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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9/09 13:18:07 ID : O3wrbzVak63
내가 휴대폰 사생활보호필름(붙이면 옆에서는 화면 안보이는거)을 만오천원에 샀거든 동생이 필름 붙이기를 잘 해서 수고비로 3천원 줄테니까 대신 붙여달라고 했어 근데 필름이 두 개가 왔는데 얘가 두 개를 다 망친 거야... 그래서 동생이 미안하니까 나한테 만원만 물어준다고 그랬거든? 그런데 어제 가족끼리 저녁식사하면서 이 얘기가 나왔는데 이걸 다 들은 엄마가 동생보고 물어주지 말라고 하는 거야;; 네가 물어줄 필요 없다고 이럴 땐 동생한테 만원 받아내야 할 것 같아 아니면 그냥 날린 셈 쳐야 될 것 같아...? 나도 식사하기 전에는 내가 번거롭게 부탁한 거니까 걍 만원 안 줘도 된다고 동생한테 말할까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 일과 상관없는 엄마가 저렇게 말하시니까 뭔가...기분이 좀 묘하고 그렇다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3/09/09 14:42:28 ID : koK7z801eE3
타인에게 맡긴다는 건 타인이 망칠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맡기는 거니까 날린 셈 쳐야될 것 같아. 근데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분이 좀 묘할 것 같긴 하다..
3 이름없음 2023/09/09 15:04:14 ID : ldA1AZimLbv
그걸 왜 엄마가 결정하시지? 동생도 자신있으니까 동의한거아님? 어느정도 책임있다고 생각하고 3자가 마음대로 결정하는 점에서 기분 나쁠거같음
4 이름없음 2023/09/09 15:05:45 ID : 04JO8mIMnQq
그걸 왜 엄마가...? 엄마가 나설 문제가 전혀 아닌데? 나같으면 기분 나빴을듯
5 이름없음 2023/09/09 18:35:48 ID : O3wrbzVak63
>>2 >>3 >>4 내가 기분 묘한 게 이상한 게 아니라니 다행이야... 하 어째야 하지 차라리 만원 안 줘도 된다고 일찍 말할걸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엄마 결정에 따르는 것 같잖아 암튼 의견 고마워...
6 이름없음 2023/09/09 18:42:14 ID : O3wrbzVak63
근데 동생 지금까지 계속 아무 말 없는데 엄마가 주지 말랬으니까 주지 말아야지! 이러고 있는 거면 그것도 쫌 그렇네 얘가 그래도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먼저 주면 걍 내가 거절하면 자연스럽게 끝날 텐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 내가 더 얘기 꺼내면 이상해지잖아...어떡하지 아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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