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10)
2.내가 뭐 할 때마다 친구가 자꾸 ‘ 뭐 하세요? ’ 이러는 게 짜증나는데 (11)
3.내가 너무 이기적임 (7)
4.맨날 나보고 더럽다 하는애 어떻게 해? (3)
5.. (4)
6.. (2)
7.몸무게가 너무 빨리늘어 (12)
8.학교에 adhd 간이검사지 있나? (3)
9.. (3)
10.. (1)
11.이거 친구한테 뭐라하지 (2)
12.이거 신고하면 안 되나? (4)
13.내 잘못으로 친구한테 손절 당했어 (14)
14.그냥 멀쩡하게 잘지내다가도 화가 치밀어올라 (5)
15.변기에 음식물 버렸는데 괜찮을까? (6)
16.사춘기vs갱년기 그 사이에 등터진 새우 (2)
17.중2 남잔데 악력 23나옴 (4)
18.고나리질 하는 친구 어떻게 대처해야해? (7)
19.고1에 동생.......어케 생각함....? 아빠의 재혼(?)녀의 딸임 (3)
20.참..내가 꼬인걸까 (5)
1
이름없음
2023/09/11 20:57:49
ID : dRyGsmJO4Nu
0
21개월에 폰사용 허가되기 전에 가서 월급 20만원 받았는데 그냥 전역하고 나서 우울증인지 현타인지 모르겠는데 와서 힘들었거든 집가고 싶다 그 소리만 진짜 어떤 날은 혼잣말로 30번씩 했는데 전역하고 나서 집에 있는데도 좀 힘든 일 있으니까 집인데 집가고 싶다 소리 한 적 있음 근데 진짜 600일 넘게 집가고 싶다 생각만 하고 전역을 바랬는데 그냥 전역하고 나니까 그냥 군대 가기 이전에 학교다니고 그냥 언제든 폰만질수있고 자다가 야간근무 랍시고 중간에 깨서 추위에 근무안서도 걍 그냥 당연했던 일상으로 돌아온 거에 불과하더라 근데 원래 군대가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온거에 불과한데 내 인생에서 21살 22살 20대 초반이 삭제돼서 20대 초중반이 되있고 또래 여자애들은 졸업반이고 졸업해서 취직힌가 보니까 그냥 20대 2년이 강제로 뺏겼단 생각에 그냥 이 나라에 너무 화가 너무 역겹더라 강제로 끌려가서 받은 21살, 22살 값은 월급 20만원이고
근데 한참 지났는데도 지금 멀쩡하게 잘살다가도 예비군 오라는 문자 같은 거 받으면 그냥 이 나라가 너무 역겹고 화가 치밀어오름 20대 초반에 강제로 2년 사라진 것도 억울한데 그거 끝나고나서까지 불러댄다는 사실 자체가 걍 너무 화가 치밀어오름 군대간 뒤로는 월드컵 올림픽 같은 것도 아예 안보고 이번주에 예비군인데 진짜 그냥 이럴때마다 이 나라가 너무 역겹고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
2
이름없음
2023/09/12 02:56:59
ID : jeK6i4NxRDu
0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지 실제로 2년 내내 훈련소에서 통제받는 생활 하니까 답답함 느끼는 건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그렇게 애국심이 충만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더라 나도 그렇고ㅋㅋㅋ
3
이름없음
2023/09/12 02:59:11
ID : dRyGsmJO4Nu
0
그냥 너무 두서없이 쓴 글 같아서 지웠는데 답글달았구나 글 좀 정비해서 다시 올려야겠네 그냥 전역한 이후 애국심이 넘친다 이런게 아니라 걍 월드컵이나 올림픽 그런것도 아예 안보고 예비군 같은거 갈 시기만 되면 이 나라가 너무 역겹고 화가 치밀어올라 진짜 이 나라에 살면서 이렇게까지 이 나라를 혐오스러워하는 마음을 가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4
이름없음
2023/09/12 03:13:09
ID : jeK6i4NxRDu
0
근데 남들이 다 하거나 보통 다 하거나.. 그런 걸 전혀 안 하는 사람들 말이야 소위 평균적인 범위에 꼭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고
실제로 화가 많을 수도 있는 건데 그것도 그냥 각자의 성격차이 같아 이 글만 읽어서는 다들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군대가 너무 확실한 계기로 있으니까 더 당연하게 느껴지고
별로 안 좋아하거나 전혀 관심없다 생각했던 것도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한다든지 여러 계기로 변하고 살면서 뭔가 좋아지거나 좋았던 게 싫어지거나.. 어쨌든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잖아?
결론은 너무 염려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얘기였어ㅎㅎ
스레주한테 군대의 경험은 실제로 그렇게 힘들고 감당하기 힘들만큼 짜증나고 현타오는 일이었던 거지 충분히 그럴 법하고..
중요한 건 지금의 몸과 마음 건강상태니까 당장 너무 우울하고 현타올 때는 즐거운 일을 하거나 경험을 공유할 만한 사람들이랑 군대 대차게 까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
5
이름없음
2023/09/12 11:18:07
ID : liqpbyGpQq7
0
빡칠 만도 하지 나도 복학생이고 주변에 동갑도 별로 없어 휴학사유가 군대는 아니었지만 아무 것도 없이 시간 날렸고 나중엔 아깝고 억울했음 근데 빨리 졸업해도 꼭 잘되는 것도 아니더라고? 1,2년 취직 빠른 건 시간 지나면 별 게 아니고 2년 늦던 빠르던 사회에 나보다 잘난 인간들은 넘치게 많고 신경 쓰면 존심 상하고 화가 쌓임
틀딱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시간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하는 게 답임 어차피 요근래 취업시장 별로라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취준하는 게 공백기보다는 나을 수도 있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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