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수학여행 동의서가 왔는데 나는 경비가 부족할 거 같아서 안 가겠다고 했거든? 그래서 초기에 상담할 때 안 가고싶다고 하긴함 근데 엄마가 내주시겠다니까 선생님께 다시 말하고 가기로 했어 아직 안 늦었거든 뭐 여기까진 다 해결 된 거 같은데 오늘 갑자기 수학여행을 전액 지원해주시겠다는거야 전 동의서 보면 2분의 1 정도만 학교에서 지원하는 걸로 아는데 이렇게 전액 지원으로 바뀌니까 뭔가 나만 특대해주는 거 같고 좀 그렇네ㅠ 선생님들 마음도 불편하실 거 같구...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받아야하나?
2이름없음2023/09/17 15:11:10ID : mNy0txO08pf
?아니 절대
그러다 뒷말 나옴
3이름없음2023/09/17 15:45:34ID : g3WlwnxyE8i
>>2 하... 어떡하지 이거 교장이 한 거 같아서 담임한테 직접 말히기도 그렇고
4이름없음2023/09/17 17:07:47ID : pVcGrarhuk6
한번 물어는 봐 동의서에는 반액 지원인데 괜찮은거냐고
5이름없음2023/09/17 21:55:44ID : ljvwspbxvbf
어차피 개인적인 일이라 비밀 보장되지 않아? 난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6이름없음2023/09/18 06:11:32ID : ZeGr9eK2F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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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름없음2023/09/18 12:59:46ID : RvjBuk2pSMp
괜찮아 만약에 그런 이유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나면 상실감이 클 거야
조용히 지원받고 다녀와! 좋은 추억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