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4/09/13 01:59:14 ID : Akk3xyK4Y5U
부모님이나 선배나 친구들이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이 그냥 다 듣기 싫고 오히려 그 위로가 몇 배로 상처가 되는데 이게 맞나? 그들은 날 위한건데 난 듣기 싫다고 하고 있어... 근데 진짜로 상처 받고 있어서 위로를 받았는데도 몇 배로 우울해짐 그래서 그냥 안 듣고 싶어서 하소연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계속 듣게 돼... 암 것도 안 듣고 싶어
이름없음 2024/09/13 02:00:28 ID : Akk3xyK4Y5U
힘들지? 아니 별로 괜찮아 수험생은 힘들어야지 ...네........ㅎ
이름없음 2024/09/13 02:02:11 ID : Akk3xyK4Y5U
성적 잘 받을 수 있다는 건 니 망상이고 (친구한테 들음) 본인 목표 성적대 국영사탐 올2 정도 현재 본인 성적대 국영사탐 2311
이름없음 2024/09/13 02:02:47 ID : Akk3xyK4Y5U
넌 아직 어리니까 삼수까지도 해봐 (내가 힘들어서 울고불고 ㅈ@해까지 하는거 본 남자친구가 한 말)
이름없음 2024/09/13 02:03:44 ID : Akk3xyK4Y5U
더 있고 심한 것도 더 있는데 걍 쓰기 싫어졌어 미안 생각하는 것도 힘드네
이름없음 2024/09/13 02:04:08 ID : Akk3xyK4Y5U
이거 좀 듣는다고 왜 힘드냐 하루종일매일매일누굴만나든저런소리만듣고있으면미칠거같음
이름없음 2024/09/13 11:49:26 ID : 62ILe6mNxTP
정말 너를 위해서라면 그런 얘기 안하실걸.. 내가 제일 존경하는 어른인 우리 친척 중 한 분이 뒤늦게 말씀해주셨어 누굴 만나든 수능 얘기일텐데 나까지 그러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수능 얘기 일절 안했던 건데 무심했다고 생각했을까 봐 뒤늦게라도 말해주는거라고 고생 많았다고 혹시나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다라는 식으로 솔직하게 말해봤어? 물론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기에 그렇게 말하기 어려운 거 알아 근데 아무리 의도가 너를 위했다 한들 결과가 그렇지 않으면 그건 너를 위한 게 아닌거잖아
이름없음 2024/09/13 16:40:42 ID : xu788klhglA
뭐야 엄청 가능성 높잖아!!! 입시앞두고 많이 불안하고 힘들겠다 아마 친구나 남친도 (동갑이라면) 입시생이라 똑같이 예민해서 자기가 무슨 말 하는 건지도 모르고 툭툭 내뱉었을 수 있어(이해하고 받아달란 이야긴 X) 아, 걍 얘네들도 제정신 아니군 하고 신경끄는 게 레주 맘에 더 편할 수 있어. 그리고 나도 수험준비할 때 꼭 애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지 말 이상하게 하시는 어른 꼭 있더라고... 난 수시 지원한 곳 중에 5개인가 떨어진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다 떨어질 수도 있다고 농담한거야. 진짜 기분 안좋았어. 어른 딴에는 웃고 넘기라고 하는 말인 것 같은데, 솔직히 우린 아니잖아? 응 난 아니야 하고 맘 다잡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 그리고 레주 등급보니까 충분히 가능하겠다! 난 레주 응원해! 주변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 목적지에 도달해 있을거야. 중간중간에 맛있는 거 먹으면서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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