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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왜 생각난 거지?
왜 여기까지 도달한 거지?
나도 잘 모르겠어
너와 헤어졌던 곳이라서??
그냥 종종 네가 떠올랐어.
너무 괴로워서 기억이 왜곡되었어.
도망쳤던 것 같아. 이젠 어떻게 헤어지게 된 건지 기억이 나.
눈물이 찔끔. 괜찮아. 나도 그래봐서 이해해.
네가 원하는 대로 일찍이 죽음을 맞이해 이젠 이 세상에 없게 되었을까?
어쩌면, 아주 어쩌면 운 좋게 행복해졌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번 해봤어.
그럴 리 없겠지, 아마.
그랬으면 좋겠다.
...
헤어 나오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
상처가 생각보다 치명적이었거든.
그래도 괜찮아.
...
잘 살아보려고 하는 중이야.
왜지?
내가 생각보다 엄청 행복했나 보네
무지 슬픈가봐
내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 나도 몰라
그냥 행복했고 소중했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걸까?
그래
음
어쨌건
안녕, 이제 다시 앞으로 나아가 볼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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