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홧김에 엄마 뺨을 때렸다고? 그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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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패륜이노 ㅋㅋㅋ

>>3 혹시 평소에 사이가 안좋아? 엄마가 스레주를 때린다던지 폭언을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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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엄마가 맞을 소리하긴 했네... 그래도 폭력은 아무것도 해결못해...

>>6 어머니께서 재혼하시는건 어떠냐고 여쭤봐

>>6 고등학교 가면 시간 있으면 알바해서 돈 모아두고 대학도 기숙사 있는 곳으로 가서 하루빨리 연끊을 수 있기를 바래 폭력은 가급적 쓰지말고.. 스레주 어머니때문이 아니라 스레주가 어머니보다 백배천배 나은 사람이니까 그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말도 폭력이 되지만 신체적 폭력이랑 정당화 될순 없지 너랑 어머니랑 반대 상황이었어도 말이야. 그래서 넌 무슨 답을 원해서 스레 세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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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하시는 어머니나 그걸 듣고 뺨 때리는 자식이나 똑같네 가정 언어 폭력이나 패륜이나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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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누가 읽을지 모르지만 만약 내 글 때문에 오해를 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이 다툼의 마무리를 설명하고 싶어서 올려 짧게 말하면 엄마랑 화해를 했어 지금까지 엄마한테 모진 말을 들으면서 꾹 참았어 나는 엄마가 하라는 대로 지금까지 살았는데 엄마 눈에서는 내가 아직 모자른 사람이였어 엄마는 모진 말도 했지만 나를 때렸어 기분이 좋아지면 모를까 기분이 상하면 상한 대로 나를 책으로 머리를 치거나 젓가락으로 명치를 모진 말이 끝날 때까지 찔렀어 나이 차이가 15살 이상 나는 남자 분과 결혼을 하라는 말을 했었고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나를 비하하고 모욕했어 엄마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엄마 말대로 공부를 못하는 나는 그런 말을 그런 행동을 해도 아무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그랬어 지금까지 항상 너는 수능을 망칠 거라는 말을 엄마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그랬어 지금은 고3이 아니지만 앞으로 고3이 될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건 중학교 때에는 몰라도 고등학교에 와서 그런 말을 하는 게 나는 엄마가 실망스러움을 느꼈고 속상했어 사람이 긍정적인 마음을 먹는 게 좋다고 하지만 수능을 망칠 거라는 말과 함께 나를 자꾸 툭툭 치고 밀어내니까 기분이 너무 나빴어 내가 엄마를 함부로 대하니까 엄마도 나를 지금까지 함부로 대했다는 걸 알았다고 엄마가 그랬어 솔직히 이 말이 지금 당장까지만 내뱉는 말이고 이후에는 어떤 말을 할 지 모르지만 내가 엄마를 함부로 대하고 나서 엄마도 똑같이 그 행동을 했었어 댓글을 읽어보니까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댓글도 읽었는데 백번 잘한 사람이 한번 실수하면 그냥 백번을 잘못하게 된 거나 다름없다고 하잖아 내가 엄마에게 함부로 행동을 하기 전에도 엄마는 이미 나에게 모진 말과 행동을 했었어서 화가 나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나는 백 번 잘못한 사람이 되었다고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해 엄마도 내가 엄마를 함부로 대하고 나서 너 이 행동 죽을 때까지 반성하라고 엄마를 때리는 x이 어디 있냐고 지금 내 눈 앞에서 빨리 죽으라고 했었어 나의 잘못을 이렇게 말한다고 누구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게 될 일은 없겠지만 단순히 나의 글 때문에 기분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미안해 사과할게 어제 엄마에게 맞고 넘어져서 계단에서 굴러서 지금은 병원을 다니고 있어 이런 상처는 내가 엄마에게 한 행동에 비해서는 적은 충격이겠지 엄마랑은 서로 사과하고 이야기는 끝났어 내용을 수정하기 전 글이 짧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내가 부모를 함부로 대한 사람이 된 거니까 글을 읽은 사람 입장에서는 대부분 내가 나쁜 사람으로 생각이 될 거야 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따로 말하는 이유는 그 전의 상황을 자세하게 밝히지 않고 내가 한 행동만을 짧게 말해서 혹여나 오해를 하게 만든 점에 대하여 사과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나의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리 비난을 해도 내가 직접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은 비난하는 사람들이 아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 정해진 사람에게 사과를 직접 하고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 뭘 잘했다고 말을 하는 거냐 너는 평생 후회를 해도 싸다 너같은 사람은 나가 죽어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어떻게 부모에게 그럴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못한 걸 당당하게 말한 게 아니니까 나를 안 좋게 보더라도 나의 글을 읽고 생각에 대해 참고했으면 좋겠어

레주야.. 나 이 스레 처음부터 봤었는데 가정폭력 청소년 센터같은게 있거든?? 그런데 찾아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상황인거같아.. 물론 엄마를 때린게 잘못은 맞지만 너가 당해온 일에 비해서 큰 잘못인가 싶어 우리나라가 다른것보다 아동학대에 관대하고 패륜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지만 이건 절대 레주가 사과할 상황 아니야.....

>>14 나 5,9레스 쓴 레스주인데 레주 잘못은 없는 것 같아 폭력 쓰지 말라고 한 건 스레주가 폭력을 안써야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어지기 때문이야 아동학대를 자행한 어머니가 나중에라도 그걸 핑계거리로 써먹으면 안되니까 말만 들어도 정상적인 부모가 아니야.. 어머니는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신 것 같고 스레주는 성인 되면 하루빨리 독립하는 게 좋아보여 그 정도면 스레주가 어머니를 절연해도 할말 없을걸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센터 들어가거나 >>9에 말했듯이 하루빨리 자립할 능력을 키우길 바래 그런 부모는 아예 멀어지는 거 말고는 답이 없어 그렇게 죄책감 없이 자기 자식을 괴롭힐 부모면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아 어머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스레주 잘못 아니니까 자책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