르쳐줬으면 내가 더 잘했을텐데
이런 식으로 온갖 걸 남탓하는 애라 남탓하는 곳에 들어가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구나
이런 식으로 사고회로가 흐르더라
시간이 흐르고 느낀게 사람은 내가 변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어떻게 변할지는 모른다
그저 친구라는 건 우연히 마음이 맞고 성향이 맞는 시기에 만나게 되는 거다
그래도 친구관계인데 노력해야지 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는데 지금 와서는 내 가치관이 좀 확고해진 것 같아
1의 노력을 해서 잘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100의 노력을 해서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전자를 고르는 게 낫다
1의 노력이라도 노력이다
내일 할 일은 완성해서 클라이언트한테 보내고, 다른 작업물 파일 정리 좀 하기
그리고 밀린 집안일도 해두기!
싱숭맹숭한 나날들이야
예전에는 있는 것들만 해치워도 뭔가 바뀌는 일이 많았거든
어릴 땐 부모님이 바라는 점수 맞춰주는데에 혈안이었고
부모에게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자립한다고 바빴고
남친이랑 사귀기 시작할 때는 남친도와주고 집안 교통정리 도와준다고 바빴고
이것저것 다 지나고보니 20대 후반이 가까워져서 허탈하기도 해
좀만 더 안전하고 서로의 말을 경청해주는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그런 생각도 하고
예술 쪽에서 좀 더 유명해지면 되나 싶다가도 난 내 작품하고 싶은 거지 유명해지고 싶은 게 아닌데!?
그렇다고 지금 내 작품을 하고 있나 물어보더라도 아닌 것 같아
일하는 거+짬내서 내 걸 해야하잖아 내 작품...하고 있긴 해도 100퍼 내 작품에 몰입하고 있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아
예전엔 시키지 않아도 너무 재밌어서 계속 만들었거든
정신차리고보면 밤새고 있어서 그만 좀 작업해라는 소리 들을 정도였어
지금 그 상태가 아니라 그런가봐
지금보다 좀 더 체력이 좋았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운동도 해야겠고
내가 직접 만든 음식도 많이 먹고 싶고
생리통 심한 편이라 한 달에 한 번씩 흐트러지지만 않으면 그대로 살 것 같은데
생리 때마다 이런 고민 하는 것 같아
쉴 때 죄책감 없이 쉬어야할 때라고 쉬고 싶은데 말이지
일 미루는 것도 싫고 당장 작업하고 싶은데 몸 상태 생각해서 쉬어야하는 게 싫다
주말에도 하루는 쉬어야 한다는 사실이 좀 싫어
몸관리도 실력관리라지만 좀 더 튼튼한 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본격 의식의 흐름 레스적기 ㅋㅋㅋ
요가해볼까 남친이 반대하던데
아줌마들이 막 젊은 사람 왔다고 뭐라할 거라고
극 내향성인 나는 뛰쳐나올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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