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24/05/11 00:28:15 ID : O2mtAlyHwty
강박과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
2024/05/11 00:31:48 ID : O2mtAlyHwty
인증코드
2024/05/11 00:36:21 ID : O2mtAlyHwty
갑자기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했다 좁은 방안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을 좀 전에도 반복해서 했다 이러는 이유는 체중을 좀 감량하고 체력도 길러보기 위함인데 그래서 먹는 음식을 조금 더 건강한 것 위주로 바꾸고 신체 활동도 늘려보고 있다
2024/05/11 00:40:54 ID : O2mtAlyHwty
나는 강박적인 행동을 자주 하곤 한다 예를 들면 타자를 칠 때도 내가 멋대로 정해놓은 규칙에 어긋나게 치면 쓰던 글을 지우고 다시 치는 식이다 단추를 잠글 때도 잠그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든가... 마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임 이런 강박적인 행동을 하면 불안감이 좀 잊힌다고 해야 하나...... 굉장히 엄격한 징크스가 있다고 하면 되려나 근데 여기 글 쓸 때 만큼은 그런 행동 안 해보려고
2024/05/11 00:51:40 ID : O2mtAlyHwty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이나 기타 인물이 우는 것처럼 엉엉 울어본 적이 많다 드라마 속에선 그렇게 울고 나서 화면 전환이 되고 내적 갈등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도 한다 물론 현실에서도 울고 나면 감정이 어느정도 정리 되기도 한다 그런데 드라마랑 현실은 다르니까 드라마는 한 이야기가 완결되면 극도 끝이 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도 계속 살아가야 해 침대에 누워서 펑펑 울었어? 근데 거기서 끝이야? 안 일어날거야? 아름다운 장면이든 추한 장면이든 거기서 삶은 끝나지 않고 곧장 다음 일을 하러 가야함
2024/05/11 00:56:15 ID : O2mtAlyHwty
일단 내면이 강해져야 아니면 무척 부드러워져야 한다 그런 사람이 된다면 나도 더 괜찮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2024/05/11 01:00:15 ID : O2mtAlyHwty
세상 사람들이 다들 너같은 줄 아냐
2024/05/11 01:07:13 ID : O2mtAlyHwty
어느날 갑자기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먹는 양을 좀 줄여보려고 함 그런데 섭취하는 음식을 줄이면 힘이 빠지잖아 체력을 위해서 근육량은 길러야겠다 생각함 근력 운동을 조금씩 하고 단백질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고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4/05/11 01:22:29 ID : O2mtAlyHwty
어떠한 존댓말보다 더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고마워
2024/05/11 23:31:41 ID : DBvA7wGoHu4
세상 사람들이 다 나같은 줄 아냐
2024/05/11 23:33:41 ID : DBvA7wGoHu4
너무 싫은 걸 봐버린 나머지 휴대폰을 던져버린 적이 있다..
2024/05/12 19:11:41 ID : DBvA7wGoHu4
그냥 하루하루 충실하게 잘 살고 나중에 힘든 일이 생겨도 그저 충실하게 극복해 나가면 되는데 이 간단한 진리를 잊으면 안돼!!!!!!
2024/05/12 19:16:08 ID : DBvA7wGoHu4
의외로 나같은 사람에겐 일단 행동부터 하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해버리면 뭔가 행동하기도 전에 불안감에 사로잡히니까,,,
2024/05/13 11:15:15 ID : DBvA7wGoHu4
일단 저질러 일단 저질러 일단 저질러 일단 저질러
2024/05/14 00:47:41 ID : O2mtAlyHwty
그냥 그저 그렇게 죽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 때엔 나는 태어나서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기쁨을 준 것만으로도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할 것
2024/05/14 00:47:59 ID : O2mtAlyHwty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희망을 잃지 마
2024/05/14 00:52:05 ID : O2mtAlyHwty
건강 관리를 위해서 소식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확실히 뭔가 많이 안 먹어서 그런지 배가 꽤 고파졌다 그치만 배가 고프다는 건 곧 체중이 줄어든단 거지?
2024/05/15 01:11:05 ID : O2mtAlyHwty
또 강박 시작됐다... 정신 차리자 강박적인 징크스 같은거 다 지킨다고 모든게 해결된다면 세상에 법칙 같은건 왜 있는데? 바보같은 징크스 지키지 말고 떨쳐버리라고 좀 안 지키면서 살아도 된다고 솔직히
2024/05/15 01:16:21 ID : O2mtAlyHwty
내가 나를 제일 의심하고 있어 정작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악감정같은 건 갖고 있지 않아 보이는데도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니까 모든 걸 다 의심하게 됨
2024/05/15 01:17:05 ID : O2mtAlyHwty
그치만 난 다 이겨낼 거야
2024/05/15 01:19:24 ID : O2mtAlyHwty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마

레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